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가지 ( 캔들, 이동평균선, 거래량) - 나나의 주식&경제 공부

마지막 업데이트: 2022년 2월 11일 | 0개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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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치형 캔들, 역망치형 캔들

캔들의 구성

캔들로 주식을 사는 법을 알 수 있을까? 여기에 대한 저의 대답은 Yes입니다. 도대체 무엇을 근거로 필자는 그렇게 말할 수 있을까요? 예, 지금부터 그 이유를 하나씩 이야기해 보겠습니다.

= 목 차 =

캔들의 일반적인 특성

1. 캔들은 움직임이 클 때 길어진다.
2. 캔들은 움직임이 작을 때 짧아진다.
3. 캔들이 필연적으로 파동을 보인다.
4. 파동의 종류
5. 파동의 크기

캔들의 흐름속에서 매수 포인트 잡는 법
1. 단양봉 매수 법
2. 이전 양봉 저점 매수 법
3. 파동 매수 법

맺는말


오늘은 늘 제가 주식에 대해 생각해 왔던 일 중의 하나인 차트 속의 캔들을 읽는 법에 대해 이야기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캔들이란 쉽게 보면 아주 단순한 것 같지만, 그 모양, 길이, 몸통의 길이, 꼬리의 길이, 윗꼬리, 아랫꼬리, 또 그 캔들이 놓인 위치, 갭 등을 세세하게 따져 들어가면 주식을 사야 하는 지점을 알 수가 있습니다.

또, 캔들을 하나만 보면 매수 지점을 알 수 없지만, 여러 개를 엮어서 보게 되면 주도세력의 의도나 전개해 나가는 스토리를 볼 수 있습니다. 주식을 하루 이틀 홀짝 게임하듯이 한다면 캔들의 효용가치가 없을 것입니다. 하지만 지속적으로 움직이는 맥락 속에서 캔들을 보게 된다면 정말로 스토리(Story)가 보이는 것을 많이 느꼈습니다.

아무리 주도세력이 그 의도를 숨기려고 해도 드러날 수밖에 없는 것이 어쩌면 캔들의 모습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각설하고, 그럼 여러 가지 캔들의 모양과 구성을 보면서 얘기를 이어 나가겠습니다.

캔들의 기본적인 움직임

1. 캔들은 움직임이 클 때 길어진다.

주식이 상승하든, 하락하든 캔들의 길이가 길어지는 것은 가격의 변동폭이 커진다는 의미이며, 시장 혹은 주도세력에 의해 3가지 ( 캔들, 이동평균선, 거래량) - 나나의 주식&경제 공부 상하로 크게 움직임을 의미합니다. 즉, 주도세력이 급히 올리거나(장대양봉), 급히 내리거나(장대음봉) 할 때 캔들의 길이가 길어집니다. 이때 나타나는 특징은 대부분 거래량이 증가합니다.

2. 캔들은 움직임이 작을 때 짧아진다.

주식이 오르지도 않고, 내리지도 않으며 계속 일정한 가격대에서 상하 움직임이 크지 않고 지지부진하며 횡보할 때 캔들의 길이는 비교적 짧습니다. 시장이 답보상태이거나 주도세력이 매수 매도 활동을 하지 않고 쉬고 있을 때 주로 나타나는 모양입니다. 이때 나타나는 특징은 거래량이 아주 적습니다. 최소 거래량이 나타나는 것도 바로 이때가 될 것입니다.

3. 캔들은 필연적으로 파동을 보인다.

우리는 위에서 캔들이 길어지고 짧아지는 때가 언제인지 알아봤습니다. 그러면, 캔들이 연속선 상에서 여러 개의 캔들이 조합을 이룬다면 어떻게 나타날까요? 예, 바로 여러개의 캔들이 모이면 하나의 파동으로 형성될 것입니다. 예를 들어 캔들이 일봉 기준으로 장양봉/단음봉/단음봉, 장양봉/단음봉/단음봉 하는 식으로 전개되었다면, 하루 올리고 이틀 쉬고, 또 하루 올리는 식으로 상승을 시키고 있구나, 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또, 반대로 장음봉/단양봉/단양봉, 장음봉/단양봉/단양봉과 같이 캔들 흐름이 진행될 수도 있습니다. 물론, 이것은 하나의 예로 든 것이고, 파동의 형태는 아주 다양하고, 때론 복잡하기도 합니다. 그 파동이 단순하건 복잡하건 간에 아무튼 캔들이 모이면 이와 같이 파동을 필연적으로 보인다는 것입니다.

