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약정리] 가치투자의 비밀(크리스토퍼 브라운)
1장 가치투자자가 알아야 할 기본 원칙
1 주식투자도 쇼핑하듯 하라
-주식시장을 이기는 방법은 이것뿐이다-
2 할인 판매 중인 주식은 어떻게 알 수 있을까?
-내재가치에 주목하라-
3 절대로 손해 보지 마라
-투자의 안전거리를 지켜라-
4 주가가 이익에 비해 싼 주식을 사라
-저PER가 고수익을 낳는다-
5 기업이 가진 자산보다 주가가 더 싼 주식을 사라
-위험 없는 최고의 투자기회를 잡을 수 있을 것이다-
2장 가치투자의 비밀 황금 같은 가치주를 찾아라
6 우당탕 떨어지는 주식
-주가 하락은 양날의 칼이다, 나쁜 점이 있으면 좋은 점도 가치투자의 비밀 있다
7 기업 내부자가 살 때 따라 사라
-기업을 그들만큼 잘 아는 사람들도 없다.
8 찾으라, 그러면 구할 것이요
-할인 중인 주식을 어떻게 찾을까?
9 `싼 게 비지떡`인 주식도 있다
-주가가 왜 싼지 살펴보라
10 기업 건강 검진 Ⅰ
-투자 실수를 피하려면 기업의 기초체력을 점검하라
11 기업 건강 검진 Ⅱ
-기업의 가치투자의 비밀 기초체력이 괜찮다면 얼마나 이익을 내고 있는지 살펴보라.
12 기업 건강검진 Ⅲ
-다음 16가지 질문을 통해 기업의 미래를 철저히 검증하라
3장 해외로 눈을 돌려라
13 해외로 눈을 돌리면 가치투자의 기회가 두 배로 늘어난다.
-해외 투자는 위험도 분산시킨다
14 로마에 가면 로마 법을 따르라.
-외국 주식에 투자하려면 외국의 회계기준을 이해하라
15 외국 주식투자의 또 다른 변수, 환율
-환율로 차익을 얻으려는 생각은 버려라
16 선진국에 투자하라
-절대 손해 보지 말라는 원칙은 해외 투자에서도 유효하다
4부 시장에서 승리하는 법
17 투자는 단거리 달리기가 아니라 마라톤이다
-중요한 것은 등락의 타이밍이 아니다, 항상 주식시장에 머물러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18 매수 후 보유? 정말?
-주식과 채권, 어디에 투자할 것인가?
19 오직 전문가만이 할 수 있을 때
-펀드매니저를 어떻게 선택할 것인가?
20 짜릿한 롤러코스터의 유혹을 뿌리친다
-원칙을 고수하는 용기를 가져라
21 세월이 흐르면 방법도 변한다
-그러나 원칙은 변하지 않는다
가치투자에 관한 기본 지식과 훌륭한 가치주 고르는 비결!
워렌 버핏은 8달러도 채 되지 않는 버크셔 해서웨이 주식을 대량 구입하였다. 그리고 이는 현재 9만 달러에 달한다. 바로 이 주식을 취급한 회사가 미국 자산운용사 트위디 브라운이다. 투자의 거장들이 모두 이들의 고객이었던 가치투자의 살아 있는 역사라고 불리는 트위디 브라운의 가치주 찾는 법과 투자 원칙을 그 대표 크리스토퍼 브라운이 이야기한다.
『가치투자의 비밀』은「거장들의 투자법」시리즈 제1편으로 가치투자의 명가 `트위디, 브라운`에서 펀드매니저 겸 사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크리스토퍼 브라운의 투자법을 소개하고 있다. 먼저 1장에서는 주식시장을 이기는 방법, 할인 판매 중인 주식 판별법, 투자의 안전거리, 위험 없는 최고의 투자기회 잡는 법 등 가치투자의 기본 원칙을 소개한다.
그런 다음 2장에서는 황금 같은 가치주를 찾는 방법을 세부적으로 이야기한다. 여기서는 특히 16가지 질문항목으로 기업들을 검진해 나가는 형식을 취하고 있다. 그리고 3장에서는 해외 투자에 관해, 마지막 4장에서는 시장에서 승리하는 구체적인 방법에 관해 설명한다.
[트위디 브라운의 10가지 운영 원칙]
첫째, PER나 PBR이 전체 주식 평균의 80~90퍼센트보다 낮은 주식을 찾는다.
둘째, 가치투자의 비밀 시가총액에 상관없이 모든 규모의 주식을 매입한다.
