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의 전략]"풀죽은 옵션시장,대박은 이럴때"
'사자'와 '팔자'가 팽팽하다. 지수, 종목의 낙폭이 확대될 기미만 보이면 저가매수세가 나오고 더 오를 조짐만 나타나면 차익매물이 쏟아진다. 28일 종합주가지수 고가는 925, 저가는 916이었다. 일교차가 10포인트도 채 되지 않는다.
삼성전자는 삼성카드에 대한 증자를 꺼린 외국인의 시장가 매도로 매수호가가 일시에 사라지는 수급 공백으로 오전 한때 48만원까지 밀렸다. 그러나 더이상 강도 높은 매물은 없었다. 종가는 3000원 하락한 48만9000원. 4만1000원이 깨진 LG필립스LCD도 낙폭을 다 만회하고 보합인 4만2500원으로 올라섰다.
이날 블루칩중 추가상승, 낙폭 확대 움직임을 보인 주식은 없었다. 모두 위, 아래에 꼬리를 단 일봉이었다. 5.6% 하락한 S-Oil가 장대음봉을 그렸고 삼성SDI는 반대로 장대양봉이었다. 그러나 이들은 지수영향력이 작다는 점에서 크게 주목받지 못했다.
현물시장이 갇혀버리자 코스피200 선물시장 거래가 소강상태를 보였다. 17만계약을 갓 넘는데 그쳤다. 옵션투자자들에게 횡보는 지루함 그 자체다. 지루함은 변동성의 위축으로 이어지고 시장이 활기를 잃는다.
삼성증권(전균 연구위원)에 따르면 이날 풋옵션 내재변동성은 17.5%로, 내재변동성 수치를 집계해온 98년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풋 내재변동성은 평소 25~30% 수준이었다. 콜옵션 내재변동성도 15%로 사실상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풋옵션 변동성이 '죽어버린' 이유는 단순하다. 주가가 하락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너무 낮기 때문이다. 현물시장 수급이 너무 탄탄해 주초에는 미증시 급락, 주후반에는 원/달러 환율 급락이라는 큰 악재가 전혀 힘을 쓰지 못했다.
어쩔수 없이 25일 1계약당 1만7000원(종가)이던 풋 112.5의 프리미엄은 이날 5000원으로 급락했다. 25일 이 종목의 장중 고가는 2만5000원이었다. 변동성이 사상최저 수준으로 떨어졌고 프리미엄도 헐값으로 추락했다.
콜옵션 변동성의 위축도 지난해 고점 940을 이번 만기일(7일) 안에 뚫지 못할 것이라는 '자신없음'의 표현이다. 환율도 무섭고 툭하면 터질 것 같은 프로그램매도도 거슬린다. 외국인도 이날 주식을 745억원어치 내다파는 등 상승쪽에 힘을 실어주지 않는 모습이다.
2월물이 최근월물로 거래되는 날이 16일 밖에 되지 않는다. 설 연휴 때문에 목요일(10일)이 아닌 월요일(7일)로 앞당겨졌기 때문이다. 다음주면 이미 만기영향권이다.
행사가격별 옵션 미결제약정을 고려할 때 양매도에 치중하는 증권사 등 기관은 콜은 125.0, 풋은 112.5의 행사에 기대를 걸지 말라고 위협하고 있다. 지난 1월물 만기때 옵션 결제가격은 115.01로, 매수로 대응했던 개인들이 막대한 손실을 입었다. 매수가 이길 확률은 극히 낮다.
그러나 한번 이기면 수익률은 엄청나다. '대박'이다. 설 연휴 직전에 벌어지는 옵션만기일, 개인투자자들이 두툼한 '설 보너스'를 챙길 수 있을지 주목된다. 그렇게 되길 바라지만 메이져인 증권사를 이겨야한다. 수급, 펀더멘털도 맞아 떨어져야한다. 분명한 것은 이번에도 확률은 높지 않다는 점이다.
생각이 다른 투자전략가와 증권사 딜러 4명을 통해 기록적으로 낮은 옵션변동성이 2월물 만기 당일이나 그전에 고개를 들 가능성이 있는 지 점검해본다. 다만 주의할 것은 모두가 다 오른다고 볼 때 주가가 오른 경우는 드물었다는 점이다. 반대도 마찬가지다.
◇이윤학 LG투자증권 연구위원(차티스트)=5일, 20일, 60일 여러 이동평균선이 정배열돼 있다. 급락이 없다. 890을 넘어선 이후 905~930 박스권 횡보장이다. 펀더멘털쪽에서 모멘텀이 없는 가운데 좋은 수급으로 주가가 지지받고 있다. 박스권 하단이 워낙 강하다.
900이 깨져도 장기 저항선이었던 890에서 강하게 지지받을 것이다. 만기까기 횡보가 이어질 것으로 본다. 주봉상으로 보면 방향성은 위다. 만기 지나면 저항선 넘을 가능성 있다.
◇전균 삼성증권 연구위원(선물옵션 전략가)= 변동성이 낮아도 너무 낮다. 특히 풋옵션 행사에 대한 기대감이 너무 약하다. 외국계 D증권을 중심으로 옵션과 연계된 매수차익거래잔고만 1300억원이다. 보기 드물게 큰 규모이다. 만기가 임박하면 수급부담으로 작용할 것이다.
외국인이 옵션시장에서 양매수 전략에 무게를 두고 있다. 변동성 너무 낮아 매도세 역시 마음 고생이 심하다. 개인적인 생각을 말하자면 변동성 매수가 차라리 낫다고 본다. 1월물 만기때 예상되던 이벤트(대규모 프로그램매도)가 없었다. 그 이벤트가 이번에 나타날 가능성이 높다. 설 연휴 직전이라는 시점도 그럴싸하다.