1) 규칙적인 파동
위에서도 언급했지만, 크고 작은 캔들이 함께 어우러지면 파동이 되고 그 파동의 형태는 다양하다고 했습니다. 그중에 장양봉/단음봉/단음봉 또는 도지, 장양봉/단음봉/단음봉 또는 단양봉 하는 식으로 일정한 흐름을 보이는 것이 규칙적인 파동에 해당합니다. 여기에는 장양봉/단음봉/단음봉/단음봉, 장양봉/장음봉/단음봉/단음봉과 같은 경우도 있겠고, 장양봉/단음봉/단양봉/도지. 장양봉/단음봉/단양봉/단음봉. 하고 길게 가는 경우도 있습니다. 길고 짧은 것의 차이일 뿐 이와 같이 일정한 흐름을 보이는 캔들이 모여서 이루는 파동을 규칙적인 파동으로 볼 수 있습니다.

누군가, 주식은 '랜덤워크'라고 말했던 것처럼 아무리 에누리를 더해 봐도 파동의 규칙성이 없이 제멋대로 올랐다 내렸다를 하는 경우도 있는데, 이것들은 모두 불규칙적인 파동으로 볼 수 있습니다. 주식매수대상에서 이 불규칙 파동은 제외시킵니다. 확률 없는 노름판에 돈을 투자할 이유가 없기 때문입니다. 물론, 가치투자, 내부 투자(회사 사정을 뻔히 알만한 위치에 있는 투자자) 등은 예외입니다.

파동은 보통 '오르고/내리고/오르고/내리고/오르고/내리고' 하면서 전체적으로는 올라가는 주식 종목이 있다고 한다면 처음 오르는 파동을 엘리엇 1파동, 두번째 내리는 파동을 엘리어트 2파동, 세번째 오르는 파동을 엘리어트 3파동, 네번째 내리는 파동을 엘리어트 4파동, 다섯번째 오르는 파동을 엘리어트 5파동, 여섯번째 내리는 파동은 엘리어트 6 파동. 이런 식으로 보통 이야기합니다. 이 파동의 크기는 작은 것부터 많게는 1~5 파동까지를 한 세트로 볼 때 3세트 이상 가는 것도 있습니다. 이러한 모양은 대부분 대세 상승장에 많이 나타납니다.

캐들의 흐름 속에서 매수 포인트 잡는 법

위에서 캔들이 일정하게 움직이는 흐름을 보일 때가 있다고 했습니다. 그 흐름이 연속될 때 두 번째 흐름에서 마지막 단양봉에서 매수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이것은 상당한 확률로 수익의 과실을 볼 수 있을 것입니다. 예를 들어, 장양봉/단음봉/단음봉/장양봉/단음봉. 다음이 무엇일까요? 단음 봉이 한번 더 오겠죠? 그다음은? 장양 봉이 될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물론, 이때도 가끔 트릭을 부려 한번 쭉 밑으로 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때에는 일단 손절하고 나와야 합니다. 패턴을 100%로 과신해서는 안됩니다. 미련 없이 나와서 지켜보다가 하루 늦게 꿈틀 대기 시작하면(상승방향) 다시 진입하면 됩니다. 아마 이때가 처음 샀던 가격보다 더 낮을 경우가 대부분일 것입니다. 이 경우 손절 안 하고 결국 다시 상승할 것이라 믿고 버틴다면 인고의 시간이 길어질 수가 있습니다. 결국은 다시 올라가는 것을 보고 따라 들어가는 것이 해법입니다. 세월이 아무리 흘러도 이 원칙은 변치 않을 것이며, 지속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매수방법이라 생각합니다. 필자는 이 원칙만 제대로 지킬 수 있도록 훈련을 한다면, 이 한 가지 단순한 방법만으로도 꾸준한 수익이 가능하다고 판단합니다.


