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M, 수익구조 개선은 요원-인베스트조선

마지막 업데이트: 2022년 3월 20일 | 0개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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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월12일 12:00 인베스트조선 유료서비스 게재]

CJ E&M이 방송프로그램 제작능력을 바탕으로 성장가도를 달리고 있다. 다만 투자비도 함께 늘면서 수익성은 계속 떨어지고 있다. 수익구조 개선이 필요하나, 경쟁이 치열한 경영환경상 투자규모를 줄이기도 힘든 상황이다.

CJ E&M이 본격적인 성장세를 보이기 시작한 건 2010년 이후부터다. CJ오쇼핑에서 분할해 미디어업체 5개사를 합병했다. 단숨에 몸집을 키우며 국내 최대 방송채널사용사업자(PP)로 거듭났다. 그 뒤로 적극적인 투자활동을 통해 예능과 드라마 등에서 양질의 프로그램을 선보이기 시작했다. 덕분에 프로그램 판매를 비롯해 수신료 및 광고수입을 늘려갔다.

수익성은 정반대다. 갈수록 영업이익이 줄고 있다. 지난해엔 126억원의 영업손실을 냈다. 대규모 투자가 이어진 방송사업에서 영업이익이 대폭 감소했다. 영화·음악·공연 등 나머지 사업들도 영업적자를 내면서 수익성은 더욱 악화됐다.

그동안 방송사업에서 줄어든 이익을 만회했던 게임사업은 지난해 분할됐다. 수익구조 자체가 개선되지 않으면 현 상황을 타개하긴 힘들다는 평가다.

NICE신용평가는 “주력인 방송사업의 제작비용 효율화뿐만 아니라 음악·공연사업의 수익구조 개선이 이뤄지지 않으면 영업실적이 개선되기 쉽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투자규모를 당장 줄이기는 어려운 상황이다. 종합편성채널 출범 이후 국내 PP시장의 경쟁강도는 더욱 세졌다. 각 업체들은 프로그램 제작에 더 많은 자금을 투입하며 생존을 모색하고 있다. 2009년만 해도 6000억원에도 못 미쳤던 국내 PP들의 프로그램비(제작 및 구입비)는 어느새 약 1조5000억원까지 증가했다. 지상파보다도 많은 수준이다.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발효로 미국자본이 국내 PP에 투자하는 조건도 완화됐다. 종편·보도전문·홈쇼핑을 제외하곤 간접투자로는 지분 100%까지 소유할 수 있다. 미국 미디어업체가 국내에 100% 경영권 행사가 가능한 PP를 설립, 직접 방송채널을 운영하는 것도 가능해진 것이다. 이것이 현실화 될 경우 PP시장의 경쟁심화는 물론 국내 PP의 콘텐츠 수급비용도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최재호 NICE신평 연구원은 “국내 PP가 수입하는 콘텐츠의 90%가량이 미국에서 조달하는 것을 고려하면 콘텐츠 수급비용 증가가 불가피하다”며 “국내 PP의 광고 및 수신료 수입 또한 감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시장성 있는 제품으로 수익구조 확립 ‘공방301’ 오현우 대표 - 청년 주얼리 CEO (2)
JBM 졸업생의 창업, 전문성 있는 핸드메이드 크래프트 상품 '공방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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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금속경제신문, 20160603

지난해 3월 ‘공방301’의 온라인몰을 오픈하고 종로4가 동순라길에 쇼룸을 운영하고 있는 청년 주얼리 사업가 오현우 대표를 만났다.

2014년 말부터 본격적인 준비를 해 2015년 3월 오픈한 공방301은 ‘전문성 있는 핸드메이드 크래프트 상품’을 대중성 있게 제작해 소비자에게 일상적이지만 차별화된 디자인을 제시하고 있다. 취급품목은 14K,18K 커플링이 주를 이루며 이밖에도 반지, 팔찌, 목걸이, 귀걸이 등 다양한 패션주얼리를 선보인다.