◇동원증권의 한 파생 딜러(그는 수익내기 정말 힘들다는 요즘도 꾸준히 수익을 내고 있다)= 지수 방향은 아래보다 위로 본다. 그러나 가파른 상승은 아니다. 포지션 들고가서 수익내기 어렵다. 흥분이 없는 시장이다. 콜 매도자가 감내할 수 있는 상승이 예상된다. 2월말까지 점진적 상승을 예상한다. 수급이 너무 좋다는 게 가장 큰 호재다.
◇대우증권의 한 현물 딜러(그는 파생시장에도 실전과 이론을 겸비한 고수로 통한다)= 최근 일봉을 보면 고점을 이어 놓은 선도 상승세고 저점을 이어 놓은 선도 위쪽으로 나타난다. 그런데 저점을 이은 선의 기울기가 더 가파르다. 지수가 오르기는 하지만 따라서 사면 수익이 나지 않는다는 것을 뜻한다. 이를 '상향쐐기형'이라고 한다. 교본을 보면 이는 '내리기 쉬운' 모양으로 해석하고 있다.
이런 그림은 주가상승 기대가 너무 강할 때 흔히 나타난다. 지지선이 쉽게 깨지지 않겠지만 한번 깨지면 급락이 나타날 수 있다. 기대감이 무너지면 그때는 반대쪽으로 '오버슈팅'이 나타나기 마련이다.
개인정보처리방침
하나은행(이하 “당행”이라 합니다)은 개인정보보호법 제30조에 따라 고객의 개인정보 및 권익을 보호하고 개인정보와 관련한 고객의 고충을 원활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다음과 같은 처리방침을 두고 있습니다.
제1조(개인정보의 처리 목적)
당행은 개인정보를 다음 각 호의 목적을 위해 처리합니다. 수집된 개인정보는 다음의 목적 외의 용도로는 사용되지 않으며 이용 목적이 변경될 시에는 사전동의를 구할 예정입니다.
1. (금융)거래 관계 관련
(금융)거래와 관련하여 신용정보회사 또는 신용정보집중기관에 대한 개인신용정보의 조회, (금융)거래 관계의 설정 여부의 판단, (금융)거래 관계의 설정·유지·이행·관리, 금융사고 조사, 분쟁 해결, 민원 처리 및 법령상 의무이행 등의 목적으로 개인정보를 처리합니다.
※ (금융)거래라 함은 은행업무(여신, 수신, 내·외국환), 겸영업무(펀드, 신탁, 파생상품, 방카슈랑스, 신용카드, 마이데이터 서비스 등) 및 부수업무(팩토링, 보호예수, 수납 및 지급대행, 대여금고, 상품권 등 판매대행 등)와 이와 관련된 거래를 의미합니다.
2. 상품 및 서비스 홍보 및 판매 권유
고객 만족도 조사를 통한 신규 서비스 개발 및 맞춤 서비스 제공, 인구통계학적 특성에 따른 서비스 제공 및 광고의 게재, 서비스의 유효성 확인, 경품지급, 사은행사 등 고객의 편의 및 참여기회 제공, 접속빈도 파악, 회원의 위/아래 거래 옵션 서비스이용에 대한 통계 등의 목적으로 개인정보를 처리합니다.
3. 회원 가입 및 관리
회원가입, 회원제 서비스 이용, 제한적 본인 확인제에 따른 본인확인, 개인식별, 부정이용방지, 비인가 사용방지, 가입의사 확인, 만14세 미만 아동 개인정보 수집 시 법정대리인 동의여부 확인, 추후 법정 대리인 본인확인, 사고조사, 분쟁해결, 민원처리 및 고지사항 전달 등의 목적으로 개인정보를 처리합니다.
4. 온라인 거래 관련 목적
전자금융거래법 제21조, 제22조에 의해 전자금융거래의 내용 추적 및 검색, 보안정책 수립용 통계 자료로 활용 등을 목적으로 개인정보를 처리합니다.
제2조(개인정보의 처리 및 보유 기간)
- ① (금융)거래와 관련한 개인(신용)정보는 수집·이용에 관한 동의일로부터 (금융)거래 종료일로부터 5년까지 위 이용목적을 위하여 보유·이용됩니다. 단, (금융)거래 종료일 이후에는 금융사고 조사, 분쟁 해결, 민원처리, 법령상 의무이행 및 당행의 리스크 관리업무만을 위하여 보유·이용됩니다.
- ② 개인(신용)정보의 조회를 목적으로 수집된 개인(신용)정보는 수집·이용에 대한 동의일로부터 고객에 대한 신용정보 제공·조회 동의의 효력 기간까지 보유·이용됩니다. 단, 신용정보 제공ㆍ조회 동의의 효력 기간 종료 후에는 금융사고 조사, 분쟁 해결, 민원처리 및 법령상 의무이행만을 위하여 보유·이용됩니다.
- ③ 상품 및 서비스 홍보 및 판매 권유 등과 관련한 개인(신용)정보는 수집·이용에 관한 동의일로부터 동의 철회일까지 보유·이용됩니다. 단, 동의 철회일 후에는 제1조의 목적과 관련된 사고 조사, 분쟁 해결, 민원처리, 법령상 의무이행만을 위하여 보유·이용됩니다.
