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6명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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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운철 소장 최종 수정일 : 2020-03-27

경북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는 6일 텔레그램(SNS)과 가상자산을 이용하여 마약류를 판매한 20대 A씨와 판매·운반·환전책 3명, 이들로부터 마약류를 매수하여 투약한 82명등 총 86명을 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위반 혐의로 검거하고 그중 4명을 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 등 4명은 작년 5월부터 텔레그램에 마약류 거래 채널을 만들어 판매 광고를 한 뒤, 구매를 희망하는 사람들로부터 가상자산(비트코인)으로 대금을 입금받고, ‘던지기 수법(특정 장소에 마약을 미리 놓아두고, 찾아가게 하는 비대면거래 방식)’으로 마약류(필로폰, 합성대마 등)를 판매해 1억 원 상당의 범죄수익을 챙긴 혐의다.

A씨로부터 마약류를 구매한 피의자(82명)들의 대부분은 마약류 전과가 없는 20∼30대(20대 65명(79%), 30대 15명(18%))로 텔레그램 등 온라인상 판매 광고를 보고 은밀하게 거래되는 비대면이라는 점과 호기심에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확인되었다.

특히 B씨 등 8명은 경남 소재 ○○파티룸에 모여 술자리를 가지면서 엑스터시와 케타민을 함께 투약한 것으로 드러났다.

한편, 경찰에서는 ‘다크웹 불법 정보 추적 시스템’ 및 ‘가상자산 추적 프로그램’ 등 최신 수사기법을 활용하여 다크웹, SNS 및 가상자산을 이용한 마약류 유통을 뿌리 뽑겠다는 각오로 철저하게 대응할 계획이다.

경북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장은 “최근 급증하고 있는 SNS, 다크웹을 이용하는 온라인 마약사범뿐만 아니라 클럽·유흥업소 일대 마약사범을 근절하기 위해 관련 기능과 합동하여 강도 높은 단속을 계속 진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경찰청(청장 최종문) 형사과 마약범죄수사대는 9월 6일 텔레그램(SNS)과 가상자산을 이용하여 마약류를 판매한 20대 A씨와 판매·운반·환전책 3명, 이들로부터 마약류를 매수하여 투약한 82명, 총 86명을 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위반 혐의로 검거하고, 그중 4명을 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경북경찰청에 따르면 A씨 등 4명은 지난해 5월부터 텔레그램에 마약류 거래 채널을 만들어 판매 광고를 한 뒤, 구매를 희망하는 사람들로부터 가상자산(비트코인)으로 대금을 입금받고, ‘던지기 수법*’으로 마약류(필로폰, 합성대마 등)를 판매해 1억 원 상당의 범죄수익을 챙긴 혐의다.(* 특정 장소에 마약을 미리 놓아두고, 찾아가게 하는 비대면거래 방식)

A씨로부터 마약류를 구매한 피의자(82명)들의 대부분은 마약류 전과가 없는 20∼30대로 텔레그램 등 온라인상 판매 광고를 보고 은밀하게 거래되는 비대면이라는 점과 호기심에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확인됐다.(※ 투약 사범 82명 중, 20대 65명(79%), 30대 15명(18%))

특히, B씨 등 8명은 경남 소재 ○○파티룸에 모여 술자리를 가지면서 엑스터시와 케타민을 함께 투약한 것으로 드러났다.

한편, 경찰에서는 ‘다크웹 불법 정보 추적 시스템’ 및 ‘가상자산 추적 프로그램’ 등 최신 수사기법을 활용하여 다크웹, SNS 및 가상자산을 이용한 마약류 유통을 뿌리 뽑겠다는 각오로 철저하게 대응할 계획이다.

경북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장은 “최근 급증하고 있는 SNS, 다크웹을 이용하는 온라인 마약사범뿐만 아니라 클럽·유흥업소 일대 마약사범을 근절하기 위해 관련 기능과 합동하여 강도 높은 단속을 계속 진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기고) n번방 참가자들의 암호화폐 거래 추적은 가능한가?

배운철 소장 최종 수정일 : 2020-03-27

N번방 가입자 중 일부, 특히 ‘박사방’ 유료 가입자들은 비트코인으로 가입비를 납부했다고 한다. 결론부터 애기하자면 비트코인을 받은 박사도 아마 국내에서 비트코인 주소를 생성했을 것이고 보낸 사람도 대부분 국내 거래소에서 비트코인 주소를 생성했다면 대부분 검거가 가능하다.

