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4% 직거래 불안하다 - 위키리크스한국

마지막 업데이트: 2022년 5월 27일 | 0개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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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헬로마켓]

최근 농림축산식품부는 청와대와 국회를 상대로 한 업무보고에서 2016년까지 농협을 중심으로 직거래 확대와 유통단계 축소를 이루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따라 농협도 5개 권역에 농지와 마트가 인접한 물류센터를 세우고 공동 선별 출하 하는 조직을 2000개소 이상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축산을 위해서는 도축과 가공, 판매를 일괄처리하는 협동조합형 대형 패커도 육성할 방침이다. 협동조합형 패커가 육성되면 산지→패커→소비자 등 3단계의 유통만 남게 된다. 이 같은 유통구조의 점유율은 현재 약 10%수준에 불과하다. 이를 오는 2020년까지 50%로 끌어올리겠다는 것이 농협의 계획이다.

정부는 농식품부 등을 통해 6~7단계에 이르는 유통구조를 절반 수준인 3단계까지 줄이라는 구체적 수치까지 제시했다. 유통 단계를 줄임으로써 산지의 생산자는 보다 높은 가격으로 판매가 가능하며, 소비자는 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가 가능하도록 하겠다는 의지다.

이에 따라 농식품부는 농산물 직거래 활성화를 위한 예산으로 113억을 책정했으며, 110억원의 추경예산을 반영해 총 223억원을 ‘직거래 활성화 추진계획’에 투입할 예정이다.

실례로 농산물의 유통비용은 평균 약 40% 이상이다. 생산자부터 시작된 유통은 산지수집상→도매시장(법인·준도매인)→소매상을 거쳐 최종적으로 소비자에게 전달된다. 5~6단계를 거치면서 인건비와 물류비용 등이 발생하기 때문이다.

유통과정을 생산자에서 소비자에게 직접 전달할 수 있다면 생산자는 보다 높은 가격에, 소비자는 보다 저렴한 가격에 상품을 구매할 수 있게 된다.

이미 직거래장터가 성공적으로 열리고 있는 곳이 있다. 바로 과천의 ‘바로마켓’이다. 바로마켓은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 농업인들이 여는 직거래 장터다. 한국마사회 측이 경마가 없는 평일 장소를 제공하고 전국 각지의 농업인이 직접 재배한 농산물을 가져와 소비자에게 판매한다. 넓은 장소가 있어 주차도 편리하고 대형마트처럼 카트도 있다. 게다가 직거래 형식이기 때문에 신선한 상품을 보다 저렴한 가격에 구매 가능하다.

바로마켓은 개장 초기인 2009년 일 평균 4800명 방문·매출 8200만원을 올렸다. 2010년에는 4800명 방문·매출 8400만원, 2011년에는 5400명 방문·매출 9500만원, 2011년에는 6000명 방문·매출 1억700만원으로 지속적으로 우상향 곡선을 그리고 있다.

바로마켓의 성공적인 정착은 농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함께 정부의 예산 지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2009년 7억9400만원, 2010년 7억6500만원, 2011년 4억5000만원, 2012년 2억2500만원 등 총 22억5900만원의 예산이 투입됐으며, 올해는 1억원의 예산 투입을 계획하고 있다. 오는 2014년에는 완벽 정착할 것으로 예상하고 예산 74% 직거래 불안하다 - 위키리크스한국 투입을 잠정 중단할 계획이다. 이런 예산은 편의시설 구축과 함께 홍보대사 위촉, TV·라디오·전단지 등 매체 광고 및 홍보 등에 투입됐다.

그러나 문제점이 없는 것은 아니었다. 직거래장터가 전통시장의 형태를 띠고 있기 때문에 판매하는 부수에 따라 가격이 상이하며, 중복 판매되는 상품도 많아 효율성이 떨어졌다. 아울러 미신고 및 미승인 품목을 판매하거나, 구입품 재판매, 불친절 상인, 할인행사 반대 등의 문제점도 있었다.

따라서 바로마켓은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규정과 원칙을 준수하지 않거나 소비자 중심이 아닌 생산자 중심의 농가는 퇴출하는 등의 방법을 시행했다.