- ④ 회원 가입 및 관리 목적으로 수집된 개인(신용)정보는 고객의 회원 가입일로부터 회원 탈퇴일까지 보유·이용됩니다. 단 회원 탈퇴일 후에는 제1조의 목적과 관련된 사고 조사, 분쟁 해결, 민원처리, 법령상 의무이행 만을 위하여 보유·이용됩니다.
- ⑤ 온라인 거래 관련한 개인(신용)정보는 전자금융거래법 시행령 제12조에서 정하는 기간까지 보유·이용됩니다.
- ⑥ 마이데이터 서비스(본인신용정보관리업) 의 전송요구권을 통해 수집된 개인(신용)정보는 고객이 지정한 보유기간까지 보유·이용됩니다.
제3조(개인정보 수집 출처 등 고지)
- ① 당행은 정보주체 이외로부터 수집한 개인정보를 처리하는 때에는 정당한 사유가 없는 한 정보주체의 요구가 있은 날로부터 3영업일 이내에 수집 출처, 처리 목적, 개인정보 처리의 정지를 요구할 권리가 있다는 사실을 정보주체에게 알립니다.
- ② 개인정보 보호법 제20조제4항 각 호에 근거하여 제1항에 따른 정보주체의 요구를 거부하는 경우에는, 정당한 사유가 없는 한 정보주체의 요구가 있은 날로부터 3영업일 이내에 그 거부의 근거와 사유를 정보주체에게 알립니다.
제4조(개인정보의 제3자 제공)
- ① 당행은 원칙적으로 고객의 개인정보를 제1조에서 명시한 목적 범위 내에서 처리하며, 고객의 사전 동의 없이는 본래의 범위를 초과하여 처리하거나 제3자에게 제공하지 않습니다. 단, 다음의 각 호의 경우에는 고객 또는 제3자의 이익을 부당하게 침해할 우려가 있을 때를 제외하고는 개인정보를 목적 외의 용도로 이용하거나 이를 제3자에게 제공할 수 있습니다.
- 1. 고객이 사전에 제3자 제공 및 공개에 동의한 경우
- 2. 다른 법률에 특별한 규정이 있는 경우
- 3. 고객 또는 그 법정대리인이 의사표시를 할 수 없는 상태에 있거나 주소불명 등으로 사전 동의를 받을 수 없는 경우로서 명백히 고객 또는 제3자의 급박한 생명, 신체, 재산의 이익을 위하여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경우
- 이용목적
-금융기관에 대한 신용정보를 집중 수입, 보관, 제공
-신용을 판단하기 위한 자료로 활용하거나 공공기관에서 정책자료로 활용
-기타 동법 및 다른 법률의 규정에서 정한 사항 - 제공하는 신용정보의 종류
-개인식별정보, 신용거래정보, 신용능력정보, 신용도판단정보, 기타 신용평가를 위한 정보
* 신용정보집중기관 : 한국신용정보원
* 신용정보회사 : SCI평가정보, 코리아크레딧뷰로(주), 나이스평가정보㈜, 한국기업데이터㈜, 나이스디앤비㈜, ㈜이크레더블 등
제5조(개인정보처리 위탁)
- ① 당행은 처리목적 달성을 위하여 개인정보의 처리를 위탁하고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고객센터>개인정보처리방침>개인(신용)정보처리 위탁 및 제공 현황”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제6조(정보주체와 법정대리인의 권리·의무 및 그 행사방법)
- ① 고객은 당행이 처리하는 자신 및 14세 미만 아동(법정대리인만 해당)의 열람을 요구할 수 있습니다.
- ② 자신의 개인정보를 열람한 고객은 사실과 다르거나 확인할 수 없는 개인정보에 대하여 당행에 정정 또는 삭제를 요구할 수 있습니다. 다만, 다른 법령에서 그 개인정보가 수집 대상으로 명시되어 있는 경우에는 그 삭제를 요구할 수 없습니다.
- ③ 고객은 당행에 대하여 자신의 개인정보 처리의 정지를 요구할 수 있습니다. 다만 다음 각 호의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경우에는 당행은 해당 사유를 고객에게 알리고, 처리정지 요구를 거절할 수 있습니다.
- 1. 법률에 특별한 규정이 있거나 법령상 의무를 준수하기 위하여 불가피한 경우
- 2. 다른 사람의 생명ㆍ신체를 해할 우려가 있거나 다른 사람의 재산과 그 밖의 이익을 부당하게 침해할 우려가 있는 경우
- 3. 개인정보를 처리하지 아니하면 고객과 약정한 서비스를 제공하지 못하는 등 계약의 이행이 곤란한 경우로서 고객이 그 계약의 해지 의사를 명확하게 밝히지 아니한 경우
제7조(처리하는 개인정보의 항목)
당행은 (금융)거래의 설정·유지·이행·관리 및 상품서비스의 제공을 위한 필수정보 및 선택정보를 위/아래 거래 옵션 다음 각 호와 같이 수집하고 있습니다.
1. 필수적 정보
- 개인식별정보 : 성명, 고유식별정보(주민등록번호, 여권번호, 외국인등록번호, 운전면허번호), 국내거소신고번호, CI, DI, UUID, 국적, 직업군, 주소, 전화번호(자택, 직장, 휴대전화번호), 바이오인증정보, 전자우편주소
- (금융)거래정보 : 상품종류, 거래조건(이자율, 만기, 담보 등), 거래일시, 금액 등 거래 설정 및 내역 정보
- 신용평가를 위한 정보(여신거래에 한함)
- 신용능력정보 : 직업·재산·채무·소득의 총액 및 납세실적, 그 밖에 이와 유사한 정보
- 신용도판단정보 : 금융거래 등 상거래와 관련하여 발생한 채무의 불이행, 연체, 부도, 대위변제, 대지급과 그 밖의 부정한 방법에 의한 신용질서 문란행위와 관련된 금액 및 발생, 해소의 시기 등에 관한 사항
2. 선택적 정보
- 개인식별정보 외에 거래신청서에 기재된 정보 또는 고객이 제공한 정보
- 주거 및 가족사항, 거주기간, 세대구성, 결혼여부
제8조(인터넷 접속파일 등 개인정보 자동 수집 장치의 설치·운영 및 거부에 관한 사항)
당행은 손님 개개인에게 개인화되고 맞춤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다음의 각호와 같은 인터넷 접속정보파일 등 자동 수집 장치를 설치·운영하고 있습니다.