셋째, 주의 깊게 리서치 한다.
넷째, 지수를 따라가지 않고 시장수익률을 상회하는 주식을 찾는다.
다섯째, 가능한 한 오랫동안 투자한다.
여섯째, 회전율을 낮게 유지한다.
일곱째, 거래 비용을 가능한 한 낮게 유지한다.
여덟째, 스스로를 오너처럼 생각하고 그 회사의 가치를 증대시키기 위해 노력한다.
아홉째, 트위디 브라운 식으로 투자한다. 곧 가치투자 원칙을 지킨다.
열번째, 일의 방식을 끊임없이 개선하고자 하는 열렬한 투자 전공자가 된다.
가치투자의 비밀
이 책은 '버핏의 평생 파트너, 트위디 브라운에게 배운다'는 문구로 투자자들을 유혹하는 책입니다.
저는 지인의 추천으로 이 책을 접하게 되었습니다.
워렌 가치투자의 비밀 버핏에 대해 많이 아신다면 책의 내용은 쉽게 다가올 만한 내용들입니다.
버핏이 추종하는 대표적인 투자 원칙이 처음부터 등장합니다.
가치투자란 언젠가는 저평가된 주식이 제 가치를 찾아간다고 믿는 투자입니다.
요약하면 " 내재가치 보다 싼 주식을 사서 안전마진 을 확보해라(손해보지 않도록)"
그렇다면 내재가치란 무엇일까요.
내재가치는 담보물(자산)의 가치와 벌어들이는 소득(이익)의 가치를 합한 것입니다.
절대 손해보지 말라는 버핏의 원칙은 벤저민 그레이엄에 의해 체계화 됐습니다.
그레이엄은 주식 투자할 때 손해보지 않도록 안전장치를 원했습니다.
그래서 은행이 담보를 요구하는 것처럼 주식투자의 담보물을 안전마진이라고 불렀습니다.
그레이엄은 안전마진 확보를 위해
첫째, 주가가 내재가치의 2/3 이하여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정확히는 순유동자산가치 기준 2/3이하여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순유동자산이란 유동자산에서 유동부채를 뺀 자산입니다.
이는 순자산가치보다 더 보수적인 개념입니다.
순자산가치에는 공장,건물,토지 등 쉽게 현금화하기 어려운 고정자산이 들어가지만 순유동자산은 현금, 매출채권(받아야할 돈), 재고자산 가치만 포함됩니다.
더 보수적으로 순당좌자산가치를 비교해볼 수 있습니다. 이것은 재고자산까지 제외한 순당좌자산에서 1년이내에 갚아야 할 부채를 빼고 남은 자산입니다. 시가총액이 순당좌자산보다 낮다는 것은 현금성 자산으로 이 기업의 주식을 다 사들이고도 남는다는 뜻입니다.
가치투자의 비밀
가치투자의 비밀(크리스토퍼 브라운)-The Little Book of Value Investing
벤자민 그레이엄과 워런 버핏을 고객으로 두었던 회사. '트위디 브라운'. 가치투자자의 대가이자 이 회사의 대표인 크리스토퍼 브라운의 책이다. "1달러짜리 주식을 66센트에 사라"는 명언을 남긴 그는 2009년에 12월, 심장마비로 별세했다.
출처: 이코노미 조선
주식 투자의 필독서로 알려진 '현명한 투자자', '전설로 떠나는 월가의 영웅' 등에 비하면 절반 수준의 분량이지만 그 속에 가치투자의 정수가 모두 담겨 있다. (나와 같은 초보자들이 좀 더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책이다)
시작부터 뭔가 든든하다. 자신감이 생긴다. 그런데 조금 지나면 공황상태에 빠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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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투자는 쇼핑하는 것과 같다. 같은 상품이면 가능한 한 더 싸게 사려고 하는 것처럼 주식도 가능한 한 더 싸게 사는 것이 좋다.
여기부터 의문점과 불안감이 들기 시작한다. 내재가치는 구체적으로 어떻게 측정하지?
책에서 가치투자란, 얼마나 걸릴지는 모르지만 언젠가는 저평가된 주식이 제 가치를 찾아간다고 믿고 투자하는 것이며 주가가 내재가치보다 낮을 때 사서 주가가 내재가치에 근접한 수준으로 올라가면 팔아 내재성장률과 배당수익률 외에 ‘+알파’를 추구하는 것이라 말한다. 쉽게 말해 내재가치를 따지고 내재가치보다 싸게 사면 된다 는 것이다.