바로마켓에 지속적으로 참여하고 있는 한 농가 생산자는 “최근 직거래 장터는 물론 꾸러미(생협)직거래, 직매장 등이 생겨나고 있다. 생산자는 소비자와 직접 만나면서 더 책임감을 느끼지만 그만큼 더 많은 수입을 낼 수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바로마켓 등 정부에서 주도한 직거래장터가 없다면 생산자인 농민이 소비자와 직접 만날 수는 없었을 것”이라며 “생산만 하던 농민 스스로 소비자와 거래를 하기 위해 홍보를 하고 판매 상품을 선별하며, 직접 판매하기에는 시간과 노력이 너무 많이 들어 효율성이 없다. 따라서 정착을 할 때까지는 정부의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유통구조에 대한 정부의 입장?

생산자는 더 받고 소비자는 덜 내는 유통 구조 만들겠다

농림수산식품부 여인홍 차관

정부는 소비자들은 덜 내고 생산자들은 더 받는 유통구조를 만드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산지에서 소비까지 농협 중심의 유통계열화를 추진하며, 오는 6월 완공되는 안성도매물류센터를 비롯해 5대 권역별로 도매 물류센터를 건립하여 운영할 방침이다. 축산물도 협동조합 중심의 패커를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농산물이나 축산물 가격은 수급조절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를 위해 생산자·소비자 모두 참여하는 수급조절위원회를 중심으로 매뉴얼을 만들 계획이다.

이처럼 직거래를 활성화시키는 이유에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함께 그동안 대형마트 중심 유통의 문제점도 있었기 때문이다. 우리나라는 농업 기술이나 규모가 미흡한 영세농이 농업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이런 영세농민들은 대형마트가 요구하는 대량·균일생산 요구를 충족하기 어렵다. 따라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어려움이 있었다. 아울러 소비자 기호가 다양화되고 친환경 농식품에 74% 직거래 불안하다 - 위키리크스한국 대한 수요가 증가했으나 대형마트는 이런 요구를 모두 충족하지 못했다는 문제도 있었다.

직거래를 통해 다양한 친환경 농식품은 물론 특색 있는 농작물 유통을 가능하게 하여 지역경제를 활성화 할 필요가 있다. 이를 위해 정부는 예산을 투입, 생협 등의 ‘꾸러미’, 생산자가 직접 판매하는 ‘로커푸드’, 생산농가가 운영하는 ‘온라인 직거래몰 서비스’, 정기적으로 열리는 직거래 장터 등 직거래 활성화에 힘을 쏟고 있다. 그 결과 영세농의 경우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할 수 있어 수입이 증가하고, 불필요한 유통비용이 감소했다 소비자도 저렴하게 좋은 상품을 구입할 수 있었다.

향후에도 농식품부는 소모성 물류비 등 불필요한 유통비용 감축 15%를 목표로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유통구조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 또한 감축된 유통비용이 소비자와 생산자 모두에게 균형 있게 전달되는지도 모니터링할 계획이다.

직거래, 장점도 있지만 단점도 있어

롯데마트 이종철 채소MD

생산자가 소비자에게 판매하는 직거래는 많은 장점을 가지고 있다. 가장 큰 장점은 신선하고 저렴하다는 것이다. 산지에서 수학한 상품을 바로 소비자에게 전달할 수 있다면 중간유통비용이 거의 들지 않고 물류비용도 없다. 신선한 것은 말할 것도 없다.

또한 신뢰도를 높일 수도 있다. 기존 유통업체들은 완벽히 제공하지 못했던 생산 정보를 제공할 수 있기 때문이다. 소비자는 이제 농산물 등의 상품의 신선도를 확인하는 것을 넘어 어디에서 어떤 과정을 거쳐 생산되었는지까지 구체적으로 알고 싶어 한다. 직거래는 이런 소비자의 궁금증을 해결해 신뢰도를 높일 수 있다.

그러나 유통에 대해 비전문가인 생산자와 직거래할 때 소비자가 반드시 확인해야 할 사항이 있다. 농산물은 상품성이 있는 것은 일정한 크기 이상이며 병충해 등의 피해가 없어야 한다. 그러나 일부 생산자의 경우 상품성이 없는 것도 소비자에게 판매한다. 아울러 농약을 써서 재배한 관행농을 유기농이라고 속여 판매하기도 한다. 그러나 농작물에 대해 잘 알지 못하는 소비자는 이를 정확히 확인할 방법이 없다는 점이 문제다.