2. 이전 장양봉 저점 매수 법

캔들의 모양이 비교적 일정하며, 장대양봉이 터질 경우 대부분 거래량이 늘어난다고 했습니다. 또한 캔들의 길이 짧을 때는 대부분 거래량이 적다고 이야기했습니다. 거래량이 많았다, 적었다를 반복하며 결국 캔들이 움직이는 방향이 상방향이라면 주도세력에게 파동은 상승에 저해요소가 되지 않습니다.

다만, 그들이 아닌 다른 투자자들을 털기 위한 도구일 뿐입니다. 따라서 장대양봉 후에 단봉 몇 개. 그리고 장대양봉 후에 단봉 몇개. 식으로 가는 경우, 주가가 두 번째 장대양봉의 저점부근(때로는 무릎)까지 오면 매수하는 방법입니다. 혹시, 여기서 의문이 생기진 않나요? 왜, 첫번째 장대양봉의 저점에서 매수하면 안되는지. 이유는 흐름, 즉, 스토리가 없다는 것이죠. 모두에서 필자는 캔들이 여러개로 모여서 흐름을 구성하면 Story가 된다고 했습니다. 스토리가 완성이 안된 구간에서 매수하면 확률이 떨어지기 때문입니다.

거래랭을 터뜨리며 만들어진 장양봉이 주도세력이 아닌 개인투자자들이 우연하게 만든 합작품인 경우가 가끔 있습니다. 이러한 경우는 대부분이 뉴스가 뜬 종목일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개인투자자들은 뉴스를 보고 사고, 이 참에 주도세력은 손털고 나가는 경우가 있습니다. 차트를 잘 관찰해 보시면 한번 상승하고 흐지부지 내려온 장양봉은 있어도 두번씩 장양봉이 생긴 경우 흐지부지 되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그래서, 항상 두번째 장양 봉의 저점에서 매수하는 것이 가장 안전하고 가장 저점에서 주식을 사는 방법입니다. 이 방법이 교묘하게 1번 상황과 중복될 때도 있는데, 이땐 확률이 더 높으니 더 신뢰하셔도 되겠습니다.

엘리어트 파동

파동의 크기를 주로 엘리엇 파동으로 이야기합니다. 파동이 길어지면 질수록 윗 파동에서 사는 사람들은 불안해집니다.
그것은 지금 내가 산 곳이 최고점이 아닐까?라는 두려움 때문이죠. 엘리엇 파동으로 이야기할 때 대부분이 5 파동까지를 기본 파동으로 봅니다. 그 이유는 5 파동까지가 가장 기본이고 최소 단위라는 의미도 있기 때문이라고 봅니다.

파동의 움직임을 보고 주식을 매수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위에서 상승파동은 제1파동과 제3파동, 제5파동이 상승파동입니다. 여기서 우리가 매수를 할 수 있는 구간은 제3파동과 제5파동입니다. 제1파동은 언제 오를지 모르는 횡보하는 주식을 사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그래서, 당연히 제외됩니다.

제3파동은 한번 올랐다가 내려온 것(잠시 조정이라고 판단할 수 있음)을 매수하는데, 이 때는 단서가 붙습니다. 박스권 또는 이중바닥을 돌파한 후 이전 돌파된 고점을 지지할 때에만 매수해야 합니다. 이런 사전 스토리가 없이 횡보하던 주식이 그냥 하루 장대양봉을 세운 후 하락했다고 해서 매수하면 절대 안 됩니다.

그다음에 매수 포인트가 제4파동(하락 파동)이 끝난 지점에서 제5파동(상승파동)을 목표로 매수하는 방법입니다. 이 방법은 필자가 장기간에 걸쳐 연구했던 방법으로 성공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필자는 앞에서 상승/하락/의 흐름을 이어갈 때, 첫번째 장대양봉이 아닌 두번째 장대양봉저점부근에서 주식을 매수하라고 했는데, 제4파동이 두번째 장대양봉 저점이 될 수도 있고 그 위가 될 수도 있습니다. 물론 이때에도 제4파동 저점이 되는 동시에 두번째 장대양봉의 저점이라면 더 신뢰를 가지셔도 됩니다.

