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규장 거래시간

마지막 업데이트: 2022년 1월 7일 | 0개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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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주식 거래 시간

한국 주식 거래 시간을 알아보자.

주식 거래시간평일 9시부터 오후 3시 30분 정규장이 있고 장 시작 전, 마감 후 거래가 가능한 동시호가, 시간외 종가가 있습니다. 그리고 동시호가 이후에 거래가 가능한 시간외 단일가로 나누어져서 사실상 거래가 가능한 시간은 정규장 외에도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6시까지입니다.

저도 처음에 동시호가가 뭔지, 시간외 단일가는 어떻게 거래하는지 몰라서 헤맸던 기억이 나네요.

구분 시간
정규시간 09:00 ~ 15:30
동시
호가


장 시작 동시호가 08:30 ~ 09:00
장 마감 동시호가 15:20 ~ 15:30
시간외
종가


장전 시간외 종가 08:30 ~ 08:40 (전일 종가로 거래)
장후 시간외 종가 15:40 ~ 16:00 (당일 종가로 거래)
시간외 단일가
16:00 ~ 18:00 (10분 단위로 체결, 당일 종가 대비 ±10% 가격으로 거래)

주식 휴장 기준 : 달력에서 빨간색으로 표시되는 날은 모두 휴장, 해당 연도의 대체공휴일은 모두 휴장입니다.

국내주식-거래시간

국내 주식 거래 시간


1) 정규시간 거래

정규 시간의 시작은 직장인들의 출근 시간과 비슷합니다. 증권가에서 일하는 사람들도 출퇴근 시간이 있겠죠. 오전 9시 에 주식창을 보면 실시간으로 변동되는 호가 창을 볼 수 있습니다.

내가 원하는 가격에 매수·매도가 가능하고 추이를 지켜보면서 희망 거래가에 예약을 걸 수도 있습니다. 사실 장외 시간에는 주가를 예측하기 힘든 경우도 있어서 대부분의 사람들이 정규장을 이용해서 주식을 사고팝니다.

국내주식-거래시간

국내 주식 거래 시간

2) 동시호가

실시간으로 거래되는 정규장과는 달리 동시호가장 시작 30분 전, 장 마감 10분 후 주문들을 한꺼번에 처리하는 방식입니다. 내가 매도 혹은 매수를 걸어놓은 주식이 있다면 거래가 될 수도 있고 안될 수도 있습니다.정규장 거래시간

장 시작 동시호가 정규장으로 넘어가면서 확정된 금액은 '시가'가 되고 장 마감 동시호가가 시간외 단일가로 넘어가면서 '종가'가 됩니다.

동시호가는 장이 시작하기 전 혹은 마감하기 직전에 주문한 주식들을 정규장 거래시간 적정 가격에 체결을 하기 위해 존재하고, 이는 어떤 이슈에 특정 종목이 급등 혹은 급락하는 것을 방지하고 특정 세력이 왜곡하는 것을 막는 안전장치 입니다.

시간외 종가 는 거래시간 동안 종가로만 매수 혹은 매도가 가능합니다.

3) 시간외 단일가

시간외 단일가는 10분 단위로 단일가 매매체결이 이루어지는 방식입니다. 정규시장의 가격제한폭 범위 10% 한도로 이루어지고 10분에 한 번씩 주문을 모아서 처리하므로 거래 양이 적은 편 입니다. 거래량이 적으면 세력들이 시장 가격을 움직일 위험이 있으니 초보자분들은 되도록 시간외 단일가 거래를 하지 않는 게 좋습니다.

단, 정규장 이외의 시간에 나온 이슈호재인지 악재인지 판단할 때, 단일가의 움직임을 보면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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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투자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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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주식 거래 시간은 프리마켓, 정규시장, 애프터마켓 등 크게 세 구간으로 나뉜다. 프리마켓은 오후 5시부터 밤 10시30분까지, 정규시장은 밤 10시30분부터 이튿날 새벽 5시까지 운영된다. 정규장 종료 후 열리는 애프터마켓까지 포함하면 총 16시간 동안 미국 주식을 실시간으로 거래할 수 있다.

거래 시간 외에는 현재가·수익률·평가손익 등 세부 조건을 설정해 미리 예약 주문하는 ‘자동주문 서비스’를 활용하면 된다.

해외주식 관련 이벤트를 활용하면 각종 혜택도 받을 수 있다. 한국투자증권은 프리마켓 거래 고객에게 미국주식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또 해외주식 신규 고객에게 10달러, 거래 시 최대 1000달러, 주식입고 시 최대 300만원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애프터마켓 거래시간 연장 신청은 한국투자증권 홈트레이딩시스템(HTS) 또는 ‘한국투자’ 모바일 앱에서 가능하다.

