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 촉진 지수
- 2020년 홍콩 경제성장률 -6.1% 기록, 2021년에는 +5%로 반등 예상 -
- 2021년 하반기 노동시장 압력 완화, 수출입 개선, 투자 및 부동산 시장 호황 전망 -
2021년 1분기 홍콩 경제 실적
2021년 초부터 홍콩 내 코로나19 상황이 안정화됨에 따라 1분기 홍콩 GDP가 전년 동기 대비 7.9%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GDP 구성 부분별로 민간소비와 고정투자는 95 주식시장 국내자본시장 선진화 촉진지수선물시장 | 한경닷컴 각각 1.6%와 4.5%로 소폭 증가했으며 코로나19로 인한 기저효과와 중국 시장수요 회복에 따른 홍콩 상품 수출입 실적이 20~30%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여전히 입국제한 조치가 지속되고 있고 홍콩의 서비스 수출입 실적이 올해 1분기에 감소를 기록하여 서비스 수출입 산업이 여전히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2021년 1분기 홍콩 경제 지표
2021년 경제성장률 5% 추정
글로벌 은행 United Overseas Bank(大華銀行)에 따르면, 올해 홍콩은 수출이 주도하는 경기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경제가 전년대비 5% 성장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중국은행(中國銀行)도 마찬가지로 코로나19 백신 접종 본격화에 따라 2021년 하반기 경기를 긍정적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2021년 경제성장률을 5%로 예상하고 있다.
코로나 19 백신 보급이 계획대로 진행될 경우 2021년 하반기 경기반등이 이루어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으나 2021년 6월 1일 기준 홍콩 내 약 100만 명이 코로나19 백신 2차 접종까지 완료했다. 이는 전체 접종률이 약 15.6%로 영국, 독일, 싱가포르 등 선진국 대비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전면적인 국경봉쇄 해 제 가 당분간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 Bank of East Asia(東亞銀行) 은행은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와 국경봉쇄 조치가 유지되고 있는 만큼 당분간은 홍콩 관광업과 소매업이 부진을 벗어나기 어려워 올해 후반이 되어야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한다.
정부 경제부양 정책에 따른 경영환경 개선 전망
IHS Markit 경제부 부부장인 Andrew Harker에 따르면, 홍콩이 3년 동안의 경제 하락구간을 벗어나고 있으며 향후 경영환경에 대해 기업들의 낙관적 전망을 반영해 2021년 3월 홍콩 구매관리자지수(PMI)*가 50를 돌파하였다. 4월 PMI 소폭 하락에도 불구하고 코로나19 기간 기업들이 재고자산을 증가시키면서 경제 상황이 개선될 경우 향후 몇 개월 내 기업들이 사업을 확장할 가능성이 있다고 언급했다.
주*: 제조업 부문 구매관리자의 활동 수준을 측정하는 수치로, 수치가 50을 넘는 경우 경기 확장을 나타내며, 50 미만은 경기 위축을 뜻한다.
최근 6개월 홍콩 PMI 지수 추이
홍콩 통계청에서 매월 진행한 중소기업 업무 상황 조사에 따르면, 코로나19로 인해 홍콩 중소기업들이 여전히 어려움을 겪고 있으나 2021년 4월 중소기업의 동향지수(diffusion indices)가 47.1로 24개월 만의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는 홍콩정부가 2021/22 회계연도 예산안에서 총 1,200억 홍콩 달러(약 155억4,400만 미 달러)의 경기대응 지원정책을 발표한 것도 기여한 것으로 분석된다. 예산안에 따르면 올해 3분기 전자소비권 발급, 중소기업 융자 및 대출 계획과 기업 소득세 감면 등 정책 실행으로 중소기업들에 대한 경제 압력이 더욱 완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홍콩의 대미국 , 중국 수출 증가 전망
중국과 미국의 경제활동 개선에 힘입어 지난해 4분기부터 홍콩 수출의 회복세가 가속된 것으로 나타났다. 회복세를 이어가는 올 하반기 홍콩 수출은 중국과 미국의 공급능력 확충으로 IT부품과 기계 등 품목에 대한 수출이 증가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홍콩 무역발전국(HKTDC)에서 발표한 2021년 1분기 수출 전망 지수에 따르면, 일본과 유럽 국가가 코로나19에 따른 경제 불확실성이 높은 상황으로 홍콩의 대일본과 유럽 수출 회복이 느릴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특히 홍콩의 대유럽 수출 전망 지수가 42.9로 지역별로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 2021년 1분기 HKTDC에서 진행한 조사에 따르면, 향후 6개월 내의 수출실적에 대한 홍콩 기업들이 부담요인은 코로나19 재확산(46%), 글로벌 수요 감소(28.4%)와 미중갈등 지속(10.3%) 등이 수출에 악영향을 끼칠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
향후 6개월 수출실적에 대한 기업들의 부담요인
코로나 19로 인해 사회적 거리두기가 지속되면서 B2C 전자상거래의 급속한 발전으로 올 2분기 홍콩 해운을 통한 수입 실적이 1분기 대비 8.6%p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제 배송 업체인 DHL에 따르면, 홍콩 무역 기업들이 대유럽, 미국의 수입 증가를 기대하고 있으며 식품과 의류 품목이 가장 유망할 품목으로 분석된다.