해외 거래소에서 비트코인 주소를 만든 사람, 개인지갑을사용한 사람을 제외하고는 다 추적이 가능한 것이다. 하지만 해외 거래소에서 지갑을 만들고 달러를 보내거나 카드로 구매를 하는 것은 쉽지 않기 때문에 대부분 국내 거래소를 이용하였을 것으로 본다.

N번방 사건은 텔레그램에서 일어난 디지털 성 착취 사건을 말한다. 박사, 갓갓 등 주범들은 여성을 협박해 성 착취 불법 영상물을 제작하고 텔레그램 대화방에서 이를 유포했다고 한다.

텔레그램 n번방 가입자 전원의 신상공개를 원합니다

2020년 3월 28일 현재 청와대 국민청원방에서는 190만명 이상이 가입자 전원의 신상공개를 원하는 청원이 올라와 있다.86명 검거

n번방에서는 20만원, 70만원, 150만원 방이 있었는데 이를 비트코인이나 모네로로 받았다고 한다. 비트코인을 비롯한 86명 검거 암호화폐는 소유주를 바로 확인할 수 없는 익명성을 지니고 있고 프라이버시 코인으로 불리는 대쉬나 86명 검거 모네로는 좀더 추적이 어렵도록 되어 있는 점을 악용한 것이다.

‘박사방’을 운영해온 혐의로 경찰에 검거된 조 모 씨는 방에 입장하고 싶어 하는 사람들로부터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를 받았다고 한다. 경찰은 26만명의 사용자가 누군인지를 입금한 암호화폐 거래내역을 추적하는 방안에 무게를 두고 있다고 한다.

암호화폐 거래내역 추적, 쉽진 않지만 가능하다

암호화폐 송금은 일반 은행 계좌의 송금과 많이 다르다. 가상 지갑에 담긴 암호화폐를 다른 사람의 가상 지갑으로 보내는 방식인데 이때 받는 사람의 지갑 주소를 입력해야 한다.

위의 이미지는 거래소의 전송내역인데 지갑 주소는 여러 문자와 숫자가 조합돼 복잡하게 쓰여 있으며 지갑 주소를 입력해도 은행 계좌처럼 계좌 소유주의 이름이 뜨지 않는다. 잘못 보내게 되면 모든 책임은 보내는 사람의 책임이다.

거래내역을 본인만 볼 수 있는 은행 계좌와 달리 비트코인을 비롯한 대부분 암호화폐의 거래내역은 누구나 블록체인상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미지의 마스킹 된 주소를 가지고 검색을 하면 아래의 이미지처럼 블록체인 거래내역이 조회가 다 된다.

‘누가’ 거래를 했는지 바로 알 수 있는 건 아니고 지갑주소를 거래소에서 부여받은 것이라면 최초 가입할때 KYC(know your customer) 신분증을 제출하여 신원을 확인하는 절차를 수행했기 때문에 누구인지 알수 있다.

블록체인의 기본 특징인 익명성을 기반으로 하는 암호화폐의 주요 특징 중 하나가 ‘익명성’인 이유다. 은행계좌보다 추적이 어렵다. 하지만 OFAC(미국 재무부 해외자산통제국 )에 등록된 KHORASHADIZADEH Ali의 비트코인 주소인 “149w62ry42azbox8fgcmqnsxuzsstkeq8c”로 보내는 경우에는 즉각 거절되어야 한다. 이러한 프로세스를 자금세탁방지 프로세스라 한다.

n번방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암호화폐 거래소 등 관련 기관의 적극적인 수사 협조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거래소 등 송금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은 실명인증(KYC)을 통해 고객 정보를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해외거래소는 국가별로 KYC가 허술한 거래소도 있고 협조도 안 되는 경우가 많은 점이 아쉬운 시점이다.

국내 거래소와 해외거래소의 협조를 통해 빠른 검거를 기원하며 앞으로는 가상자산을 이용한 자금세탁이 어려다는 것을 깨닫고 범죄나 자금세탁에 악용되지 않도록 가상자산 거래소는 지속적으로 자금세탁방지 프로세스를 보완해나가야 할 것이다.

기고자: 백남정 이사 (유스비) [email protected], 010-2922-1706

유스비 기술이사
ISMS-P인증심사원, 개인정보영향평가
해외송금 한패스 자금세탁방지 책임자
해외송금 E9PAY 자금세탁방지 책임자, 전산실장

트렌드와칭은 이 사건과 관련하여 암호화폐 추적에 대한 추가적인 기사 제보를 받고 있습니다. 이 사건과 관련하여 기고하실 분들은 언제든지 [email protected] 로 메일 보내 주시기 바랍니다.