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email protected]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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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집 아이는 주식 투자를 한다는데, 우리집 경제교육은 “아빠 피곤하니까, 내일 설명해줄게”에 머물러있다고요? 건강한 부(富)의 사다리를 만들어주는 첫걸음. 부모가 먼저 읽고 아이들에게 전해주는 부모탐구생활로 시작해보세요. 부모를 위한 뉴스, 중앙일보 헬로!페어런츠가 전해드립니다. 이번엔 알쏭달쏭 주식 거래시간에 대한 이야기를 들고 왔습니다.

#30대 중반 직장인 김초보 과장. 최근 자녀 계좌를 개설하고 국내 대표 기업들을 조금씩 매수하며 주식에 흥미를 붙이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 날, 중요한 업무 미팅 중에 보유하고 있던 종목이 급락하는 것을 발견했다. 회의를 마친 후 허겁지겁 주문을 넣어보았으나 입력이 되지 않았다. 아뿔싸. 주식 거래 시간이 지나버린 것이다.

주식 거래 시간이 뭐야?

부모탐구생활. getty images bank

부모탐구생활. getty images bank

주식 거래를 처음 하는 분들은 하나부터 열까지 모든 게 생소하죠. 김초보 과장님처럼 궁금증을 가지고 계신 분들을 위해 주식 거래시간과 시간대별 특징에 대해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주식은 가상화폐와 달리 정해진 시간에만 거래할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직장인이 출근을 하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주식거래가 가능합니다. 그런데 주식 거래를 하다 보면 거래가 실시간으로 체결되지 않고 가격만 움직이는 것을 볼 수 있는데, 이것은 각 거래시간의 특징과 체결방식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주식 거래시간은 크게 ▷정규시간▷ 동시호가▷시간 외 종가▷시간 외 단일가로 구성됩니다. 어디 한 번 들여다볼까요?

①정규시간(09:00 ~ 15:30)

대부분의 주식거래가 이뤄지는 정규장은 오전 9시에 개장해 오후 3시 30분에 폐장합니다. 일반적으로 주식을 거래한다고 할 때가 바로 정규시간에서 거래를 하는 것인데요, 보통 정규시간 개장 직후 1시간과 폐장 직전 1시간에 주가의 변동성이 높게 나타난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주식거래 시간. 그래픽=김현서 kim.hyeonseo12@joongang.co.kr

주식거래 시간. 그래픽=김현서 [email protected]

② 동시호가(08:30 ~ 09:00/15:20 ~ 15:30)

동시호가는 매매가 이뤄지지 않을 때 접수된 대량 주문을 공정하게 처리하기 위해 마련된 것입니다. 이 시간대에 접수되는 주문은 동시에 낸 것으로 간주하고 다수 주문에 대해 단일가격을 적용해 거래를 성사시킵니다.

오전 8시 30분~9시까지 장 시작 동시호가 시간 동안의 주문을 9시에 모두 처리하고, 이때 확정된 금액이 ‘시가’가 됩니다. 그리고 3시 20분~3시 30분까지 장 마감 동시호가 시간 동안 주문을 3시 30분에 모두 처리하고, 이때 거래 금액이 당일의 ‘종가’가 됩니다.

동시호가를 보면 가격이 큰 폭으로 변동하는 경우가 있는데, 호재나 악재 없이 변동되는 동시호가는 큰 의미가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③시간 외 종가(08:30 ~ 08:40 / 15:40 ~ 16:00)

투자자에게 정규시간 외에 추가적인 매매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시간으로, 정규장 종료 후 및 장 개시 전 일정 시간 동안 정해진 정규장 거래시간 가격으로 거래가 이뤄집니다. 장전 시간 외 종가는 전일 종가로 거래, 장후 시간 외 종가는 당일 종가로 거래가 됩니다. 시간 외 종가의 경우 거래량이 거의 없는 것이 특징입니다.

④시간 외 단일가(16:00 ~ 18:00)

시간 외 단일가 매매시간에는 주문을 넣으면 바로 체결이 되지 않고, 10분 단위로 일괄적으로 체결이 진행됩니다. (동시호가 시스템) 10분 단위로 총 12번의 거래가 이뤄지고, 당일 종가의 10% 이내의 가격으로만 매매할 수 있습니다. 보통 시간 외 단일가에서는 거래도 많지 않고 주가 변동이 크지 않지만, 장 마감 후 호재가 나오거나 악재가 나오면 거래가 활발해지고 가격 변동폭이 커지는 특징이 있습니다.정규장 거래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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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주식 거래 시간은 프리마켓, 정규시장, 애프터마켓 등 크게 세 구간으로 나뉜다. 프리마켓은 오후 5시부터 밤 10시30분까지, 정규시장은 밤 10시30분부터 이튿날 새벽 5시까지 운영된다. 정규장 종료 후 열리는 애프터마켓까지 포함하면 총 16시간 동안 미국 주식을 실시간으로 거래할 수 있다.