“어릴 적, 미술에 소질이 있었던 저는 친구들에게 그림을 종종 선물하곤 했어요. 친구들이 만족하는 모습이 너무 좋았죠. 그때의 뿌듯함을 계속해서 느끼고 싶었어요. 저의 디자인적 성향과 상대방이 원하는 것을 만들어 행복을 주는 것, 그리고 저의 환경과 창업 성공의 가능성을 생각했을 때 맞아떨어지는 것이 바로 주얼리였습니다”

군 생활을 하며 자본주의 사회에서 불가피한 무한경쟁과 청년들의 취업난을 고민했던 오현우 대표는 그에 대한 해답으로 ‘창업’을 선택했다. 대학에서 실내디자인을 전공했던 오현우 대표는 제대 후 국제보석학원을 다니게 됐고, 그 곳에서 조기선 원장님을 만나 주얼리 공부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휴학 중이었던 그는 학교로 다시 돌아가고 싶지 않았지만, 조 원장의 조언으로 대학을 졸업하고 이후 (재)월곡주얼리산업진흥재단이 지원하는 장학사업인 JBM(Jewelry Brand Management)에 들어갔다.

오 대표는 JBM 과정에서 브랜딩의 CJ E&M, 수익구조 개선은 요원-인베스트조선 전반적인 것을 배운 것이 큰 힘이 됐다고 말한다. 그는 로이드와 제이에스티나 등 주얼리 브랜드를 포함 다수의 브랜드를 론칭하고 브랜딩한 경험이 있는 경진건 교수(전 이랜드 대표이사, 현 블레싱컨설팅 대표)의 가르침으로 안정적인 수익구조 확립에 대해 생각했고, 타인을 위해 살아가는 월곡의 정신을 마음에 새겨 수익의 일부를 사회에 환원해 이웃을 돕는다는 사명감을 갖게 됐다.

JBM 수료 후 오현우 대표는 “제조가 중요하다”는 아버지의 조언에 제조유통업체 ‘지스타일’을 오픈하고, 통신판매업 신고를 통해 박상연 공동창업자와 함께 ‘공방301’ 온라인몰 구축에 나섰다. “창업을 하고 수익구조를 만들기 위해 가장 접근이 쉬운 것은 ‘온라인 시장’이었어요. 주얼리에 있어 온라인 사업은 다른 패션분야보다는 아직까지 경쟁력이 있다고 봤죠” 오 대표는 제품 촬영과 홈페이지 제작을 모두 직접 해 인건비를 절감했다.

오현우 대표는 지금과 같이 공방301의 업무에 자신의 시간을 쏟아 붇고 온 힘을 다하는 것이 즐겁다고 말한다. 사업이 안정권에 들어오기 전까지 생활비를 벌기 위해 아르바이트를 해야만 했던 그는 준비 기간부터 오픈 초기까지 낮에는 홈페이지 구축 작업을 하고, 밤에는 카페에서 일을 해야만 했다. 지금은 자체디자인의 비율이 높은 제품 라인업도 처음에는 빠른 안정권 진입을 위해 사입을 병행할 수밖에 없었다.

현재 오현우 대표는 박상연 공동대표, 캐드 디자이너와 함께 공방301의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제품생산을 진행하는 지스타일에는 15명 정도의 인원이 움직이고 있다. 지스타일은 도매제품을 총판에 납품하고 위탁제조를 진행하기도 한다. 지스타일 제품 디자인도 오 대표가 관여한다.

오현우 대표의 가족은 모두 주얼리업계에 종사하고 있다. 아버지 오건선 짱주얼리 대표는 25년째 도매총판을 하고 있고 어머니와 형은 공장에서 주얼리 제작을 총괄하고 있다. 오현우 대표는 온라인몰 업무를 책임진다. 가족 간의 시너지효과는 좋았다. 주얼리산업에서는 디자이너와 제작자, 판매상 간의 신뢰가 상당히 중요한데, 유통 과정이 투명해짐은 물론 소비자들의 반응을 제조에서 즉각적으로 확인할 수 있게 되면서 젊은 소비자들이 원하는 제품을 남들보다 빠르게 만들 수 있게 됐다. 지스타일은 올해 2월 서울주얼리산업협동조합 신년회에서 종로구청장상을 받기도 했다.