@imagetoday

[뉴스&깊이보기] 농업계 화두로 떠오른 ‘블록체인’ 기술

거래정보, 블록끼리 연결돼 사용자 많을수록 해킹 불가

실물·블록체인정보 일치하면 식품 안전문제 생겼을 때 이력 추적해 원인 파악 가능

블록체인이 농업계의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은 올 6월의 뉴스 키워드로 ‘블록체인’을 가장 먼저 꼽았다. 이는 연구원이 매주 내놓는 ‘주간농업농촌동향’과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뉴스 빅데이터 분석서비스인 ‘빅 카인즈’를 토대로 분석한 것이다. 정부도 최근 ‘블록체인 기술 발전전략’을 내놓으며 쇠고기 이력관리 등 6대 분야를 대상으로 블록체인 시범사업을 추진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많이 들어는 봤지만 생소한 블록체인이 무엇인지, 농업계에 주는 시사점은 무엇인지 알아본다.

◆블록체인이란=흔히 가상화폐 비트코인의 기반 기술로 알려진 블록체인은 4차산업혁명의 핵심 기술로 꼽히는 데이터 보안 기술이다.

블록체인은 거래정보를 중앙에서 일괄 관리하는 게 아니라 여러곳으로 분산해 동시에 저장하는 기술이다. 거래정보가 하나의 암호화된 덩어리(블록)로 묶이고, 이 덩어리들이 연결돼 고리(체인)가 형성된다. 이렇게 블록들이 다른 블록들과 연결된 거래장부를 블록체인이라고 부른다.

은행의 사례를 살펴보면 이해가 쉽다. 은행은 모든 고객의 거래장부를 독점적으로 관리하지만, 블록체인을 이용하면 거래에 참여하는 모든 사람이 거래장부를 함께 관리한다. 블록체인이 ‘공공거래장부’라고 불리는 이유다.

블록체인의 가장 큰 장점은 보안성이 뛰어나다는 것이다. 은행처럼 중앙 관리시스템이 있는 게 아니므로, 위조하려면 여러 사람이 나눠 가진 정보에 동시다발적으로 접근해서 해킹해야 하기 때문이다. 사용자가 많아질수록 해킹이 사실상 불가능해지는 구조다.

◆농업계 시사점은=현재 블록체인이 가장 활발하게 쓰이는 분야는 금융이지만, 세계적 기업들은 식품산업에서도 블록체인을 활용하고 있다. 2017년 정보기술(IT)기업 아이비엠(IBM)은 중국 월마트와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돼지고기 이력 추적시스템을 개발했다. 농장에서 식탁까지 유통정보를 투명하게 공유함으로써 안전한 돼지고기 유통망을 구축하겠다는 취지에서다.

블록체인을 활용하면 식품 유통과정에서 생길 수 있는 식품안전 등의 문제점들을 최소화하고, 문제가 생겼을 때 원인 파악에 드는 시간과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박세열 한국IBM 책임전문위원은 “식품 안전문제에 재빠르게 대처하기 어려운 이유는 일반적으로 식품정보를 추적하는 일이 상당히 모호하고 광범위한 작업이기 때문”이라며 “블록체인은 모든 유통과정이 체인으로 기록돼 있고, 농장주인과 도축·가공업자, 유통업자, 소비자 등 모든 거래 참여자가 유통정보를 투명하게 공유하기 때문에 유통현장에서 단 몇분 만에 문제를 추적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예를 들어 돼지고기를 먹고 탈이 난 소비자가 있다면, 블록체인에 따라 역추적하면 어디에서 문제가 생겼는지 원인을 빠르게 찾을 수 있다. 사육과 도축, 판매와 유통에 이르는 모든 정보가 블록체인에서 관리되기 때문이다.

6월 우리 정부도 블록체인시장의 활성화와 기술경쟁력 확보를 위해 ‘블록체인 기술 발전전략’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정부는 쇠고기 이력관리 등 6대 분야에서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현재 시중에 유통되는 쇠고기에 문제가 생겼을 때 모든 생산·유통 단계를 추적하려면 최대 6일이 걸리지만, 블록체인을 활용하면 10분 이내로 진상을 파악할 수 있다는 게 정부의 설명이다.

전문가들은 블록체인을 쓴다고 해서 곧바로 안전한 식품망이 구축되는 것은 아니라고 지적한다. 실물정보를 블록체인 정보와 일치하도록 맞추는 작업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박 책임전문위원은 “생산·유통에 참여하는 사람들이 실물정보를 수동으로 입력하면 오류와 변조 등이 생길 수 있기 때문에 실물정보가 블록체인 네트워크에 자동으로 입력되는 기술이 필요하다”며 “사물인터넷(IoT) 기술 등도 함께 보조를 맞춰 발전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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