1. 쿠키(cookie)
- 당행은 손님의 정보를 수시로 저장하고 찾아내는 '쿠키(cookie)' 등을 운용합니다. 쿠키란 당행의 웹사이트를 운영하는데 이용되는 서버가 손님의 브라우저에 보내는 아주 작은 텍스트 파일로서 손님의 컴퓨터 하드디스크에 저장됩니다. 당행은 다음과 같은 목적을 위해 쿠키를 사용합니다.
- 쿠키 등 수집항목, 보유기간 및 사용 목적
쿠키 등의 접속화면, 접속빈도, 접속시간을 수집하며 아래 목적을 위하여 금융거래 종료시까지 보유이용합니다.
회원과 비회원의 접속 빈도나 방문 시간 등을 분석, 자취추적, 각종 이벤트 참여 정도 및 방문 회수 파악 등을 통한 맞춤 서비스 제공 및 사용성 개선
손님은 쿠키 설치에 대한 선택권을 가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손님은 웹브라우저에서 옵션을 설정함으로써 모든 쿠키를 허용하거나, 쿠키가 저장될 때마다 확인을 거치거나, 아니면 모든 쿠키의 저장을 거부할 수도 있습니다. - 쿠키 설정 거부 방법
쿠키 설정을 거부하는 방법으로는 회원님이 사용하시는 웹 브라우저의 옵션을 선택함으로써 모든 쿠키를 허용하거나 쿠키를 저장할 때마다 확인을 거치거나, 모든 쿠키의 저장을 거부할 수 있습니다.
설정방법 예(인터넷 익스플로어의 경우) : 웹 브라우저 상단의 도구 > 인터넷 옵션 > 개인정보
단, 귀하께서 쿠키 설치를 거부하였을 경우 서비스 제공에 어려움이 있을 수 있습니다.
2. 페이스북 픽셀
- 당행은 이용자의 광고 효과를 분석하기 위해, 페이스북의 1x1 픽셀의 코드를 개인뱅킹 채널, 스마트폰 앱, 모바일웹뱅킹 내에 설치합니다.
- 수집 정보: 각 사용자의 이벤트 시간(Event Time), 이벤트 카테고리(Event Category), 기기(Device), 추천 URL(Referring URL)
- 거부방법 : 페이스북 계정 로그인 - 설정 – 광고 – 광고설정에서 ‘허용되지 않음’ 설정, 웹브라우저, 스마트폰 등의 쿠키 차단 설정
3. 전자금융거래법에 따른 수집정보
당행은 전자금융거래법의 이행을 위해 자동수집장치를 운영합니다.
- 수집정보: 고객 아이디, 접속일시, IP주소 또는 전화번호, 전자적 장치와 접근매체 관련 정보(HDD Serial, MAC Address, 개인방화벽 설정, 운영체제 종류 브라우저 버전 등), 전자금융거래 내용 등
- 별도의 거절절차는 없음
4. 전화상담 업무 과정에서 자동 수집되는 정보
당행은 전화상담업무 처리과정에서 다음의 정보를 자동수집합니다.
- 손님케어섹션의 대고객 업무 과정에서 생성되는 정보
- 손님행복섹션의 민원업무 과정에서 생성되는 정보
- 영업점에서 자산관리 또는 대출자동연장 업무 과정에서 생성되는 정보
- 별도의 거절절차는 없으며 전화상담 거부시 자동 수집되지 않음
※ 당행은 원칙적으로 고객의 사생활을 침해할 우려가 있는 민감정보는 수집하지 않습니다.
필요한 경우 별도의 동의를 받아 수집하고 동의한 목적을 위해서만 제한적으로 이용합니다.5. 모바일 서비스 시 자동 수집되는 정보
당행은 마이데이터 서비스(본인신용정보관리업) 처리과정에서 다음의 정보를 자동수집합니다.
6. 수집방법
- 당행 영업점에 내방한 고객으로부터 직접 수집
- 홈페이지, 서면양식, 팩스, 전화, 상담 게시판, 이메일, 응모내역, 배송요청
- 생성정보 수집 툴을 통한 수집
- 고객센터의 문의사항을 통한 수집
제9조(행태정보 수집·이용)
- 당행은 상품·서비스 개발 및 고객분석 등 이 사이트의 이용 분석에 활용하기 위해 온라인 행태정보를 수집·이용 하고 있습니다.