주식을 제4파동이 끝난지점에서 산다는 것은 논리적으로도 매우 근거 있는 방법입니다. 주식을 상승시킬 때 주도세력이 두 번 정도 흔들고 올리는 것이 기본인데, 두 번을 흔들고 난 저점이 바로 제4파동이 끝난 저점입니다. 그리고, 제4파동은 제2파동처럼 단발성으로 끝날 염려가 없습니다.

장대양봉을 두 번씩이나 만들었다는 얘기는 개인들만이 아닌 주도세력에 의해 의도적으로 대량매수가 되었다는 것이고 그 방향이 상방향인 것은 흔들면서 올라가고 있다는 것까지가 캔들로만 확실하게 알 수 있습니다. 그런데, 두번 흔들고 주도세력의 매수 거래량이 안 빠져나갔다면 최소한 제5파동(상승파동)이 만들어져야 함은 당연한 이치입니다. 즉, 두 개의 장대양봉으로 사들였던 주식을 팔아야 하기 때문이죠. 그래서, 이 방법을 필자는 상당히 신뢰하며 이 상황과 위의 2가지 상황이 함께 해당되는 경우도 있는데, 이때의 신뢰도는 3가지 ( 캔들, 이동평균선, 거래량) - 나나의 주식&경제 공부 배가된다고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위의 그림은 파동의 기울기가 큰 경우라서 1,2번의 방법이 함께 겹칠 확률은 없으며, 기울기가 아주 완만할 때 공통되는 경우가 생깁니다.

그리고, 5 파동까지만 보고 그 이상의 파동은 거래를 안 하시는 게 좋습니다. 이유는 간단합니다. 잘 모르는 구간에 돈을 투자할 이유가 없습니다. 파동으로 투자하는 방법은 박스권 또는 이중 이상의 바닥을 만든 고점을 돌파한 제2파동(하락, 조정구간)과 제4파동(하락, 조정구간)에서만 매수하면 제일 확률 높은 매매를 하시는 겁니다.

맺는말

주식을 어렵게 보면 한없이 어려워지고요, 쉽게 보면 별로 어렵지 않을 수 있습니다. 다만, 주식의 성격을 알고 대응하는 방법과 기준만 정한다면 말이지요. 돈을 번다는 수많은 이야기를 접하면 누구나 혹하게 돼 무슨 비법이 있지나 않을까, 하고 그 비법을 찾아 많은 세월을 보내기도 합니다. 저 역시 그랬으니까요.

위에서 제가 '캔들에도 논리가 있다'라는 제목으로 쓴 글은 지극히 상식적으로 주도세력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순전히 수급의 논리에 입각해서 편 논리입니다. 결국 이런 매매를 한다는 것은 저점 매수, 무릎 매수, 적당한 곳에서 매도, 오를 종목에만 매수, 주도세력이 아직 안 판 주식 매수, 더 올릴 수밖에 없는 위치에서 매수 등등의 목적에 부합하는 매매가 된다고 생각됩니다. 그냥 막연하게 저점, 무릎 등등을 이야기하면 정말 애매하지요. 주식은 움직이기 전까지는 저점이 어디인지 모릅니다. 그러니까, 파동을 보인 후 그 파동의 성격과 힘(거래량)이 남아 있는지의 여부로 다음 파동이 나올 수 있는 곳에서만 매수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제가 이 주식을 하다 보니 배운 점이 참 많고 앞으로도 배울 일이 너무나 많습니다. 그중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이 있다면 절제와 흔들리지 않는 마음이라고 봅니다. 매수는 어느 정도 연구가 되어야 한다지만, 그다음은 전부 심법, 즉 마인드 컨트롤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물론, 제가 위에서 말씀드린 방법들 또한 이 심법을 배제하고는 성립이 안 되는 방법이지요. 아무리 좋은 방법이 있다한들, 심법이 함께 셋팅이 안되는 한 매도해야 할 수익구간에서 매도를 못하게 됩니다. 이렇게 되면 백약이 무효하겠지요. 백가지 방법이 있어도 심법 하나가 추가 안되면 모든 것이 사상누각임을 아는 제가, 하찮은 방법론을 편다는 것이 조금은 씁쓸하기도 합니다. 모든 방법의 최고 우위 방법은 바로 심법임을 주식시장을 떠나지 않는 한 한시도 잊어서는 안 될 것입니다.