노동시장 압력 완화 가능 기대
코로나 19에 따른 엄격한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로 2020년 기업들의 인원감축이 홍콩 노동시장에 본격적으로 타격을 주었다. 2021년 2월 역대 최고의 실업률(7.2%)을 기록한 후 홍콩 내 코로나19 상황이 안정화되면서 4월 실업률은 6.8%를 기록했다. DBS은행(星展銀行) 경제학자 Samuel Tse에 따르면, 기업의 채용 활동이 재개되면서 올해 연말에 실업률이 5.8%까지 하락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코로나19 재확산 우려를 배제할 수 없으나 홍콩 정부에서 마련하는 대만구 취업 프로그램(Greater Bay Area Youth Employment Scheme)과 중 × 고령자 고용 프로그램 (Employment Programme for the Elderly and Middle-aged) 등이 홍콩 노동시장 유연성 제고에 대한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투자 및 부동산 시장 호황 기대 , 시장 수요 급증에 따른 부동산 값 상승 압력 우려
글로벌 부동산 업체인 Colliers Radar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산에 대한 경제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홍콩 시장의 투자 심리가 지난해 2분기부터 개선하는 경향을 보였다. 2021년에는 사모펀드(private equity)* 활동의 유동성 향상 및 이에 따른 투자규모가 확장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중국 위안화 강세와 중국 본토의 경제 회복세에 따라 중국으로부터의 투자활동이 특히 적극적일 것으로 예상된다.
주*: 비공개로 소수 투자자로부터 돈을 모아 주식과 채권 , 기업이나 부동산 등에 투자하여 운용하는 펀드 다 .
홍콩의 낮은 세율과 꾸준한 주거 수요로 인하여 2021년 1분기 홍콩 주택 매매 계약 거래량이 전년 동기 대비 78%로 대폭 증가한 95 주식시장 국내자본시장 선진화 촉진지수선물시장 | 한경닷컴 것으로 나타났다. 시장수요 증가 현상이 지속되는 가운데 올 2분기 부동산 가격 5% 상승을 견인할 것으로 예상되며 시장 과열을 잡기 위해 택지공급 확대와 인지세(stamp duty) 과세 정책 강화의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홍콩 부동산 선두기업 Henderson Land의 부대표인 Colin Lam에 따르면, 현재 부동산 유통시장에서 95 주식시장 국내자본시장 선진화 촉진지수선물시장 | 한경닷컴 원활한 부동산 거래가 이뤄지고 있어 올 하반기 부동산 가격이 역사상 최고 상승폭으로 오를 가능성도 있다고 밝혔다.
['95 주식시장] 국내자본시장 선진화 촉진..지수선물시장
또 주가지수선물에 이어 옵션거래나 금리.환율선물등 새로운 금융상품의
도입논의가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이같은 파생상품의 도입은 투자자 입장에서 그만큼 다양한 투자대상 상품을
갖게되는 것은 물론이고 자본시장의 선진화, 국제화에도 큰 역할을 하게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우선 내년부터 시장개설이 이뤄지고 또 이에앞서 오는 4월부터 모의
거래가가 시작될 주가지수선물시장의 매매방법과 증권시장에 미칠 영향,
그리고 증권업계의 준비상황등을 점검해 본다.
주가지수선물거래는 현재 증권시장에서 이뤄지고 있는 주식 실물매매와는
차이점이 많다.
우선 투자종목은 물론이고 매일 매매손익을 계산, 증거금을 보충토록 하는
것이나 매매차익만을 정산하는 결제방법등이 현물거래와는 크게 다르다.
