FX마진거래, 재테크가 아니라 도박에 가깝습니다: 네이버 블로그

마지막 업데이트: 2022년 5월 26일 | 0개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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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금융감독원 제공

사설FX마진거래, 재테크가 아니라 도박에 가깝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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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금융감독원 대학생 기자단입니다:)

여러분, FX마진 거래 에 대해 아시나요?

FX는 Foreign Exchange의 약자로 '외환' 을 뜻하구요,

FX 마진거래는 서로 다른 통화간 환율변동에 따른 위험을 회피하거나,

환율변동에 따른 시세차익을 추구하는

최근 금융감독원에서 이러한 FX 마진거래에 대해

어떤 이유 때문인지 함께 알아보실까요?

금융감독원이 소비자경보(주의)를 발령한 이유는

금융회사를 통해 정식으로 거래되는 FX마진거래가 아닌 사설 FX 마진거래가 성행하고 있기 때문 입니다.

최근 페이스북이나 블로그, 유투브 등 SNS를 중심으로 사설 FX마진거래를 '부담없는 재테크수단'이라고 홍보 하는 사례가 급증하고 있는데요, 이에 따른 소비자 피해가 굉장히 심각하다고 합니다.

합법적인 FX 마진거래는 증권회사 등 금융당국의 인허가를 받은 제도권 금융기관을 통해서만 이루어지며,

거래단위당 1만 달러(최소 약 1,200만원)의 증거금을 납입해야 가능합니다.

이렇게 정식 FX마진거래가 거래단위당 증거금의 규모가 커서 소비자들이 부담을 느끼는 심리를 악용하여 불법업체들은 사설 FX마진거래를 적은 돈으로 부담없이 할 수 있는 재태크수단이라고 홍보하고 있는데요,

하지만 잘 알아보면 사설FX마진거래는 합법적인 FX 마진거래를 모방한 불법적인 상품이라는 것!

사설FX마진거래,

소비자보호제도에 따른 보호를 받을 수 없다?

정상 FX마진 거래는 금융당국으로부터 금융투자업 인가를 받은 제도권 금융회사만이 가능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사설FX마진 거래업자는 정상 FX마진거래인 것 처럼 포장하기 위해서 외국 금융당국의 인허가를 바은 것 처럼 위장 을 하는데요,

일반적으로 사설 FX마진 거래의 경우 환율의 방향성(상승 또는 하락)을 맞추면 대금이 정산되는 식으로 거래가 이루어지며,

초단기(5분 이하) 소액(1회 10만원 미만) 거래가 대부분 입니다.

소액이라서 부담없다고 생각하실 수도 있지만,

2020년 1월부터 5월 중 사설FX마진거래로 인한 피해 상담은 무려 158건에 달합니다.

더 큰 문제는 사설 FX마진거래는 자본시장법상 금융상품이 아니기 때문에

금감원의 민원, 분쟁조정 대상자가 아니며 소비자보호 제도에 따른 보호를 받을수도 없다는 사실 입니다.

(대법원에서는 사설FX마진거래에 대해서 금융상품이 아닌 도박에 불과할 뿐이라고 판결한 바 있음(대법원 판례 2012도 9660))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런 업체들은 인터넷 카페나 유투브, 페이스북 등 소비자들이 쉽게 접근할수 있는 매체를 이용해서 소비자분들께 접근을 하고 있어, 대학생, 직장인, 주부 등 광범위한 금융소비자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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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 변동성이 커지자 FX마진거래에 대한 경고음이 켜졌다. /뉴시스

환율 변동성이 커지자 FX마진거래에 대한 경고음이 켜졌다. /뉴시스

[파이낸셜뉴스] 개인투자자들이 유사해외통화선물(FX마진거래)에 대한 투자 규모를 키우고 있어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커진 환율 변동성에 전문성을 지닌 증권사, 선물사조차도 수익을 내지 못한 상황인데 개인들이 공격적으로 투자에 나서고 있기 때문이다. 일반 ‘증권’과 달리 투자원금을 넘어서는 손실을 볼 수 있는 만큼 개인들이 섣부른 ‘환테크’에 주의해야 한다는 주장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10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개인투자자 FX마진거래 거래대금은 분기별로 놓고 봤을 때 우상향 곡선을 그리고 있다. 1·4분기 때 1월(35억5508만달러), 2월(39억576만달러), 3월(48억8593만달러) 매달 증가세를 보였고 2·4분기에도 4월(37억8817만달러), 5월(39억6281만달러), 6월(45억1205만달러)로 같은 흐름을 나타냈다.