다시 말해 직거래도 좋지만 유통전문가를 거친다면 더욱 믿을 수 있는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 실제로 최근 대형마트들은 중간유통과정을 줄여 생산자→유통업체→소비자의 단계만을 거쳐 판매하기도 한다. 생산자는 조금 더 높은 가격에 안정적으로 판매할 수 있고, 소비자는 직거래보다 믿을 수 있는 제품을 구매할 수 있는 것이다. 아울러 생산자 직거래보다 교환이나 환불이 용이하다는 점도 장점이다.

롯데마트도 유통과정을 줄이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경기도 남양주에 롯데마트 전용 하우스를 개설했으며, 여기서 재배한 농산품을 ‘로컬푸드’ 형태로 산지에서 20㎞이내에 위치한 구리, 잠실, 송파, 강변점 등에서 판매한다. 이를 통해 ‘생산자→중간수집상→유통업체→소비자’의 4단계 유통 구조를 ‘생산자+유통업체→소비자’ 2단계로 단축된다. 생산원가가 20% 가량 줄어들며, 이런 혜택을 소비자에게 되돌려줄 계획이다.

또한 멸치는 수입처가 없어 대부분 국내 어획 물량에 의존한다. 따라서 소수의 공급자가 가격을 결정하는 구조다. 실제로 멸치 물량의 40%는 통영의 멸치전문조합 경매를 통해 거래되며 이곳의 낙찰가격이 전국 멸치 시세 기준이 되기도 한다. 멸치를 낙찰 받은 소수의 중매인이 10% 정도의 마진을 붙여 대형 냉동창고를 갖춘 도매상에게 판매한다. 도매상인은창고비, 물류비, 포장비 등을 붙여 다시 20~30% 상승된 가격으로 대형마트들에게 판매한다. 따라서 소비자는 산지 가격의 2배 가까운 가격으로 구입할 수밖에 없다.

마트는 통영 멸치 선단과 직접 계약을 체결해 멸치 직거래가 가능하도록 하기도 한다. 생산자는 유통과정을 줄여 할 일이 줄었고, 소비자는 보다 저렴한 가격에 멸치를 구매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직거래의 장점은 신선한 상품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러나 대부분의 농민이나 어민 등 생산자는 영세하고 흩어져 있어 이를 하나로 취합하기 힘들다는 것이 가장 큰 단점이다. 다만 규모의 경제가 가능하고 유통이 체계화 되어 있는 대형업체가 생산자와 소비자를 중간에서 연결할 수만 있다면 직거래도 어렵지 않게 시행할 수 있다.

직거래 자립 가능하도록 정부가 든든히 받쳐 줄 것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유통조성처 이종경 처장

직거래 활성화를 위해 우선 직거래의 개념부터 명확히 해야 할 것이다. 정부차원에서 직거래는 지난 DJ정부 때 처음으로 도입되었으며, 도매시장 외의 모든 거래를 포함하는 ‘광의의 개념’으로 추진되었다. 그러나 지금은 생산자와 소비자 사이에 단 한 번의 유통업체가 끼는 것을 직거래의 개념으로 사용하고 있다. 때문에 농협 등 대형유통기업이 유통과정에 끼어 있어도 생산자→유통업자→소비자 등 3단계 이하의 과정이라면 직거래로 보고 있다.

현재 대형유통업체가 끼지 않은 직거래는 대표적으로 6가지 유형이 있다. ▲생산자가 소비자에게 직접 판매하는 직매장 ▲생산자가 꾸러미 형태로 소포장해 택배를 통해 생협 등에 발송하는 꾸러미 ▲과천 바로마켓과 같은 직거래장터 ▲온라인 몰 운영자가 주문을 받고 생산자는 소비자에게 보내주는 형태의 직거래몰 ▲생산되는 거점에서 선별 포장 후 지역별로 물건을 판매하는 APC 방문판매 ▲산지에서 바로 소비자에게 발송하는 사이버거래소 등이다.

이들 유형은 모두 부족한 점도 있지만 장점도 있다. 따라서 정부가 조금만 지원한다면 충분히 활성화가 가능하다. 직매장 중 성공적으로 정착했다고 평가받는 로컬푸드 1호점 용진농협을 살펴보자.