오는 4월개설될 주지수선물거래의 모의시장은 이처럼 기존의 현물시장과는
차이가 있고 또 국내 투자자들에게 생소한 선물거래의 투자방법과 요령을
미리 익힐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주가지수선물의 모의시장은 수도결제 즉 돈이 95 주식시장 국내자본시장 선진화 촉진지수선물시장 | 한경닷컴 실제로 오가지 않는 것
외에는 내년1월 정식개설될 주가지수선물시장과 꼭같은 방법으로 주문을
받고 또 매매체결을 시키게 된다.
주가지수선물거래를 하기 위해서는 우선 투자자로부터 매매주문을 받아
증권거래소에 전달하게될 중개회사에 계좌개설을 해야 한다.
중개회사는 증권사중에서 정해질 것으로 보이지만 재정경제원장관의 허가를
받아야 하는 사항인만큼 아직까지 어떤회사가 이 업무를 취급하게 될지는
확정되지 않았다.
또 선물시장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기존의 주식계좌를 갖고 있는 사람이라도
별도의 선물계좌를 개설해야 한다.
모의시장의 경우에도 마찬가지이다.
주가지수선물거래 계좌를 개설하면 실제 투자에 나설 수 있는데 주가지수
선물거래의 상품으로는 3월에 결제를 하는 3월물과 6,9,12월물등 4종류가
있다.
또 거래시간은 전장은 현물시장과 동일하지만 후장및 토요일의 폐장시간은
현물시장보다 15분 늦다.
다만 4월부터 시작될 모의시장에서는 1단계로 우선 매주 월,수,금요일
오전9시30분부터 11시30분까지 주3회 시장문을 열고 7월부터는 토요일을
제외한 매일 모의시장을 개설하며 10월부터는 실제 선물거래시와 마찬가지로
전후장 매매를 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
선물거래에서는 최소한 3천만원이상의 증거금을 미리 예치해야지만 매매
주문을 낼 수가 있다.
또 주문을 낼때는 선물거래대상 주가지수인 KOSPI-200에 50만원으로 정해진
거래승수단위를 곱한 가격으로 주문을 내야 한다.
현재 KOSPI-200지수가 105정도에 달하는 만큼 최소한 5천만원이상규모의
매매주문을 내야 하는 셈이다.
이때 개시증거금이라고 얘기하는 15%의 위탁증거금이 필요하며 이중 10%는
대용유가증권을 이용할 수가 있다.
이같은 증거금의 징수는 선물거래의 위험성이 크다는 점을 고려해 소액
투자자의 참여를 제한하기 위한 것이다.
물론 모의시장에서는 실제 자금결제는 이뤄지지 않는만큼 돈이 들어가지
않는다.
주가지수선물역시 매매주문은 전화로도 낼수가 있다.
또 호가단위는 지수가 100포인트이상의 경우 0.1포인트, 100포인트 미만일
때는 0.05포인트이며 가격제한폭은 4-10포인트로 잠정 결정됐으나 주식시장
의 가격제한폭이 확대됨에 따라 증권거래소가 변경을 검토중이다.
일일정산제도도 선물거래와 현물시장의 큰 차이점중 하나이다.
투자자별로 매일매일 평가손익을 계산, 증거금을 차감해 증거금률이 일정
수준에 미달할 경우 추가증거금의 납입을 요구하고 추가증거금을 납입하지
않을 때는 즉시 반대매매를통해 정리해 버린다.
이처럼 항상 남아 있어야 되는 증거금의 최소율을 유지증거금이라고 하며
우리나라의 경우 10%로 정했다.
주가지수선물거래는 실물이없는 상품인만큼 매입 또는 매도했던 선물상품을
중도에 사고팔거나 만기가 됐을 경우에는 당초 약정했을 때의 지수와 95 주식시장 국내자본시장 선진화 촉진지수선물시장 | 한경닷컴 매매
또는 결제일지수의 차이에 약정액을 곱한 금액을 주고받음으로서 거래가
끝나게 된다.
넷제로를 넘어 탄소 네거티브를 목표로 잡은 기업이 늘어나면서, 탄소 크레딧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나스닥은 민간 탄소 크레딧 지수를 발표했고, 온라인 커머스 플랫폼 업체인 쇼피파이(Shopify)는 자체 펀드를 통해 탄소 크레딧을 구매하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나스닥(Nasdaq)은 지난 29일(현지시각) 자사의 탄소 크레딧 가격을 기반으로 한 탄소 제거 가격 지수 3개를 발표했다.