행태정보란 웹 사이트 방문 이력, 앱 사용 이력, 구매 및 검색 이력 등 이용자의 관심, 흥미, 기호 및 성향 등을 파악하고 분석할 수 있는 온라인상의 이용자 활동정보를 말합니다. - 1. 수집하는 행태정보의 항
- 웹/앱 서비스 방문기록, 검색·클릭 등 사용기록, 광고식별자 - 2. 행태정보 수집 방법
- 이용자가 웹/앱 내에서 행해지는 주요행동에 대해 생성 정보 수집 툴을 통해 자동 수집 전송 - 3. 행태정보 수집 목적
- 상품·서비스 개발 및 통계, 고객분석 등 이용자 분석에 활용하기 위한 목적 - 4. 행태정보 보유·이용 기간 및 이후 정보처리 방법
- 수집일로부터 최대 3년간 보유·이용되며, 이용기간 종료 시 행태정보는 지체없이 삭제 - 5. 이용자 통제권 행사 방법
- 고객이 브라우저 설정을 조정하여 쿠키 저장 거부 등을 통해 이용을 거부할 수 있습니다.
* 예시- 웹브라우저
Internet Explore: 도구 → 인터넷옵션 → 개인정보 → 고급 → 쿠키 차단 또는 처리안함
Chrome: 설정→ 고급 → 개인정보 및 보안 → 사이트 설정 → 쿠키 및 사이트 데이터 → 타사 쿠키 차단 - 스마트폰
안드로이드폰 : 설정 → 개인정보 보호 → 광고 → 광고 개인 최적화 선택 또는 해제
아이폰 : 설정 → 개인 정보 보호→ 광고 → 광고 추적 제한
(※ OS버전에 따라 방법이 다소 상이할 수 있습니다)
제10조(개인정보의 파기)
- ① 당행은 개인정보의 보유기간이 경과된 경우에는 다음 각 호의 사유가 없는 한 보유기간의 종료일로부터 5영업일 이내에, 개인정보의 처리 목적 달성, 해당 서비스의 폐지, 사업의 종료 등 그 개인정보가 불필요하게 되었을 때에는 다음 각 호의 사유가 없는 한 개인정보의 처리가 불필요한 것으로 인정되는 날로부터 5영업일 이내에 그 개인정보를 파기합니다.
- 1. 신용정보집중기관 또는 신용조회회사가 신용정보의 집중관리·활용 또는 개인의 신용도 등을 평가하기 위한 목적으로 개인신용정보를 보유하는 경우(보유기간에 한함)
- 2. 신용정보회사 등이 민·형사상의 책임 또는 시효가 지속되거나 분쟁의 입증자료로서 개인신용정보를 보유하는 경우
- 3. 법령에 따라 보존하여야 하는 경우
제8조(개인정보의 파기) 법령에 따라 보존하여야 하는 경우 안내
보존근거 보존하는 개인정보항목 상법 제33조 계약서, 거래신청서 등 영업에 관한 중요서류(전산자료포함) 신용정보의 이용 및 보호에 관한 법률 제20조의2 금융거래 관계 설정 및 거래내역 등 금융거래정보 소득세법 시행령 제201조의10 연도별 납입액, 인출액, 납입전환 금액, 과세제외금액 등 연금납입확인서 발급을 위한 정보 특정금융거래의 보고 및 이용에 관한 법률 제5조의4 실지명의 확인 및 보고대상 금융거래자료 송금인 및 수취인에 관한 정보 등 - 기타 이와 유사한 정당한 사유가 있는 경우
- ② 마이데이터 서비스(본인신용정보관리업) 의 전송요구권을 통해 수집된 개인신용정보의 보유기간이 경과된 경우에는 1항에 불구하고 해당 사유 발생 즉시 그 개인신용정보를 파기합니다.
- ③ 개인정보가 기록된 출력물, 서면 등은 파쇄 또는 소각의 방법으로 파기하고, 전자적 파일형태의 개인정보는 복원이 불가능한 방법으로 영구 삭제하는 방법으로 파기합니다.
제11조(개인정보의 안전성 확보 조치)
당행은 개인정보보호법 제29조에 따라 다음 각 호와 같이 안전성 확보에 필요한 기술적/관리적 및 물리적 조치를 하고 있습니다.
개인정보의 암호화
고객의 개인정보 중 비밀번호는 암호화 되어 저장 및 관리되고 있어, 본인만이 알 수 있으며 중요한 데이터는 파일 및 전송 데이터를 암호화 하거나 파일 잠금 기능을 사용하는 등의 별도 보안기능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해킹 등에 대비한 기술적 대책
당행은 해킹이나 컴퓨터 바이러스 등에 의한 개인정보 유출 및 훼손을 막기 위하여 보안프로그램을 설치하고 주기적인 갱신·점검을 하며 외부로부터 접근이 통제된 구역에 시스템을 설치하고 기술적/물리적으로 감시 및 차단하고 있습니다.
개인정보 취급 직원의 최소화 및 교육
개인정보를 취급하는 직원을 지정하고 담당자에 한정시켜 최소화 하여 개인정보를 관리하는 대책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제12조(가명정보의 처리)
- ① 가명처리하는 개인정보의 항목
- 홈페이지>고객센터>개인정보처리방침> 가명정보 처리 현황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 ② 가명정보의 처리 목적
- 통계작성(상업적 목적 포함), 과학적연구(산업적 연구 포함), 공익적 기록보존 목적 등을 위하여 개인정보를 가명처리 할 수 있으며, 홈페이지>고객센터>개인정보처리방침>가명정보 처리 현황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 ③ 가명정보의 보유 및 기간
- ‘가명처리한 개인정보’(이하 가명정보)는 가명처리 계획 수립시 정한 목적을 달성하는 기간(시점)까지만 보유 및 이용되며, 홈페이지>고객센터>개인정보처리방침>가명정보 처리 현황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 ④ 가명정보의 제3자 제공에 관한 사항
- 제공받는 자, 제공받는 자의 이용목적, 제공하는 가명정보의 종류는 홈페이지>고객센터>개인정보처리방침> 가명정보 처리 현황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 1. 관리적 조치 : 내부관리계획 수립․시행, 정기적 직원 교육 등
- 2. 기술적 조치 : 가명정보에 대한 접근권한 관리, 접근통제, 재식별방지, 보안프로그램 설치
- 3. 물리적 조치 : 전산실, 자료보관실 등의 접근통제
제13조(추가적인 이용·제공 판단기준)
- ① 당행은 「개인정보 보호법」 제15조제3항 및 제17조제4항에 따라 「개인정보 보호법 시행령」 제14조의2에 따른 사항을 고려하여 정보주체의 동의 없이 개인정보를 추가적으로 이용·제공할 수 있습니다.