거래량 역시 1·4분기(1~3월) 3만550계약, 3만3584계약, 4만3047계약으로 늘었고 2·4분기(4~6월) 3만4556계약, 3만5989계약, 4만1919계약으로 뛰었다.

올해 개인 FX마진거래 거래대금 추이 /그래픽=정기현 기자

올해 개인 FX마진거래 거래대금 추이 /그래픽=정기현 기자

유사해외통화선물은 ‘금융투자회사의 영업 및 업무에 관한 규정 제4장’에 따라 이뤄지는 FX마진(외환차익)거래를 뜻한다. 구체적으로는 △미국선물협회 규정에 따라 이뤄지는 장외 외국환거래 △일본 상품거래소법에 따라 이뤄지는 장외 외국환거래 및 이와 유사한 거래 등이 해당한다.

국제외환시장에서 직접 2개 통화를 동시에 매수·매도해 환차익을 얻는 투자 기법이다. 가령 가치가 오르는 달러를 매수하면서 가치가 떨어지는 엔화는 매도하는, 양쪽 모두에 베팅하는 방식을 일컫는다.

개인은 외국 통화를 사고파는 선물 시장에서 소액의 증거금을 맡기고 최대 50배(미국은 400배) 명목금액을 거래할 수 있다. 문제는 환율이 자신이 지정한 방향과 5%만 반대로 변동해도 50% 손실을 볼 수 있다는 점이다. 외환시장이 급변할 경우 일반 ‘증권’과 달리 손실이 위탁증거금 수준을 초과해 강제 청산당할 우려도 있다.

실제 손실은 가시화되고 있다. 신한·하나·브이아이금융투자, 한국투자·키움증권 등 유사해외통화선물 계좌비율을 공시하는 5개 증권사의 지난 2·4분기 평균 손실계좌비율은 56.1%로 집계됐다. 이 시점 평균 이익계좌비율(43.9%)을 12.2%p 웃도는 수치다. 전분기인 지난해 1·4분기(53.6%) 대비로도 평균 손실계좌비율이 늘었다.

2·4분기 각 증권사별로 살펴보면 하나증권(39%→81%), 신한금융투자(65%→70%), 키움증권(60%→65%)이 같은 기간 증가했다. 삼성선물 역시 52%에서 57%로 증가했다. 브이아이금융투자(42%→10%)와 한국투자증권(62%→54.6%) 2곳만 손실계좌비율이 줄었다.

이처럼 수익이 나지 못하는 상황에서 개인투자자가 손대는 일은 지양된다. KB증권은 사업성을 고려해 2020년 8월 이 서비스를 중단하기도 했다. 앞서 미래에셋대우를 비롯한 몇몇 증권사들은 일찍이 이 업무를 접었다.

한 금융투자업계 관계자는 “FX마진거래에서 수익을 내려면 각국 통화별 상대적 가치 변동 폭과 환율 변동 폭을 한번에 예측하는 고난도 기술이 요구된다. 개인들이 능히 하기는 어려운 방식”이라며 “환율 변동성이 커질수록 방향성을 맞출 가능성은 떨어지는 셈”이라고 설명했다.

실제 서울외환중개에 따르면 원·달러 환율은 2·4분기 1200원대에서 횡보하며 변동성을 키웠다. 같은 기간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98.63에서 104.69까지 뛰었다.

'FX마진거래'를 검색하면 수많은 카카오톡 오픈팅방이 나온다 / 사진=카카오톡 화면 갈무리

사설업체마저 음성적으로 번지고 있다.

FX마진거래를 하려면 개시증거금으로 1만달러(약 1300만원)를 예치해야 한다. 이 틈을 금융위원회 금융투자업 인가를 받지 않은 사설업체가 파고드는 것이다. 개인투자자에게 ‘소액 증거금으로 고수익을 낼 수 있다’며 접근하는 방식으로 주로 온라인 커뮤니티나 카카오톡 채팅방 등 SNS를 통해 유인한다. 하지만 대개 금전을 취한 뒤 잠적한다.