주식 차트의 구성요소 3가지 ( 캔들, 이동평균선, 거래량)

처음 HTS를 열면 처음 만나는 것이 차트이다. 빨강, 파랑봉은 주가의 움직임을 나타내는 캔들이고 그 캔들 사이에 있는 여러 가지 색깔의 선들이 이동평균선, 그리고 밑에 거래량이라고 다시 빨간색 파란색 긴 막대기들이 보인다.

이 세 가지가 차트의 기본 구성요소 3가지라 할 수 있다.

일단 차트가 만들어지는 순서를 이해할 필요가 있다. 먼저 사람들의 거래가 시작되어 서로 원하는 가격에 매수 매도가 이루어진다. 거래가 체결된 주가의 변동으로 캔들이 만들어지고 그 캔들이 계속 쌓이면 5일 이평선, 20일 이평선이 만들어진다. 즉 차트가 만들어지는 기본 순서는 거래량 -- 캔들 -- 이평선인 셈이다. 그래서 거래량이 가장 중요하다고 한다. 세력들이 시가, 고가, 저가 등을 만들어 낼 수 있는데 거래량은 속이기가 어렵기 때문이다.

이렇게 거래량과 캔들 이동평균선 세 가지를 모두 종합적으로 보면서 차트를 분석하게 되면 주가 흐름을 예측할 수 있는 확률을 높이게 되는 3가지 ( 캔들, 이동평균선, 거래량) - 나나의 주식&경제 공부 것이다.

"캔들"은 양초처럼 생겼다해서 생긴 이름이다. 일정 기간의 주가 흐름을 요약해서 그림으로 보여준다고 생각하면 된다.

주식 캔들은 양봉과 음봉으로 나뉜다. 일정기간이라 함은 하루 동안이면 일봉이라 하고 일주일 동안 5 거래일 것은 주봉, 한 달 동안이라면 월봉이 되는 것이다

캔들에는 주가 상승를 의미하는 빨간색과 주가 하락을 의미하는 파란색이 있다. (미국장은 초록색과 빨간색으로 이루어져 있다) 이때 기준은 시가, 즉 장이 시작한 가격에서 상승으로 마감하면 빨간색, 시가보다 하락으로 마감하면 파란색이 되는 것이다. 그러니 무조건 빨강이면 좋고 파랑이면 나쁘다가 아닌 것이다.

이동평균선이란

차트에서 봐야 할 두 번째 중요 정보는 이동평균선이다. 수많은 캔들 사이로 여러 색의 선들이 지나가고 있는데 이 선을 "이동평균선"이라고 하면 줄여서 "이평선"이라고 한다. 이동평균선은 주가의 흐름을 읽는 데 사용한다. 가장 중요하고 많이 쓰이는 것이 5일과 20일 이동평균선이다

5일 이동평균선이란 5일간 주가의 평균값이다. 5일간의 주가 흐름을 선으로 표시한 것이다. 주식장은 일주일에 5일만 열리니 5일선이란 1주일의 주가 흐름 20일 이동평균선은 한 달간의 주가 흐름이 된다. 단기매매를 하는 사람들은 3일 이동평균선을 만들어 보기도 하는데 제일 중요한 선은 보통 20일 이동평균선으로 생각한다. 그래서 혹자는 20일 이동평균선을 생명선이라고도 부르기도 한다.