나와 같은 독자를 위해서 저자는 친절하게도 '투자 후보 명단 추리는 방법'과 추려진 '후보 명단 기초 체력 진단 방법'을 제시한다. 이제 좀 알 것 같다. 여기서는 방법 몇 가지를 제시하려고 한다.
'투자 후보 명단 추리는 방법' 중 일부
- PER(Price to earnings Ratio)가 낮아야 한다.
- FCF와 EBITDA 확인 중요
- FCF(Free Cash Flow)=자유현금흐름. 영업활동을 통해 벌어들인 현금-설비투자 현금
- EBITDA(Earnings Before Interest, Texes, D&A)=이자비용과 세금을 제외하기 이전의 이익은 기업의 수익창출 능력을 가늠할 수 있는 가장 좋은 기준이다. 주가가 BPS(Book-value Per Share, 주당 순자산가치)보다 낮아야 한다.
- PBR(Price on Book-value Ratio, 주가순자산비율)이 낮아야 한다.
'후보 명단 기초 체력 진단 방법' 중 일부 가치투자의 비밀
- 대차대조표(balance sheet) 확인: 재무구조 파악
- 유동자산(current assets, 1년 이내 현금화 가능 자산)이 유동부채(current liabilities, 1년 이내 갚아야 할 부채)보다 많을 것(두 배 더 많은 것이 좋다)
- 몇 년간 유동비율 확인(유동자산/유동부채), 낮아지면 좋지 않다.
- 순유동자산(유동자산-유동부채)이 많을수록 좋다.
- 손익계산서(Income statement) 확인: 얼마나 벌었나 파악
- 매출(Revenues)과 매출이익(Gross profit)이 늘고 있는가
- 매출액총이익률(Gross profit margin)이 꾸준한가
- 영업이익(Operating income, 매출이익-판관비)이 꾸준한가
- 순이익(Net income)이 꾸준한가
도움이 되는 것이 정말 많다. 강조하지만 위에 나온 것은 내가 보기 쉽게 정리한 것의 일부 일 뿐이고, 책을 통해 나머지 내용을 꼭 확인 하기 바란다. 끝으로 책 속에 나온 명언으로 마친다.
가치투자의 비밀
주식투자하는 법
가치투자의 비밀
주식투자를 하는 방법은 다양합니다. 주식 투자를 하는 사람들의 수만큼 그 방법도 다양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어떤 분들은 차트의 움직임으로 투자의 단서를 찾는 분도 계시고, 자신만의 정보를 갖고 투자하는 분도 계십니다. 그런 자신만의 방식으로 투자하는 분들의 책이나 강연을 들으면 이해하기가 힘든 경우가 많습니다. 그 방법이 다른 사람들이 따라 하기는 힘든 그 분만의 노하우가 들어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 개인화된 노하우는 전수되기 힘듭니다. 그래서 인류문명의 빛나는 유산들이 다시 만들어지기 힘든 것도 그 때문이기도 합니다.
성과를 내신 분들의 책을 읽어 나가다 보면 그 분이 투자를 시작했던 환경과 방식을 따라 하면 성공할 수 가치투자의 비밀 있을 거라는 착각을 하기 쉽습니다. 하지만 지나간 사건은 다시 돌아오지 않고 그 비슷한 상황이 발생한다고 해서 그때의 판단이 옳다고 할 수 없습니다. 그 모든 상황에 따라 냉정하게 판단할 수 있는 스스로의 통찰력을 기르는 것이 더욱 중요합니다.
이 책은 그 통찰력에 단서를 읽을 수 있는 책입니다. 흔히 “주식”을 단순히 투기의 수단으로 바라 보는 경우가 많지만 이 책에서는 주식을 바라보는 관점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첫 장의 주제는 “주식 투자도 쇼핑을 하듯이 하라”입니다.
가치투자의 비밀
주식의 의미에 대해서 한번 생각해 봐야 합니다. 회사의 지분을 나누어서 판매하는 것이 주식입니다. 자본주의가 성립하는 기반이 되는 시스템이기도 합니다. 초기자본주의에서 생산시설의 독점으로 인해 발생했던 수많은 문제에 대한 근본적인 해결을 위해 도입된 제도입니다. 생산수단을 나누어서 시민들에게 판매하는 것입니다. 즉 “돈”만 있다면 생산시설의 일부분을 가질 수 있는 것입니다. 그 권리를 “증권” 또는 “주식”이라고 부릅니다.