사실 오 대표가 지향하는 디자인은 건축적인 디자인이라고 한다. 그렇지만 타깃에 맞는 자본과 기술력이 바탕이 돼야 하기 때문에 현재로서는 시기상조라 마음에만 담아두고 있다고. “성장기에 있는 지금은 시장성과 생산성을 고려해 제품을 생산, 판매하고 있습니다. 최종목표는 건축적 요소를 가미해 저만의 아이덴티티를 담고, 현재의 패션주얼리 시장에서 과거로 회귀해 신분의 상징으로서의 가치를 표현할 수 있는 파인주얼리에요. 단계적인 계획을 가지고 하나씩 실현해 나가고 있는 셈이죠. 갈 길이 멀어요”

체계적으로 미래를 준비하는 오현우 대표는 현재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산업대학원 주얼리전문가과정의 교육을 받고 있다. 수출을 염두에 두고 있는 그는 영어공부도 게을리 하지 않는다. 스피치 교육도 두 달째다. 이외에도 시간이 될 때마다 온라인 마케팅, 세무와 무역 관련 교육을 찾아 듣고 있다고 한다.

지금과 같은 어려운 시기에는 실현 가능한 단계적 접근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하는 오현우 대표는 청년들에게 창업에 대한 조언을 전했다. “사업을 시작한지는 얼마 되지 않았지만, 창업을 희망하는 또래 청년들과 JBM 후배들이 종종 저에게 조언을 구해요. 그럴 때마다 저는 어떤 일을 시도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먼 미래를 바라보되 눈앞에 현실 가능한 것을 단계적으로 해야 한다고 이야기해요. 수많은 전개 방법이 있겠지만, 당장 해낼 수 있는 일인지 고민해야 해요. 그 과정에서 남다른 노력이 뒷받침 돼야 하고요. 제 좌우명은 ‘상상할 수 없는 꿈을 꾼다면 상상할 수 없는 노력을 해라’에요. 꿈은 간단히 말하면 분식집에서 음식을 고르는 것과 비슷해요. 수많은 메뉴 중 먹고 싶은 음식(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고르고 내 주머니에 있는 돈(주변 여건)과 동료가 원하는 음식(가족의 희망)에 맞게 선택하는 것과 같아요. 현재의 상황을 파악하고 자신의 여건에서 최대한 좋은 결과를 도출하는 것이 중요하지요. 창업에 대해 지레 겁먹지 말고 적극적으로, 그렇지만 계획적으로 준비기간을 가지고 시장에 진출했으면 합니다. 공동사업이나 국가지원, 단체지원 등을 잘 활용하는 것도 방법이겠지요”

또 주얼리 전공 학생이나 주얼리 업계 입문을 희망하는 이들에게는 주얼리 업계 안에서의 직업군을 더 넓게 보라고 전한다. “주얼리 분야에는 판매, 디자인 말고도 다양한 직업군이 존재해요. 직업에는 귀천이 없으며 남들이 하는 선택을 따르기 보다는 이제는 남들이 가지 않는 방향에 자신에게 더 유리한 길이 있다고 말하고 싶어요. 모든 것은 수요와 공급의 이치에요. 재료는 한정돼 있는데 모두가 같은 음식을 고른다면 남들 보다 더 일찍 줄을 서거나 더 많은 돈을 내야하지 않을까요?”

3부는 Open Innovation을 수행하기 위해 엑셀러레이터 혹은 컴퍼니 빌더를 통해 법인을 세워서 스타트업에 투자를 하면서 국가에서 지원하는 공적 혹은 모태펀드뿐만 아니라, 법인 스스로 수익을 발생시키며, 투자를 지속적으로 하기 CJ E&M, 수익구조 개선은 요원-인베스트조선 위한 나름의 사업 모델이 있어야 하기 때문에 이 부분에 대한 Solution을 드리고자 합니다.