거래량이란

캔들이 하루 주가 변동가격을 보여주는 것이라면 거래량은 하루 거래된 주식 수를 보여준다. 차트에서 보면 밑의 막대기가 긴 것도 있고 짧은 것도 있을 것이다. 길면 거래량이 많은 것이고 짧으면 거래량이 적은 것이다. 보통은 전일 대비 거래량이 많으면 빨간색으로 표시하고 전일 대비 적으면 파란색으로 표시한다. 그것이 헷갈리면 설정에서 당일 캔들 색과 동일하게 표시할 수도 있다. 즉 양봉 캔들인 날에는 빨간 거래량 음봉 캔들인 날에는 파란 거래량으로 설정할 수도 있다.

거래량은 결국 거래대금이기도 하므로 거래대금으로 차트를 분석하는 사람도 있다.

차트를 구성하는 3가지 요소 캔들, 이동평균선, 거래량에 대해 간략히 알아보았다.

세 가지 중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이냐 묻는다면 다들 거래량을 꼽을 것이다. 그만큼 거래량, 거래대금이 중요하다. 돈이 어떻게 들어왔는지 나갔는지가 관건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거래량이 동반된 가격 변동을 잘 주목해야 한다. 그리고 매수하고픈 종목이 보였을 때는 일봉만을 보지 말고 주봉과 월봉도 꼭 확인하는 버릇을 처음부터 가져야 3가지 ( 캔들, 이동평균선, 거래량) - 나나의 주식&경제 공부 한다.

주식 차트 보는 법 #1 캔들의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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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 캔들차트


차트분석을 할 때, 여러분은 주로 어느 것으로 확인하나요? 저는 주로 캔들 차트를 확인합니다. 요즘 전기차에 관심을 갖고 GM 차트를 유심히 보며 최신 이슈를 확인하는 중이에요. 출근하랴 자기계발하랴 바쁘지만 일주일 중 제가 관심 있어하는 종목은 캔들차트와 함께 거래량, 이평선 등을 확인하고 있습니다. 다른 투자자분들은 어떻게 하는지 궁금하지만 이 글의 목적은 하나씩 배워가는 데 있으니까요. 우선 캔들차트의 양봉과 음봉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양봉과 음봉은 시가, 종가, 고가, 저가를 표시하고 막대모양으로 나타납니다. 만일 양봉이라면 시가보다 종가가 높은 가격으로 붉은색으로 나타납니다. 반면 시가보다 종가가 낮다면 음봉으로 나타나죠. 이때 저희는 주가가 하락했다고 말합니다.

  • 시가: 장이 시작될 때 처음 거래된 가격
  • 종가: 장이 끝날 때 거래된 최종 가격
  • 고가: 장중 가장 높은 가격
  • 저가: 장중 가장 낮은 가격

양봉과 음봉의 형태는 그날의 매수세력과 매도세력과의 승부 결과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저희는 세력다툼의 흔적을 확인해야 하죠. 이날 양봉으로 시장이 마감했다면, 매수세력이 우위에 있었다는 뜻이며 음봉으로 마감한 경우에는 매도 세력이 우위에 있었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런데, 양봉이라고해서 모두 같은 형태는 아니죠? 정말 천차만별의 모습으로 캔들차트를 형성하고 있습니다. 우선, 시가, 종가, 고가, 저가를 적용한 간단한 모습을 알아보겠습니다.

양봉 음봉

이렇게 하루의 거래가 양봉과 음봉의 모습으로 기록된 겁니다. 이제 양봉과 음봉의 구성이 어떻게 되었는지 이해하시겠죠? 오늘은 여기까지만 하도록 해요. 다음에는 차트에 나타나는 몇 가지 패턴을 살펴보겠습니다. 그 이후에 일봉, 주봉 등 기간에 따른 캔들차트를 살펴보는 방법을 작성할 예정이니 차트 보는 방법 많이 읽어주세요 ^.^

[투자] 공부하는 사람

차트는 흔히 투자의 대상이 되는 것의 가격의 흐름을 시간의 흐름대로 기록해낸 일종의 기록물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짧게는 1초, 길게는 몇 년 단위로 시시각각 변하는 가격이 기록되고 있습니다. 차트분석을 하는 이유는 이러한 과거의 흐름을 통하여 미래를 예측하고 미래의 가격의 움직임에 대응하기 위함입니다. 사고 3가지 ( 캔들, 이동평균선, 거래량) - 나나의 주식&경제 공부 파는 행위를 함으로써 가격이 결정되고 사고 파는 행위의 주체가 사람이니만큼, 사람 행동의 패턴을 분석하는 일과도 같습니다. 차트를 본격적으로 학습하기 위하여 차트는 어떻게 생긴 것이며 어떠한 요소들을 가지고 있는지 알아봅시다.