- ② 당행이 정보주체의 동의 없이 추가적인 이용·제공을 하기 위해서 다음과 같은 사항을 고려하였습니다.
- 1. 개인정보를 추가적으로 이용·제공하려는 목적이 당초 수집 목적과 관련성이 있는지 여부
- 2. 개인정보를 수집한 정황 또는 처리 관행에 비추어 볼 때 추가적인 이용·제공에 대한 예측 가능성이 있는지 여부
- 3. 개인정보의 추가적인 이용·제공이 정보주체의 이익을 부당하게 침해하는지 여부
- 4. 가명처리 또는 암호화 등 안전성 확보에 필요한 조치를 하였는지 여부
제14조(개인정보 처리방침의 변경)
당행이 개인정보 처리방침을 변경하는 경우에는 변경 및 시행의 시기, 변경된 내용을 지속적으로 공개하며, 변경된 내용은 고객이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변경 전·후를 비교하여 공개합니다.
위/아래 거래 옵션
공연 칼럼니스트인 박병성 월간 공연전산망 편집장이 한국일보 객원기자로 뮤지컬 등 공연 현장의 생생한 이야기를 격주로 연재합니다.
연극 '보이지 않는 손'에서 투자전문가 닉(왼쪽)은 파키스탄 무장단체에 납치당해 자신의 몸값을 직접 투자로 번다. 연극열전 제공
“그래도 트럼프가 나치나 중국, 소련보다는 낫지 않아요?” 파키스탄 무장단체에 납치된 닉이 묻는다. 무장단체는 답하지 못한다. 앞선 질문에서 전 미국 대통령인 도널드 '트럼프'는 신자유주의, 극단적인 이기주의적 자본주의를 의미했다. 2022 연극열전 두 번째 작품 '보이지 않는 손'을 보면서 계속 맴돌던 질문이 있다. “자본주의는 악한가?, 결국 파괴로 이어질 것인가?”
연극 '보이지 않는 손'은 위/아래 거래 옵션 파키스탄 무장단체의 감옥을 배경으로 자본주의의 실체에 대해 질문한다. 파키스탄에 파견 중인 투자전문가 닉은 무장단체에 납치당한다. 단체의 무리한 몸값 요구에 회사나 미국 정부는 무장단체와 거래할 생각이 없다. 거래가 성사되지 않는다면 닉은 더 폭력적인 무장단체에 넘겨져 참수될 운명이다. 닉은 자본주의에 밝은 능력을 이용해 단체가 요구하는 금액 이상을 벌어주겠다고 제안한다.
종교적으로나 이념적으로 공동의 목적을 갖고 이슬람 공동체를 이루며 생활하던 이 단체가 보이지 않는 손에 의해 변질되는 과정을 지켜보는 것이 이 연극의 묘미다. 자본주의는 아편 연기처럼 서서히 이들의 삶 속에 스며들며 의식을 바꾸어 놓는다. 닉은 파키스탄의 시장 상황을 이용해 미래의 시세 차익을 노리는 옵션거래로 이들이 상상하지 못했던 막대한 돈을 벌게 해준다. 이슬람 공동체의 안녕을 위해 평생을 희생해 온 무장단체의 수장 이맘 살림은 서서히 사유재산이 주는 기쁨에 눈을 뜨게 되고 소유의 욕망에 빠져들면서 돈을 횡령한다. 평범하고 순수했던 어린 조직원 다르 역시 돈의 강력한 힘을 맛본 후 포악해져 간다. 닉의 옵션거래를 도우며 자본주의 시스템에 눈을 떠가는 무장단체 조직원 바시르는 자본의 힘에 도취되어 간다. 미국인 닉이 자본주의에 빠져 있는 스스로를 비판적으로 보지 못한 것처럼 바시르도 보이지 않았던 손에 휘둘리고 있는 자신을 보지 못한다.
연극 '보이지 않는 손'은 무장단체 감옥이라는 제한적 공간 안에서 자본주의적 욕망으로 빨려들어가는 닉과 무장단원들의 모습을 보여준다. 연극열전 제공
연극의 서사는 무장단체의 감옥 한 공간에서 펼쳐진다. 평온했던 이슬람 공동체 집단은 자본주의의 첨병 투자전문가 닉을 납치하면서 혼란과 분열, 무질서의 상황으로 빠진다. 침대 하나만 단출하게 놓여 있던 공간은 닉이 투자 사업을 시작하면서 다양한 문서들이 벽을 메우고, 새롭게 들여온 책상과 탁자 위에서는 온갖 서류로 가득하다. 이맘이 돈을 사적으로 유용한 것이 드러난 이후 벽에 붙은 서류와 탁자 위 문서들은 사방으로 뿌려지고, 물건들이 늘어났지만 나름의 질서를 유지하던 감옥은 찢긴 서류와 이맘의 핏자국으로 얼룩진다. 평온했던 감옥은 카오스(혼돈) 자체가 되어 버린다.