이에 2020년 6월 금융감독원은 사설 FX마지거래 광고가 성행하고 있다며 소비자경보 ‘주의’를 발령하기도 했다. 금감원에 따르면 환율 방향성을 맞추면 대금이 정산되는 5분 이하 초단기, 1회 10만원 미만 소액 거래가 대부분이다. 지난해 6월에는 FX마진거래, 재테크가 아니라 도박에 가깝습니다: 네이버 블로그 1년 넘게 불법 FX마진거래 사이트를 운영해 회원 1만1000여명으로부터 1975억원을 받아 수수료 약 118억원을 편취한 일당이 검거되기도 했다.

금융당국에선 아직 제대로 된 투자자 보호 방안을 마련하지 못한 상태다.

불법 사설업체를 잡는 일 뿐 아니라 제도권 FX마진거래에 대해서도 마찬가지다. 증거금을 올리는 등 투자 매력을 떨어뜨리는 조치를 취하는 정도다. FX마진거래 예탁자산은 예금자보호법에 의한 보호대상이 아니며, 수탁회사에 대해서만 반환을 청구할 수 있도록 돼있어 소비자보호 제도 적용을 받을 수 없다.

자료=금융감독원 제공

자료=금융감독원 제공

'고위험 끝판왕' FX마진거래, 올해 개미 투자 100조원 넘나

'고위험 끝판왕' FX마진거래, 올해 개미 투자 100조원 넘나

국내 개인 투자자의 FX마진거래(외환차익거래) 투자금액이 올해 사상 처음으로 100조원을 넘어설 전망이다. 환율이 요동친 3월 이후 거래량이 급격하게 늘었다. 환차익을 노린 투기성 자금이 대거 유입됐고, 최근 저금리와 개인 주식투자 열풍을 타고 들어온 일부 '주린이'(주식투자 초보자)도 투자 대열에 합류했기 때문이다.

3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올 들어 4월까지 국내 개인 투자자의 FX마진거래 투자액은 61조913억원에 달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 39조5205억원에서 급격히 늘었다. 개인의 연간 FX마진거래 투자액은 2018년 64조1285억원, 2019년 96조53억원 등으로 최근 빠르게 늘었다. 이대로라면 올해는 100조원을 넘길 게 확실시 된다.

FX마진거래는 증거금을 바탕으로 레버리지를 일으켜 환율 변동에 따른 차액을 얻는 투자 기법이다. 증거금은 투자 중개기관에 따라 다르지만 보통 1만달러(약 1227만원) 선이다. 레버리지율이 10배에 달하기 때문에 최소 증거금으로 10만달러를 매수·매도한 것과 같은 효과를 낼 수 있다. 투자자는 환율 변동에 따른 차액만 결제한다.

레버리지율이 높다보니 그에 따른 위험(리스크)도 높다. 원달러 FX마진거래를 하는 투자자가 최소 증거금으로 10만달러를 매수했을 경우, 환율이 10% 떨어지면 증거금을 모두 잃는다. 거꾸로 10% 오르면 원금이 2배가 된다. 당초 외환 리스크 헤지를 위해 고안된 거래지만 개인은 투기성 거래를 하는 게 보통이다.

김찬영 삼성자산운용 ETF컨설팅팀장은 "최근 재테크 열풍을 타고 유튜브 등에 이같은 거래를 독려하는 콘텐츠가 많아져 개인 투자자의 접근이 쉬워졌다"며 "시중 금리가 크게 떨어지면서 유동성이 풍부해진 것도 원인"이라고 말했다. 유튜브에는 인가 업체가 하는 FX마진거래 외에 불법 업체의 광고도 버젓이 올라오고 있다.

시중 은행의 한 외환거래 담당자는 "FX마진거래를 주식투자보다 더 쉽게 생각하는 개인도 많다"며 "주식은 기업 이익과 FX마진거래, 재테크가 아니라 도박에 가깝습니다: 네이버 블로그 업황 등 고려해야할 요소가 많은데 환율은 숫자 하나만 보면 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는 "FX마진거래를 하기 위해 개인 사무실을 따로 내는 사람도 적지 않다"고 귀띔했다. 전문가들은 FX마진거래 투자 과열을 우려하고 있다.