차트를 표현하는데 있어서 여러 가지의 방법이 있습니다. 가격의 흐름을 그냥 선으로 나타낼 수도 있고, 나름의 방법을 가지고 표현해 볼 수 있는데 가장 많이 사용하는 방법은 캔들 차트라고 하는 차트 표기법입니다. 캔들차트는 다음 세 차트 중에서 가장 마지막에 있는 차트입니다.

트레이딩뷰 : 미국 주식 테슬라 일간 바차트 트레이딩뷰 : 미국 주식 테슬라 일간 라인차트 트레이딩뷰 : 미국 주식 테슬라 일봉 차트

위 그림이 주식이나 암호화폐 등 대부분이 투자자들이 참고하는 캔들차트입니다. 하나 하나가 촛대처럼 생겼다고 해서 캔들 차트라고도 하지만, 봉처럼 생겼다고 해서 봉차트로 불리기도 합니다. 캔들차트는 상승과 하락에 대한 표시를 색으로 하게 되는데, 이 색 표현이 동양과 서양이 다릅니다. 동양은 상승이 붉은색, 하락이 푸른색인 반면, 서양에서는 상승이 푸른색, 하락이 붉은색으로 표현합니다.

캔들차트의 구성

캔들차트의 구성

동양의 음양의 개념을 사용하여 가격이 해당 기간 동안 상승했으면 3가지 ( 캔들, 이동평균선, 거래량) - 나나의 주식&경제 공부 붉은색, 하락했으면 푸른색으로 표현하고 각 캔들은 몸통 부분과 꼬리 부분으로 구성됩니다. 아랫꼬리부터 윗꼬리까지가 해당 기간 동안 가격이 변했던 자취가 됩니다. 각 캔들은 특정 시간에 형성되기 시작해서 정해진 시간이 지나면 완성되게 됩니다. 이 설정은 사용자가 보고 싶은 대로 설정할 수가 있는데 캔들 하나가 의미하는 시간을 1분으로 설정할 수도 있고, 1시간으로 설정할 수도 있고, 하루로 설정할 수도 있고, 일주일, 한 달 등으로 설정할 수 있습니다. 이들을 차례로 1분봉, 1시간봉, 일봉, 주봉, 월봉 등으로 부릅니다. 만일, 차트를 일봉으로 설정하게 되면 거래가 시작되는 시간(주식으로 치면 평일 오전 9시)에 하나의 캔들이 형성되기 시작하여 거래가 마감되는 시간(주식으로 치면 평일 오후 3시 30분)에 그 캔들이 완성되게 됩니다.

캔들차트에서 시가, 종가, 저가, 고가의 표현

캔들이 형성되기 시작하는 시간에 가장 처음 이루어진 거래의 가격을 시가, 캔들이 형성되는 시간 중에 가장 낮게 이루어진 거래 가격을 저가, 가장 높게 이루어진 가격을 고가, 캔들이 완성되기 직전 마지막으로 이루어진 거래의 가격을 종가라고 부릅니다. 따라서 종가가 시가보다 높다면 해당 기간 동안 가격이 상승했으므로 양봉, 종가가 시가보다 낮다면 해당 기간 동안 가격이 하락했으므로 음봉이 되는 것입니다.

캔들의 유형

특정 캔들은 그 모양만으로도 의미가 있습니다. 의미 없는 캔들은 없지만, 그 이상의 의미를 갖고 있고 캔들의 모양만으로도 미래를 점쳐보는 것이 가능합니다. 예상한 미래가 올지 안올지는 시장이 결정해 줄 것이지만 확실한 것은 아무것도 없는 투자 시장에서 가까운 미래에 가격이 상승할지 하락할지 조금의 확률적인 우위를 가져다준다고 할 수 있습니다. 다음의 캔들의 유형은 일봉을 기준으로 설명하도록 하겠습니다.