보통의 경우 Open Innovation의 실행 부분을 강조하시는 전문가들이 많습니다. 물론 그부분이 매우 중요합니다. 하지만, 저는 다른 관점에서 컴퍼니 빌더와 같은 법인 조직 자생적으로 역량을 보유하여 수익을 발생시키고, 그 수익을 재투자하여 스타트업을 육성하고, 그 육성된 스타트업들이 성장하여 그 지분과 성장에 대한 대가로 대규모 수익을 발생시켜 결국 컴퍼니 빌더가 더욱 수익성을 강화시켜서 큰 규모의 재투자하는 일련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기 위한 실행 방법을 Idea 차원에서 공유드리고자 합니다. 결국, 스타트업을 발굴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 이전에 Open Innovation을 추진하는 조직 스스로의 수익 모델을 만들어 자생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는 모델을 고려하는 것도 상당히 중요한 부분이라 생각합니다. (이하의 내용과 실행 방향은 컴퍼니 빌더 중심으로 기술하였습니다.)

1. 컴퍼니 빌더의 Open Innovation위한 리츠 운영 수익구조 통한 수익 마련 필요
대부분의 국내외 다양한 컴퍼니 빌더들의 경우, Open Innovation 실행을 원활하게 수행하기 위한, 조직의 Fund 조성차원과 수익성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 안정적 수익과 펀드 운영을 위한 부동산 리츠 사업 및 기존 투자하였던 스타트업들에게 사업전략과 관련된 사업 지원 컨설팅 서비스를 통해 수익을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이하의 내용들은 주요 컴퍼니빌더들이 실제 빌딩 리츠 수익모델을 영위하면서 그들의 조직을 영위할 수 있는 경쟁력을 만들어 내는 이유와 구체적 사례를 기술하였습니다.

2. 컴퍼니 빌더의 투자한 스타트업들의 Consulting Model을 통한 운영 수익 구조

컴퍼니 빌더 핵심 목표는 스타트업 발굴과 보육 後 , 스타트업들을 경쟁력 있는 업체로 성장시켜서, 결국 초기 투자 기업들의 계열사로 배치하여, 기업들의 문화를 개선하여 새로운 활력소를 제공하는 역할도 있습니다. 이를 정상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Fund가 필요하고, 투자하고 있는 스타트업 혹은 관련 유무를 떠나 기업의 사업 지원을 할 수 있는 컨설팅 모델을 통해서 수익을 창출, 재투자, 스타트업 육성 등으로 연결되어 지속적인 선순환 고리를 만들 수 있습니다.

따라서, Open Innovation을 추진하는 조직에서는 외부의 Fund 중심으로 조직을 운영하는 것보다는 결국은 자체적으로 수익을 만드는 Consulting Model 혹은 부동산 리츠 모델 등과 같은 안정적 사업 모델을 통해서 수익을 만드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3. 수익 모델로서의 Consulting Model 구체적 사례

수익 모델로서의 Consulting Model의 사례로서는 초기 진입 시점에서의 국내 여러 액셀러레이터들의 사례를 인용해 보겠습니다. 초기 진입 時 10명 미만의 소수의 인원으로 시작하기 때문에, 컨설팅 역량에 대한 한계가 있어서, 롯데 액셀러레이터 , 아모레퍼시픽의 경우 Futureplay 와 같은 운영 대행사와 협력하여 이하와 같은 다양한 Service 및 Program 구축에 대한 서비스를 용역 받았고, 그러한 Know-how 를 서비스 대행 업체를 통해 전수받은 후, 몇 년 후 자체적 인력 보강을 통해 수익 모델을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

컨설팅 모델에 대한 실제 Program은 법률 지원, 특허, 회계, 사업 확장 전략, 마케팅 등 여러 가지 부분별 필요한 Know-how들을 역량이 지원이 필요한 스타트업들에게 지원하여 지분을 받거나, 일정 수수료를 받아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여 수익을 창출하고 있습니다.