지난해 6월 나스닥은 자체 탄소 제거 인증서(CORC, Puro.earth Carbon Removal Certificate)를 발행하는 '퓨로어스'를 인수한 바 있다. 퓨로어스는 탄소 제거에만 초점을 맞춰 B2B 시장을 운영하는 업체다. 직접공기포집(DAC), 바이오매스를 탄화시켜 숯으로 만드는 바이오차(Biochar), 탄소포집 건물, 탄소를 포집하고 저장하는 바이오에너지(BECCS) 등의 방법론을 사용한다. 이를 사용해 포집한 탄소로 탄소 제거 인증서 사업도 한다.
나스닥은 이에 기반해 대기 중 탄소 제거 가격을 추적하기 위해 이번 지수를 만들었다. 나스닥은 “지수는 고객이 탄소를 제거하는데 들어가는 실제 비용을 더 잘 이해할 수 있도록 가격 벤치마크를 생성할 수 있을 것”이라며 “탄소 배출에 가격을 매기면서 시장의 표준화와 투명성을 촉진할 수 있다. 최종적으로는 탄소배출 시장의 자발적 성장을 목표하고 있다”고 말했다.
나스닥이 잠정집계한 CORCX 지수/나스닥
이번 지수는 CORCX·CORCHAR·CORCWood 세 개의 지수로 구성된다. CORCX는 CORC 거래를 집계해 1톤의 이산화탄소를 제거하는데 들어가는 비용을 나타낸다. CORCHAR와 CORCWood는 각각 바이오차와 바이오 기반 건설자재가 제거할 수 있는 1톤의 이산화탄소 가격을 나타낸다. 지수는 매월 갱신되며, 관련 거래 건수가 증가한다면 더 많은 인덱스를 추가할 예정이다.
탄소배출 가격 지수는 자발적 탄소시장(VCM)에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S&P 글로벌에 따르면 VCM의 규모는 2021년 10억달러(약 1조2000억원)를 돌파하면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탄소배출 가격지수 신규 출시는 자발적 탄소시장(VCM)에 중추적인 역할을 한다. S&P글로벌의 보도대로 2021년 처음으로 10억달러를 돌파하는 등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기 때문이다. 일각에서는 2030년까지 300억달러(약 36조3660억원)에서 500억달러(약 61조7250억원)까지 확대될 가능성도 있다고 보고 있다.
퓨로어스는 “이번 출시는 자발적 탄소 시장에 모멘텀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지수는 기후 금융 이해관계자에게 탄소 제거 크레딧 가격 추세를 가시화하고, CORC를 상품화할 수 있도록 길을 터줄 것”이라며 “자발적 탄소 시장으로 탄소 제거가 더 활발해 질 수 있다”며 기대를 내비쳤다.
직접 탄소 크레딧 기업에 투자하는 쇼피파이(Shopify)
한편 자체 펀드로 탄소 제거에 나서는 기업도 있다. 온라인 커머스 플랫폼 업체 쇼피파이(Shopify)95 주식시장 국내자본시장 선진화 촉진지수선물시장 | 한경닷컴 는 탄소 제거 솔루션에 중점을 둔 9개의 기술 스타트업과 파트너십을 맺고, 자체 펀드(Shopify Sustainability Fund)를 통해 자금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쇼피파이는 “스타트업에게 3200만달러(약 390억원)을 지원해 전 세계적으로 3만9000톤 이상을 포집할 수 있게 됐다”며 “지금 배출하고 있는 탄소를 감축하는 것을 넘어 200년 이상 누적된 탄소를 없애려면 탄소 포집 분야에서 가능한 많은 회사가 혁신해야 한다”고 말했다.
냉각탑을 이용한 노야의 탄소 직접 공기 포집(DAC) 방법/노야(Noya)
파트너십을 맺은 회사는 직접 공기 포집(DAC)에서 광물화 및 저장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한 탄소 제거 솔루션을 제공한다. 직접 공기 포집 신생업체인 노야(Noya)는 지구를 식힐 수 있도록 냉각탑을 개조하는 스타트업이다. 냉각탑은 산업 공정에서 열을 제거하는 역할을 하는데, 이 냉각탑에서 탄소를 흡수하는 시스템을 개발한 것이다. 포집된 탄소는 지하에 저장된다. 서스테라(Sustaera) 또한 공기 중에서 탄소를 포집하는 기술을 가지고 있다.
드론씨드(DroneSeed)는 산불로 황폐화된 지역체 씨앗을 뿌리는 드론을 사용해 재조림한다. 탄소 저장 솔루션 제공업체 44.01은 포획된 탄소를 암석으로 바꾸는 방법을 가지고 있으며, 카본빌트(CarbonBuilt)는 산업 공정에서 포획한 탄소로 콘크리트를 만들어 상품화에 힘쓰고 있다.