거래 시간 외에는 현재가·수익률·평가손익 등 세부 조건을 설정해 미리 예약 주문하는 ‘자동주문 서비스’를 활용하면 된다.

해외주식 관련 이벤트를 활용하면 각종 혜택도 받을 수 있다. 한국투자증권은 프리마켓 거래 고객에게 미국주식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또 해외주식 신규 고객에게 10달러, 거래 시 최대 1000달러, 주식입고 시 최대 300만원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애프터마켓 거래시간 연장 신청은 한국투자증권 홈트레이딩시스템(HTS) 또는 ‘한국투자’ 모바일 앱에서 가능하다.

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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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 미국 애프터마켓 오전 9시까지 거래 시간 확대

(사진=NH투자증권)

은 미국주식 애프터마켓 거래시간을 미국 시간 기준 10월 18일부터 종전 오전 7시에서 오전 9시까지로 2시간 연장한다고 18일 밝혔다.

총 4시간의 애프터마켓 거래시간을 제공하는 것은 국내 증권사 최초이며 서머타임 기준 프리마켓(17:00~22:30), 정규장(22:30~05:00), 애프터마켓(05:00~09:00)으로 업계 최장 시간인 총 16시간 동안 거래 가능한 국내 증권사는 NH투자증권이 유일하다.

NH투자증권에서 해외주식을 거래하는 고객은 미국 현지 투자자와 동일한 시간대에 투자할 수 있다. 애프터마켓 거래시간이 오전 9시까지 확대되면서(서머타임이 종료되는 11월 7일 이후로는 오전 06시~10시까지 가능), 미국주식 투자자는 출근길에 거래할 수 있다.

특히, 미국 기업들의 실적시즌이 도래하며 테슬라, 넷플릭스,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등 주요 기업들이 정규장이 끝나고 애프터마켓 시간에 실적 발표를 예정하고 있어 정규장 거래시간 실적발표 확인 후 발 빠르게 대응이 가능하다.

김경호 NH투자증권 WM사업부 대표는 "해외주식 거래 고객이 늘어난 만큼 해외 투자 시 고객이 느끼는 불편함을 없애기 위한 고객 중심의 서비스 개선에 집중했다"며 "시차로 인한 불편함을 제거하기 위한 노력으로 신규 IT 인프라 강화 등 해외주식 인프라 투자 및 획기적인 개선을 통해 오전 9시까지 애프터마켓 거래시간을 확대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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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은행·증권, 자체 '메타버스 플랫폼' 만든다

농협금융지주가 주력 계열사인 농협은행과 NH투자증권을 통해 자체 메타버스 플랫폼을 조만간 여는 등 관련 생태계 조성에 나섰다.농협금융은 15일 메타버스 전담 조직인 ‘메타버스 태스크포스(TF)’를 지주 디지털전략부에 신설했다고 밝혔다. 메타버스는 가상·초월을 뜻하는 ‘메타(meta)’와 우주를 뜻하는 ‘유니버스(universe)’를 합친 말로 현실을 본뜬 3차원 가상세계를 뜻한다.이번 조치는 메타버스를 일찌감치 농협 사업에 접목해야 한다는 손병환 회장의 특명에 따른 것이란 설명이다. 손 회장은 “스마트폰 이후 도래할 메타버스 시대를 대비해 새로운 사업 기회를 창출하고 고객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해야 한다”며 다양한 시도를 주문했다.이에 따라 NH투자증권은 이달 말 업계 첫 메타버스 플랫폼을 독자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서울 여의도 파크원 신사옥을 실재감 있게 구현한 메타버스에서 아바타를 통한 콘퍼런스 등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MZ세대 고객이 보다 손쉽게 투자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한다는 구상이다. 농협은행도 내년 상반기를 목표로 자체 플랫폼 구축에 들어갈 예정이다. 올해 말 독자적인 플랫폼 구축을 준비 중인 신한은행에 이어 은행권에서 두 번째로 이뤄지는 시도다.빈난새 기자 [email protected]