3. 수익 모델의 필요성에 대한 전문가 의견 사례

원활한 Open Innovation 수행을 위해 전문가들의 공통적 의견은 컴퍼니 빌더 법인의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수익 구조가 필요하고 , 필요시 컨설팅을 1:1 맞춤형 지원 통해 , 보육 後 투자한 기업의 해당 계열사들을 활용하여 함께 Exit 준비를 진행한다면 다양한 또 다른 사업모델도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결국은 컴퍼니 빌더의 수익성 발생의 Key Point는 역량있는 스타트업 발굴뿐만 아니라, 지속적으로 투자된 스타트업 육성을 위한 법인 스스로의 수익 모델을 만들어가고, 이에 필요한 파트너들을 찾아 조직과 법인의 영속적 사업 가치를 유지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Open Innovation을 수행하는데 어떻게 보면, 스타트업들을 발굴하고 투자하는 것보다 중요한 부분일 수 있다고도 생각합니다.

총 3부에 걸쳐서 Open Innovation을 위한 액셀러레이터/컴퍼니빌더 신사업 Process를 공유드렸습니다. 1부는 Why Open Innovation을 통한 신사업이 필요하고, 2부는 어떤 방식과 Process로 신사업 item Sourcing을 하는지 3부에서는 신사업을 운영하는 액셀러레이터/컴퍼니 빌더와 같은 조직의 사업 수익 모델 유지 Process를 공유드렸습니다. 제가 고려하고 있었던, 많은 자료 들 중에서 우선 3가지를 Open Innovation를 처음 시작하는 조직 혹은 기업에서 내부 Stakeholder분들과 소통하고 토론하기 위한 Topic으로 정리하였으며, 본 내용을 여러 번 숙지하시어, 제가 알려드렸던 know-how이상의 또 다른 좋은 Idea를 만드시어, Open Innovation을 통한 신사업 개발을 성공하시길 기원합니다.

클럽하우스, 첫번째 수익 모델 CJ E&M, 수익구조 개선은 요원-인베스트조선 CJ E&M, 수익구조 개선은 요원-인베스트조선 공개.. “크리에이터에 송금 가능”

저도 아침마다 클럽하우스에서 ‘스타트업뉴스’를 진행하고 있는데, 클럽하우스에서 크리에이터를 위한 첫 수익모델을 공개했다.

클럽하우스는 오늘 앱을 업데이트하면서 페이먼트(Payments) 서비스를 베타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 기능은 클럽하우스가 제일 큰 미션으로 생각하는 크리에이터가 커뮤니티를 유지할 수 있게 하는 첫번째 수익모델이다.

후원을 하고 싶은 사람은 방을 개설한 크리에이터(모더레이터)의 프로필을 눌러 아래에 있는 ‘송금’ 기능을 이용하면 된다. 돈을 보내는 기능은 모두에게 열려 있지만, 돈을 받을 수 있는 건 일부 이용자에게만 적용되어 테스트를 거친 후 향후 일정 시기에 모두에게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

송금 기능은 미국에서 가장 비싼 스타트업으로 등극한 결제 서비스인 스트라입(Stripe)을 통해 제공된다고 하며, 송금액은 전액 크리에이터에게 전달된다. 클럽하우스가 중단에서 수수료를 떼는 일은 없다는 이야기다.

클럽하우스 측은 이 기능이 크리에이터가 돈을 벌 수 있는 수익모델 중의 첫번째라고 밝혔는데, 지금 예상으로는 구독 기반의 서비스가 추가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 다른 어떤 기능이 있을지도 개인적으로 궁금하다.

최근에 국내 클럽하우스 이용자들의 활동이 2월에 비해 많이 많이 준 것으로 보이는데, 이번 수익 모델이 적용되면 방을 만드는 크리에이터(모더레이터)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5월에 안드로이드앱이 출시된다면 또 다른 전환점을 맞이할 것 같다.

덧> 제가 진행하는 스타트업뉴스는 평일 오전 8시에 계속됩니다. 내일은 중국과 유럽 스타트업 소식과 최근 200억원을 투자받은 올리브유니온 인터뷰가 진행됩니다. 많이 들어와 주세요.. 그리고 후원 테스트도 한 번 해보시죠.(저한테 송금 기능이 열린다면 추가해 두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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