광물화 회사인 카빈 미네랄(Carbin Minerals), 농업 기술 스타트업인 로암(Loam), 탄소 운송 회사인 트웰드(Twelve)와 레모라(Remora)도 지원 대상이다.
쇼피파이는 “더 많은 기업들이 기존의 탄소 배출권으로 배출량을 상쇄하기보다 초기 단계부터 탄소 포집 사업을 육성해 장래에 비용을 절감할 수 있도록 프리미엄을 지불할 때 탄소 크레딧 시장이 성장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시장 촉진 지수
(서울=연합인포맥스) 국제경제부 = 16일 아시아 주식시장에서 주요국 주가지수가 일제히 상승했다. 특히 홍콩 증시에서 홍콩H지수가 최근의 낙폭을 만회하며 12.50% 급등했다. 중국을 대표하는 기술기업인 텐센트가 23%, 알리바바가 27% 치솟았다.
◇ 중국 = 중국 주식시장에서 주요 주가지수가 반등했다.
연합인포맥스 세계주가지수(화면번호 6511)에 따르면 장 마감 때 상하이종합지수는 전 영업일보다 3.48% 상승한 3,170.71을, 선전종합지수는 3.62% 오른 2,086.24를 가리켰다. 전날엔 상하이종합지수(-4.95%)와 선전종합지수(-4.56%)가 급락했다.
이날 종목별로는 상하이 증시에서 귀주모태주(4.37%)와 융기실리콘자재(4.59%)가 크게 상승했다. 선전 증시에선 오량액(4.87%)과 비야디(7.81%)가 크게 올랐다.
중국 뉴스통신사 신화사에 따르면 이날 회의를 가진 국무원 금융안정발전위원회가 자본시장의 안정적 운영을 유지하겠다고 말했다. 국무원은 거시경제 운영과 관련해 1분기 경제를 일으켜야 한다며, 통화정책이 주동적으로 대응해야 한다고도 말했다.
◇ 일본 = 일본 도쿄 증시는 상승 마감했다.
연합인포맥스 세계 주가지수(화면번호6511)에 따르면, 이날 대형주 인덱스인 닛케이225 지수는 전장보다 415.53포인트(1.64%) 오른 25,762.01에 장을 마감했다. 도쿄증시 1부에 상장한 종목 주가를 반영한 토픽스 지수도 전장 대비 26.62포인트(1.46%) 오른 1,853.25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도쿄 시장은 유가 하락으로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를 완화하며 강세를 보였다.
간밤 미국 뉴욕 증시도 인플레이션 공포를 진정하며 큰 폭으로 반등해 도쿄 시장의 상승세를 견인했다.
종목별로는 항공 운송의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이제 투자자들의 시선은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결과로 옮겨가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 미국 기준금리는 25bp 인상될 것으로 점쳐진다.
한편, 한국 시간으로 오후 3시 13분 기준 달러-엔 환율은 전장 뉴욕 대비 0.02% 상승한 118.310엔에 거래됐다.
◇ 홍콩 = 홍콩 증시는 이날 급등했다. 홍콩항셍지수는 1,672.42포인트(9.08%) 급등한 20,087.95 주식시장 국내자본시장 선진화 촉진지수선물시장 | 한경닷컴 50으로, 중국 본토기업만 담은 항셍H지수는 765.51포인트(12.50%) 치솟은 6,889.45로 거래를 마쳤다. 종목별로는 홍콩증시 시가총액 1위인 텐센트가 23.15% 뛰었고, 알리바바가 27.30% 치솟았다.
중국 국무원은 이날 회의를 열어 홍콩 금융시장의 안정성과 관련해 중국과 홍콩 당국이 소통과 협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95 주식시장 국내자본시장 선진화 촉진지수선물시장 | 한경닷컴 말했다. 또한 플랫폼 경제와 관련해 안정적이고 건강한 발전을 촉진하고 국제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했다.
◇ 대만 = 대만증시는 전날 유가 하락으로 인플레 우려가 완화되면서 약보합 마감했다.
이날 대만 가권지수는 전장대비 14.77포인트(0.09%) 오른 16,940.83에 장을 마쳤다.
상승 개장한 가권지수는 정오께 하락 반전하였다가 장 마감 직전 반등했다.
이번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기준금리를 25bp 인상하리라는 전망이 우세한 가운데, 대만 시장은 FOMC 결과에 주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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