양병훈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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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인줄 알았더니 '도박'…사설 FX마진거래 주의보 발령

금융감독원이 최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중심으로 늘어나는 사설 외환 차익거래(FX마진거래)에 대해 '소비자경보(주의 단계)'를 발령했다.1일 금감원에 따르면 올해 들어 5월 22일까지 금감원에 접수된 사설 FX마진거래 피해·제보 및 상담 건수는 158건에 달했다.FX마진거래는 두 개 통화를 동시에 사고팔며 환차익을 노리는 거래로 금융당국 인가를 얻은 금융회사를 통해서만 투자할 수 있다. 고위험·고수익 투자이기 때문에 거래 단위당 1만달러(약 1200만원)의 개시 증거금 등을 요구한다.이에 비해 사설 FX마진거래는 사설 업체가 금융사에 계좌를 개설하고 증거금을 납부한 뒤 특정 통화 가격의 매수·매도 권리를 투자자에게 대여하는 방식을 취하는 경우가 많다. 환율의 방향성(상승·하락)을 맞추면 대금이 정산되는 거래가 반복되는 구조라 5분 이하의 초단기·10만원 미만의 소액 거래가 대부분이다.금감원은 "증거금에 부담을 느끼는 소비자들을 공략해 '소액으로 FX마진거래가 가능하다'거나 '합법적인 재테크 수단'이라며 투자자를 유혹하고 있으나 실제로는 '도박'에 가까운 거래"라고 경고했다. 사설 FX마진거래에 투자한 소비자는 예금자 보호나 금감원의 민원·분쟁 조정 대상자가 아니라 소비자보호 제도에 따른 보호도 받을 수 없다.금융당국은 불법 사설 거래업체들이 외국 금융당국의 인허가를 받은 것처럼 위장하기 때문에 투자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금감원은 "FX마진거래를 할 경우 금융당국으로부터 인가를 받은 제도권 금융회사인지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며 "FX마진 등 파생상품에 대한 자체 거래 프로그램을 다운로드받게 하는 경우는 대부분 불법 업체이므로 유의해야 한다"고 설명했다.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email protected]

'FX마진거래, 재테크가 아니라 도박에 가깝습니다: 네이버 블로그 투기판' FX마진거래 200% 폭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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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버리지 10배' FX마진거래 200% 급증…'개미 무덤' 우려