그 작은 “생산수단의 조각”을 갖게 되면 그 생산시설을 소유한 것과 동일한 권리를 갖게 됩니다. 물론 그 조각의 양에 따라 권리의 크기도 달라집니다. 많은 조각을 가질 수록 그 “생산 수단”의 소유권은 강하게 작용합니다. 그리고 그 강도만큼 책임도 따르게 됩니다. 하지만 그 기업을 운영하고 있는 사람만큼은 아닙니다. “주식”은 어떻게 보면 가장 적은 책임으로 “사업”을 하는 방법인 것입니다.
주식을 사는 행위는 생산수단을 쇼핑하는 것과 마찬가지 입니다. 백화점에서 물건을 고르듯이 우리는 회사를 고를 수 있는 시대에 살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가 쇼핑을 할 때를 돌이켜 보면 주식을 어떻게 구매해야 하는지 알 수 있습니다. 더 구체적으로 예를 들어 봅시다. 집에 “의자”가 필요해 백화점에 들렀습니다. 가구 코너에 가서 진열되어 있는 의자들을 둘러봅니다. 각 제조회사에 따라 각양각색의 의자들이 진열되어 있습니다. 어떤 의자는 사무용으로 오래 앉아 작업할 때 좋은 목받침과 팔걸이가 있습니다. 다른 의자는 식탁에 맞는 의자로 식사할 때 앉기 좋게 만들어져 있습니다. 아이들이 앉기 좋은 의자도 있습니다. 다리가 짧은 아이들을 위해 발받침과 안전장치들이 잘 갖추어져 있습니다.
기능 뿐만 아닙니다. 가격도 의자를 고르는데 중요한 요소입니다. 똑같은 기능을 하는 식탁의자이지만 만든 브랜드 재료에 따라 가격도 천차만별입니다. 최근 트렌드는 가성비를 다니는 것입니다. 가격이 적당하고 튼튼한 의자를 고르는 것이 현명한 소비인 것입니다. 때로는 비싼 브랜드의 있어 보이는 의자를 고를 때도 있습니다. 그 모든 선택이 소비자의 몫이며 구매 이후에는 소비자가 그 의자에 대한 소유권과 책임이 따릅니다.
주식도 마찬가지라고 저자인 “크리스토퍼 브라운”은 말하고 있습니다. 그 주식이 갖고 있는 회사가 나에게 맞는 회사인지 일을 제대로 하고 있는지 가격에 비해 비싸진 않은지 잘 알아보고 구매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런 가치를 제대로 따져서 주식 투자를 진행하는 방법을 “가치투자”라고 합니다.
이 책에는 저자가 그 회사의 가치를 알아보는 방법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그것은 “재무제표”를 읽어 보는 것입니다. 그 회사의 자산, 경영실적, 부채 등을 자세하게 적어 놓은 회사의 장부입니다. 자본주의 초기 미 성숙 단계에서 이 장부는 신뢰도가 낮았습니다. 장부를 조작하여 회사의 실적을 왜곡하고 투자자를 기만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얼마 전 한국도 그와 같은 문제로 인해 수많은 투자자들이 손해를 입고 지금도 그와 비슷한 사례들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런 문제들을 시스템 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가치투자의 비밀 가치투자의 비밀 지속적으로 노력해왔고 지금도 조금씩 나아지고 있습니다.
재무제표는 투자를 하기 위해 읽어야할 하나의 수단에 불과합니다. 이 책의 중반 이후에 나오는 “기업 건강검진”에서 어떤 부분을 읽어야 하는지 나름 자세하게 설명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그 뒷부분에는 기업의 진정한 가치에 대해서 질문하는 내용이 나옵니다. 공개된 그 자료를 통해 기본적인 기업의 가치를 판단하고, 진정한 가치는 숫자로는 부족한 더 깊은 가치를 알아내기 위해 질문을 던지는 것입니다. 후반부에 나오는 16가지 질문은 그 하나하나가 어디에 나와 있는 단순한 질문이 아닙니다. 이 질문에 대한 답을 하기 위해서는 기업에 대한 정보를 긴 시간 동안 꾸준히 모아야 하나를 답할 수 있는 정도입니다. 만일 이 모든 질문에 대한 답을 할 수 있는 기업이 있다면 지금 당장 투자해도 손해를 보지 않을 것입니다.
기업 건강검진을 도식화로 정리해 보았습니다. 필요하신 분들은 참고 하시기 바랍니다.
투자에 대해서 공부하는 분들에게는 큰 도움이 될 책입니다. 가치투자에 대해서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던 “가치투자의 비밀”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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