이맘이 이끌던 이슬람 단체는 자신의 것을 지키고자 무장을 했지만 먼저 직접적인 폭력을 감행하지 않는다는 신념을 가지고 있었다. 그러나 자본에 눈을 뜬 바시르는 투쟁을 위한 자금 마련이라는 단서를 달고 테러를 감행해 무고한 사람들을 죽인다. 이슬람 공동체 안에서 믿음과 질서를 유지했던 집단은 보이지 않는 손이 어지럽히는 대로 빠르게 오염되고 훼손된다. 바시르가 이끄는 이슬람 단체는 이전과는 전혀 다른 속성을 띠게 된다. 닉은 풀려나지만 보이지 않는 손이 훼손한 이슬람 공동체를 보며 자본주의의 파괴와 갈등의 역사를 파노라마처럼 떠올린다.
연극 '보이지 않는 손'은 자본주의를 파괴로 향하는 암덩어리 존재로 바라본다. 자본주의의 비판적 시각은 우리에게 질문을 남긴다. 과연 자본주의는 갈등과 파괴로 귀결될 수밖에 없을까. 근래에 주목받기 시작하는 이타적 자본주의는 대안이 될 수 있을까. 경제적인 소재가 사용되고, 간단하지도 결코 가볍지 않은 질문을 던지고 있지만 닉과 바시르 등 인물 간의 긴장감 넘치는 대립 구도나 탄탄한 플롯이라는 보이지 않는 손이 이야기에 빠져들게 만든다. 연극 '보이지 않는 손'은 6월 30일까지 아트원씨어터 2관에서 공연한다.
위/아래 거래 옵션
4/8 증시가 회복되는 듯하더니 장 마감 시 증시가 하락했습니다.
여러 이유가 있겠지만, 장 마감시 투자 기관 매도량이 증가한 것으로 보아 '옵션거래 만기일' 때문일 것이라는 추측입니다.그리고 3월 12일. 증시에 큰 변화가 있었죠.
이유는 바로 이 날이 선물거래, 옵션거래의 만기일이 겹치는 " 네 마녀의 날(쿼드러플 위칭 데이)" 이었기 때문입니다.앞으로 증시 흐름을 읽기 위해서 선물거래가 무엇인지, 옵션거래가 무엇인지 알아야하는 필요성이 느껴지시나요?
선물거래와 옵션거래가 무엇인지
"네 마녀의 날"이 무엇인지
우리가 장중에 증시를 보고 지금 싸다! 살래! 하고 사는 것은 현물거래입니다.
지금 당장 돈과 물건을 주고받는 것이죠.
문구점 가서 500원 주고 사탕 사 먹는 것. 실생활에서의 현물거래죠.그리고 선물거래는 일단 지금 계약해놓고, 나중에 물건과 돈을 바꾸는 거래방식입니다.
주식이나, 외환, 원자재를 거래할 땐 선물거래를 많이 해요.
만약 개인이 원유펀드에 가입을 했다면 이것도 일종의 선물투자입니다.현물거래는 쉬운데 선물거래는 이해가 잘 안 가시죠
원유 거래를 예로 들어보겠습니다.(주)청결구리와 압둘의 석유 거래
(주)청결구리 석유회사는 앞으로 유가가 오를 것 같습니다.
그리고 석유 판매상인 압둘은 유가가 내려갈 거라고 생각해요.(주)청결구리는 지금 가격에 석유를 사고 싶고
압둘은 지금 가격에 석유를 당장 팔고 싶겠죠
이 경우 선물거래가 이루어집니다.그래서 (주)청결구리와 모하메드는 선물거래 계약서를 씁니다.
(아래는 계약서 예시입니다.)(주)청결구리와 압둘의 석유 선물거래 계약서
선물매수자 : (주)청결구리 선물매도자 : 압둘
약속한 때 : 앞으로 3개월 후인 6월 30일
약속한 가격 : 배럴당 80달러
약속한 양 : 1천 배럴
을 주고받기로 계약하고 증거금을 주고받음.그리고 우리는 이 계약서를 토대로
//유가가 상승하는 상황//을 가정해봅시다.1. 계약 체결
(주)청결구리는 배럴당 80달러에 석유를 구매하기로 (선물매수),
압둘은 배럴당 80달러에 석유를 (주)청결구리에게 넘기기로 (선물매도),
계약했고 선물거래소를 통해 증거금 *을 걸고 계약을 했습니다.* 증거금 : 증권시장에서 고객이 주식을 매매할 경우 약정대금의 일정 비율에 해당하는 금액을 미리 예탁해야 하는 보증금
(선물거래에서는) 가격 변동에 따른 선물계약자의 계약이행보증을 위해 선물거래 중개회사와 청산기관에 납부하는 담보적 성격의 금액(참고로 증거금은 추가될 수도 있습니다. 가격이 큰 폭으로 변동성이 생길 시 불리한 쪽이 발뺌을 못하게 미리 돈을 확보하기 위해 "추가 증거금을 내라"는 '마진콜'을 보내죠.)
2. 계약기간 중 유가상승
한 달 뒤쯤 원유가 배럴당 100달러로 올랐습니다.
-> (주)청결구리 입장 : 원유를 80달러에 사둔 청결구리는 기분이 좋습니다. 지금 유가가 오르든 말든 배럴당 80달러에 인수할 수 있으니까요.
-> 압둘 입장 : 기분이 안 좋습니다. 가만히 있었으면 배럴당 100달러에 팔 수 있는데 괜히 선물거래를 해서 손해 본 것 같겠죠?3. 계약만료
선물계약 만료일인 7월 1일이 되었습니다. 현재 유가는 여전히 100달러라고 가정합시다.