장대양봉, 장대음봉

장대양봉과 장대음봉은 하루 동안 매수세 혹은 매도세가 시장을 압도했을 때 나타나는 형태입니다. 장대양봉은 시가가 곧 저가이며, 종가가 곧 고가인 상황에 만들어지며, 장대음봉은 시가가 곧 고가이고, 종가가 곧 저가인 상황에 만들어집니다. 장대양봉과 장대음봉은 꼬리가 없는 것이 특징이며, 꼬리가 몸통의 길이에 비해서 무시할 정도로 작은 경우에도 장대양봉 혹은 장대음봉이라고 부릅니다. 장대양봉이 오늘 출현했다고 해서 내일 반드시 더 오를 것이라는 보장은 없지만 매수세가 매도세를 아주 많이 해소시켰기 때문에 강력한 매수세가 계속하여 이어질 확률이 높습니다. 반대로 장대음봉이 오늘 출현했다고 해서 내일 반드시 더 떨어질 것이라는 보장은 없지만 매도세가 매수세를 아주 많이 해소시켰기 때문에 강력한 매도세가 계속하여 이어질 확률이 높습니다.

망치형 캔들, 역망치형 캔들

망치형 캔들은 종가가 곧 고가이며, 아랫꼬리가 몸통보다 현저히 길 때를 말하며, 역망치형 캔들은 반대로 종가가 곧 저가이며, 윗꼬리가 몸통보다 현저히 길 때를 말합니다. 망치형 캔들은 매도세가 시장을 지배해 갔지만 결국 매도세를 매수세가 모두 해소시키며 전체적인 가격 상승을 했다는 점에서 장대양봉만큼 희망적인 상황을 나타냅니다. 전속력으로 달리기를 하다가 곧장 반대방향으로 달리기를 하는 것은 불가능한 것처럼 계속된 하락장에서 갑자기 장대양봉이 출현하는 일은 드뭅니다. 하락장에서 출현한 망치형 캔들은 하락세가 약해지고 있을 가능성을 보여주는 것이 됩니다. 반대로 역망치형 캔들은 메수세가 시장을 지배해 갔지만 결국 매수세를 매도세가 모두 해소시키며 전체적인 가격이 하락했다는 점에서 장대음봉만큼 암울한 상황을 나타냅니다. 계속된 상승장에서 출현한 역망치형 캔들은 상승세가 약해지고 있을 가능성을 보여주는 것이 됩니다.

십자도지형 캔들, 일자도지형 캔들

매수세와 매도세의 힘의 균형을 이루고 있는 상태, 즉 시가와 종가가 비슷한 수준으로 생기는 캔들을 도지형 캔들이라고 부릅니다. 십자도지형 캔들은 고가와 저가는 형성되어 있으나 매수세와 매도세의 힘의 균형이 50대 50으로 형성되어 시가와 종가가 같은 수준으로 생긴 형태입니다. 상승중 혹은 하락중에 십자도지형 캔들이 출현했다는 것은 마침내 힘의 균형이 생겼으므로 추세가 마무리되는 단계로 해석되기도 합니다. 일자도지형은 시가와 종가, 고가와 저가가 모두 같은 수준으로 형성된 캔들을 의미합니다. 실제 차트에서는 거의 출현하지 않습니다. 간혹 시장의 외면을 받은 종목의 1분봉처럼 짧은 시간대 차트에서 볼 수 있습니다.

캔들의 모양만 가지고 차트를 분석하는 패턴 분석법이 있으나, 그 종류가 너무 많고 적중률도 높지 않아 대중적으로 사용되진 않습니다. 캔들의 모양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을 가지고 차트의 여러 보조지표들과 함께 사용하여 분석하는 것이 올바른 방법일 것입니다. 다음 포스팅부터는 차트 보조지표들에 대한 내용을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차트를 공부하고자 하는 모든 분들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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