NH투자증권, 고객 진단 통해 맞춤형 포트폴리오 제공

국내외 증시가 고점을 찍고 내리막길을 걸으면서 투자자들이 자산 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에너지발(發)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미국에서는 부채 한도 협상, 중국에서는 헝다 사태에 전력난까지 주식 시장을 둘러싼 변수도 복잡해지고 있다. 국내 주식과 미국 주식, 신흥국 주식 중 어디에 비중을 둬야 할지도 혼란스러운 상황이다.글로벌 자산 배분의 중요성은 더욱 커지고 있다. NH투자증권 자산관리전략부는 1990~2020년 한·미·중 3국의 주요 지수 수익률 데이터를 살펴봤다. 수익률 측면에서 지난 30년간 한국 주식(유가증권시장) 수익률을 연율화했을 때 4.04%, 미국 주식(S&P500)은 8.05%, 중국 주식(상하이A)은 11.20%로 한국 주식의 수익률이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문제는 이와 같은 수익률을 내기 위해 겪은 변동성이 크다는 점이다. 연간 변동성은 한국이 23.7%, 미국 14.1%, 중국 28.3%로 한국 증시의 변동성이 큰 편이다. 한국 주식에만 ‘몰빵’하는 것은 변동성이 크기 때문에 글로벌 투자를 통한 위험 분산이 필요하다는 의미다.NH투자증권이 2019년 10월 출시한 ‘NH크리에이터 어카운트’는 NH투자증권 자산관리전략부가 영업점 프라이빗뱅커(PB)와 고객에게 여러 단계를 거쳐 완성된 포트폴리오를 자문해주는 상품이다. 처음 이 상품에 가입하면 ‘고객 맞춤 포트폴리오 진단 설문지’를 통해 고객의 투자 목표와 요구를 파악하는 과정을 거친다. 투자 성향과 투자 기간 등을 바탕으로 계량화된 프로그램을 활용, 고객 맞춤형 포트폴리오를 선정해 고객에게 전달한다. 이를 반영해 PB와 고객이 포트폴리오를 구성한다.NH크리에이터 어카운트의 포트폴리오에 편입될 수 있는 투자자산군은 국내 주식, 해외 주식, 펀드, 주가연계증권(ELS)·파생결합증권(DLS), 국내외 상장지수펀드(ETF) 등으로 고객의 투자 목적을 최대한 충족할 수 있도록 했다.고재연 기자 [email protected]

NH투자증권, 고객 진단 통해 맞춤형 포트폴리오 제공

ESG 투자, 탄소배출권·그린플레이션 뜬다

탈(脫)탄소 투자 대상을 태양광 풍력 등 신재생에너지 일변도에서 벗어나 탄소배출권 등의 분야로 넓히라는 조언이 나왔다.NH투자증권은 7일 신재생에너지 상장지수펀드(ETF)를 대체할 분야로 탄소배출권, 그린플레이션(친환경 정책으로 인한 원자재값 상승) 수혜 산업, 폐기물 산업 등을 꼽았다. 태양광과 풍력 산업에 투자하는 미국의 대표적 ETF ‘아이셰어즈 글로벌 클린에너지’(ICLN)의 연초 이후 수익률은 -22.70%다. 최근 1개월과 3개월 수익률도 각각 -6.10%, -8.82%다.지난해 연간 180% 이상의 수익을 올린 것을 감안하면 하락세가 뚜렷하다. 폴리실리콘, 철강 등의 가격이 급등한 게 신재생에너지 기업들의 수익성을 떨어뜨렸기 때문이다.NH투자증권은 탈탄소 정책 가속화와 그린플레이션으로 탄소배출권 가격이 상승하고 있다는 데 주목했다. 미국과 유럽 탄소배출권 선물 가격을 추종하는 ‘크레인셰어즈 글로벌 탄소 ETF’(KRBN)의 연초 이후 수익률은 67.32%에 이른다. 최근 1개월과 3개월 수익률은 각각 4.67%, 13.25%다.‘아이패스 시리즈B 탄소 상장지수증권(ETN)’(GRN)도 탄소배출권에 투자하는 상품이다. 최근 1개월 수익률은 1.42%, 3개월은 7.54%다.산업금속은 신재생에너지 전환 과정에서 수요가 확대되는 추세다. 그린플레이션 테마 ETF로 ‘인베스코 DB 베이스메탈 펀드’(DBB)가 거론되는 이유다. DBB는 아연 구리 알루미늄 등의 선물에 투자하는 상품이다. 연초 이후 22.54% 올랐다. 최근 1개월 수익률은 1.83%, 3개월은 4.50%다.NH투자증권은 폐기물 처리 기업에 투자하는 ‘밴에크 환경 서비스 ETF’(EVX)도 유망하다고 설명했다. 연초 이후 수익률은 19.21%다. 최근 1개월 수익률은 -3.24%, 3개월은 1.30%다.이태훈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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