계약서대로 (주)청결구리는 압둘에게 배럴당 80달러를 지급 완료했습니다.
압둘은 (주)청결구리에게 약속한 1천 배럴을 보냈습니다.
결국 (주)청결구리는 배럴당 20달러의 이익을 얻었고, 배럴당 20달러의 손실이 확정되었습니다.개인이 석유에 투자하고 싶다면?
개인은 석유를 대량으로 살 일이 없죠? 소량으로는 팔지도 않을 거고요. 하지만 석유 가격이 오를 것 같아서 석유에 투자하고 싶습니다.
따라서 펀드회사가 원유 선물을 사서 만든 원유 펀드 상품에 가입을 했습니다.
이 경우 펀드를 운용하는 펀드회사는 만기가 되기 전에 청산하거나 롤오버(만기연장, 갈아타기)를 합니다.
정유회사도 아니고 원유 실물이 필요가 없으니까요. 그리고 가입자에게 수익을 배분하는 거죠.따라서 원유 가격이 오르면 펀드회사는 만기 전에 선물매수 계약을 팔아 수익 실현을 합니다.
(현재 유가보다 싼 가격에 원유를 사기로 한 계약서를 원유가 필요한 누군가에게 파는 것이죠.)
이게 '청산'입니다.만약 수익이 생각만큼 안 나거나 손실이 나는 경우에는 만기가 다른 선물로 갈아타기를 할 수 있습니다.
이게 '롤오버'죠사실 옵션거래도 선물거래와 비슷합니다. '옵션'을 걸어둔 선물거래라고 생각하면 쉽겠네요.
그러나 선물은 약속한 날이 되면 무조건 거래를 이행해야 하는데 , 옵션은 선택권이 있습니다.
최종 만기일에 실제 거래를 할지 말지 선택할 수 있는 거죠.따라서 옵션은 소액의 프리미엄을 주고, 미래의 '약정한 시점'에 '약정한 가격'으로 '약정한 양'을 (여기까지는 선물이랑 똑같죠?) '사거나 팔 수 있는 권리'입니다.
만기일에 미리 결정된 행사 가격으로 살 수 있는 권리를 갖고 싶다면 '콜옵션(매입)'
만기일에 미리 결정된 행사가격으로 팔 수 있는 권리를 갖고 싶다면 '풋옵션(매도)'을 사면 되는 거죠.현재, 청결이는 00원자재의 선물옵션 거래를 하려고 합니다.
그래서 소액의 프리미엄을 주고 콜옵션[다음 달 두 번째 목요일에 (가격이 어떻게 변할지 모르지만) 특정한 가격으로 살 수 있는 권리증서]을 샀습니다.만약, 한 달 뒤인 만기일이 되어서 00원자재 값이 계약한 가격보다 오르면 콜옵션을 내밀고 계약한 가격에 매수를 하면 되겠죠?
만약, 만기일에 00원자재 값이 계약한 가격보다 오히려 떨어졌다면 프리미엄을 포기하고 옵션을 stop하면 됩니다.
이미 눈치 채신 분들도 있겠지만
위 예시에서 제가 만기일을 굳이 다음 달 두 위/아래 거래 옵션 번째 목요일이라고 했죠?
그 이유는 주가지수 옵션의 경우 만기일이 매달 두 번째 목요일로 정해져 있기 때문이에요.따라서 만기일에 따라 증시에는 변동이 생겨요.
에네 마이라고이아런이ㅏㅔㄴ넨 "네 마녀의 날"이라는 것을 들어보셨나요?
네 마녀의 날은 각각 "주가지수 선물", "개별 주식 선물", "주가지수 옵션", "개별 주식 옵션"의 만기일이 겹치는 날이에요.
선물 만기일, 옵션 만기일
선물 만기일은 3월, 6월, 9월, 12월 두 번째 목요일이고,
옵션 만기일은 매달 두 번째 목요일이에요.그러니 3, 6, 9, 12월의 두 번째 목요일은 4가지 만기일이 겹쳐서 증시가 어디로 튈지 모르는 것이죠.
조용히 넘어가는 날도 물론 있겠지만,
주식을 현명하게 사기 위해서는 꼭 알아야 하는 날짜랍니다.증시 변동에 대해서는 다음 포스트에서 '프로그램 매매'와 함께 포스팅하겠습니다!
오늘은 선물 거래와 옵션 거래에 대해 알아보았어요.
위에서 말씀드렸다시피 각 만기일에는 증시 변동이 생기기 때문에
어떤 주식을 사려고 결심했다면 선물과 옵션 만기일을 고려하여 더 쌀 때, 혹은 더 오르기 전에 사시는 게 좋겠죠?뿐만 아니라 선물거래 개념은 '프로그램 매매'를 이해하는 데에도 중요한 개념이에요.
프로그램 매매란 선물과 현물의 시세차익을 이용해서 무조건 수익을 낼 수 있는 컴퓨터만의 매매법이랍니다.
컴퓨터가 하는 거래인만큼 인간이 따라 할 수 있는 양과 속도가 아니에요.그래서 다음 포스팅에서는 꼭 알아야 하는! 프로그램 매매 에 대해서 이야기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뿐만 아니라 코로나로 인해 증시가 들썩일 때 일주일 내내 뉴스를 도배하던
'서킷 브레이커', '사이드 카' 개념도 함께 공부해볼게요!
- 웹브라우저
- 쿠키 등 수집항목, 보유기간 및 사용 목적
0 개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