코로나19로 환율 변동성 커진 영향…'원유 선물 ETN'처럼 투기성 짙어금융당국, 고위험 금융투자상품 투자 경계 당부지난달 환율 변동성에 투자하는 외환 차익거래(FX마진거래) 규모가 200% 넘게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FX마진거래는 두 개 통화(通貨)를 동시에 사고팔며 환차익을 노리는 고위험·고수익 금융투자상품으로 개인 투자자가 손실을 보는 경우가 많아 '개미들의 무덤'으로 악명이 높다.레버리지(차입투자) 비율이 10배로 FX마진거래, 재테크가 아니라 도박에 가깝습니다: 네이버 블로그 최근 개인 투자자 거래가 급증한 원유 선물 연계 상장지수증권(ETN)처럼 투기성이 짙다.27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달 개인 투자자의 FX마진거래 대금은 총 213억5천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00.1% 늘었다.지난달 말 원/달러 환율로 계산하면 약 26조원 규모다.지난달 FX마진거래 거래량은 19만4천212계약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193.9% 증가했다.FX마진거래 대금은 1월 54억7천만달러에서 2월 98만6천달러로 증가한 데 이어 지난달 폭발적으로 증가해 단숨에 200억달러 선을 넘었다.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주식·원유와 마찬가지로 환율 변동성이 대폭 확대됐기 때문이다.FX마진거래는 환율 변동성이 높은 국가의 통화를 사고팔아 환율 변동에 따른 손익을 추구하는 상품이다.원/달러 환율은 지난해 말 1,156.4원에서 올해 1월 말 1,191.8원, 2월 말 1,213.7원으로 상승한 데 이어 지난달 말에는 1,217.4원으로 올랐다.특히 지난달에는 원/달러 환율이 급등락하며 그야말로 롤러코스터를 탔다.지난달 19일에는 원/달러 환율이 하루 40원 폭등해 1,285.7원으로 마감하며 11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을 보였다가 바로 다음 날에는 한국은행이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와 600억달러 규모의 통화 스와프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39원 넘게 폭락했다.이처럼 환율 변동성이 커지자 '한방'을 노린 개인 투자자들이 FX마진거래로 몰린 것으로 보인다.FX마진거래의 증거금률은 10%이고 계약당 기본 단위는 10만달러다.1만달러를 국내 선물회사나 중개업체에 맡기면 레버리지를 활용해 그 10배인 10만달러 규모의 거래를 할 수 있다.이 경우 환율이 5%만 변동해도 ±50%의 수익을 내거나 손실을 본다.투자 방향이 다를 경우 작은 환율 변동만으로도 강제청산을 당해 전액 손실을 보고 '깡통계좌'가 될 수 있다.이처럼 투기성 짙은 금융투자상품이지만 개인 투자자의 리스크(위험)에 대한 인식이 미흡해 손실을 보는 경우가 적지 않다.외화 변동성이나 손익구조에 대한 충분한 이해 없이 단타매매 위주로 이뤄지는 사례가 적지 않기 때문이다.투자자가 FX마진거래를 하려면 원화, 달러, 유로화 등 상대적인 통화가치 변동 폭과 환율 변동 폭을 동시에 예측할 수 있어야 한다.금융당국이 2012년 증거금률을 기존 5%에서 10%로 상향 조정한 것도 조사 결과 개인 투자자의 90%가량이 손실을 보고 있다는 결과를 토대로 진행한 것이다.FX마진거래가 '개미들의 무덤'으로 악명을 떨치자 투자 매력을 줄여서라도 개인 투자자들이 해당 시장과 거리 두기를 하도록 만든 것이다.환 헤지라는 순기능보다는 투기 부작용이 더 우려됐기 때문이다.실제로 금융당국이 칼을 빼 들자 FX마진거래 규모는 감소세를 보였지만 지난달 코로나19 사태를 계기로 다시 기록적인 수준으로 급증한 것이다.최근 금융당국이 고위험·고수익 금융투자상품에 대해 경계할 것을 당부했는데 소비자경보가 발령된 레버리지 원유 선물 ETN 상품이 원유 가격 급등락과 연계된 상품이라면 FX마진거래는 환율과 연계된 고위험 상품이다.손병두 FX마진거래, 재테크가 아니라 도박에 가깝습니다: 네이버 블로그 금융위 부위원장은 최근 금융권 간담회에서 "아직 경제 및 금융시장의 불확실성이 큰 상황인데도 고위험·고수익 금융상품 판매가 다시 증가할 조짐을 보인다"며 "투자자들은 금융시장 상황에 대한 충분한 이해를 바탕으로 냉정하게 투자 판단을 해달라"고 당부했다.금감원 관계자는 "FX마진거래 증거금률을 높이고 교육도 받게 하는 등 진입장벽을 높이긴 했는데 원유 선물 ETN 상품도 그렇고 모르는 사람들이 들어와 투기적인 거래가 횡행하는 것 같아 걱정"이라고 말했다.◇ 월별 FX마진거래 거래량·거래대금 추이┌──────┬─────┬────────────┬───────────┐│ 연 │ 월 │ 거래량(계약) │ 거래대금(만달러) │├──────┼─────┼────────────┼───────────┤│ 2020 │ 3 │ 194,212 │ 2,135,443 ││ ├─────┼────────────┼───────────┤│ │ 2 │ 82,526 │ 985,893 ││ ├─────┼────────────┼───────────┤│ │ 1 │ 48,908 │ 546,774 │├──────┼─────┼────────────┼───────────┤│ 2019 │ 12 │ 73,363 │ 804,592 ││ ├─────┼────────────┼───────────┤│ │ 11 │ 68,578 │ 689,529 ││ ├─────┼────────────┼───────────┤│ │ 10 │ 59,031 │ 651,342 FX마진거래, 재테크가 아니라 도박에 가깝습니다: 네이버 블로그 ││ ├─────┼────────────┼───────────┤│ │ 9 │ 56,123 │ 614,850 ││ ├─────┼────────────┼───────────┤│ │ 8 │ 55,056 │ 554,861 ││ ├─────┼────────────┼───────────┤│ │ 7 │ 44,307 │ 490,664 ││ ├─────┼────────────┼───────────┤│ │ 6 │ 33,063 │ 369,185 ││ ├─────┼────────────┼───────────┤│ │ 5 │ 38,422 │ 429,217 ││ ├─────┼────────────┼───────────┤│ │ 4 │ 40,632 │ 1,476,237 ││ ├─────┼────────────┼───────────┤│ │ 3 │ 66,078 │ 711,508 ││ ├─────┼────────────┼───────────┤│ │ 2 │ 34,569 │ 387,510 ││ ├─────┼────────────┼───────────┤│ │ 1 │ 58,980 │ 646,173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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