지난해 4월 전북 완주에 개장한 용진농협은 로컬푸드 형태로 운영된다. 로컬푸드란 인근 농가의 농업인이 수확부터 포장, 운송, 가격결정, 매대 진열까지 직접 담당하는 형태다. 실례로 할머니가 손주들의 도움을 받아 포장을 하고 가격을 결정해 판매하는 경우도 있었다. 덕분에 소비자는 10~30%정도 저렴한 가격으로 신선한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 물론 생산자인 농업인도 낮은 가격에 수집상이나 도매상에게 넘기지 않아도 되어 수입이 늘어나는 결과를 얻었다.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 윈윈한 것.

다만 농협은 용진농협의 직거래를 활성화하기 위해 공동작업장을 설치하고 직매장의 74% 직거래 불안하다 - 위키리크스한국 인테리어와 장비 등을 지원했다. 관리를 위해 ERP시스템도 지원했다. 생협으로 대표되는 꾸러미형태의 직거래도 공동작업장과 택배비 등을 지원하며, 과천 바로마켓 등 직거래장터도 판매대 설치와 장터장소 등을 지원한다. 물론 소비자에게 직거래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한 홍보도 지속적으로 지원한다.

이를 위해 추경예산까지 포함 총 223억원의 예산을 마련했으며, 현재 4% 수준의 직거래 비중을 오는 2016년까지 10%로 확대할 방침이다. 아울러 직매장은 100개소, 대규모 직거래 장터는 10개소로 확대 예정이다. 아울러 올해 중에 ‘(가칭) 농산물 직거래 활성화 법률’을 제정, 직매장·직거래장터·온라인 직거래 등 활성화를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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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UPDATED. 2022-09-01 15:43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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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종원 기자
    • 승인 2020.10.06 09:47
    • 수정 2020.10.06 09: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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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헬로마켓]

      [사진=헬로마켓]

      중고거래 이용자 상당수가 오프라인에서 만나는 직거래를 불안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신상노출과 범죄 노출, 코로나19 감염 우려가 더해진 결과로 해석된다.

      비대면 중고거래 플랫폼 헬로마켓(대표 이후국)이 중고거래 이용자 1,202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응답자 74.2%가 '범죄나 사기 위험으로 직거래가 불안하다고 느낀다'라고 답했다. '중고거래를 위해 낯선 사람을 만나 얼굴을 노출하는 것을 피하고 싶다'라는 의견도 76.4%에 달했다.

      코로나19 확산도 중고 직거래에 부정적 영향을 미쳤다. 설문 참가자 73%가 코로나19 감염 우려로 직거래가 꺼려진다'라고 답했다.

      ‘직거래 시 가장 꺼려지는 것(중복선택 가능)’으로는 가장 많은 사람들이 '낯선 사람과의 만남 및 얼굴 노출(58.2%)'을 꼽았다. '코로나19 감염 우려(50.8%)'와 '범죄 및 사기 피해(50.2%)'가 각각 2위와 3위에 올랐다. 이밖에 '노쇼 및 거래파기(45.8%)', '길거리 흥정(26.5%)'이 뒤를 이었다.

      직거래에 대한 우려가 증가하면서 비대면 중고거래에 대한 선호도는 뚜렷해졌다. ‘코로나19 이후 비대면 거래에 대한 관심이 생겼냐’라는 질문에 설문 참가자 79.7%가 '그렇다'라고 응답했다.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언택트’ 시대가 빠르게 자리 잡고 있는 결과로 풀이된다.

      비대면 선호가 뚜렷하지만 여전한 사기 문제는 업계가 풀어야 할 숙제로 나타났다. '비대면 거래 시 꺼려지는 것(복수선택 가능)'을 묻는 질문에 가장 많은 응답자가 '사기 위험(48.4%)'을 꼽았다. '집주소·계좌번호 노출(19.5%)'이 두 번째, '택배 포장·배송의 번거로움(16.9%)'이 세 번째를 차지했다. 같은 맥락에서 '직거래를 선호하는 이유(복수선택 가능)’로 '사기 위험에서 안전하다(60.4%)'가 2위에 올랐다. 해당 질문의 1위는 '물건을 빨리 받을 수 있어서(66%)', 3위는 ‘포장/배송을 할 필요가 없다(36%)’였다.

      사기 문제가 비대면 중고거래 확대에 큰 걸림돌로 나타났지만 이 문제를 해결하면 시장은 빠르게 성장할 전망이다. 응답자 열명 중 아홉 명에 달하는 89%가 '안전한 거래가 가능하다면 직거래보다 비대면 거래를 하고 싶다'라고 답해 향후 비대면 중고거래 시장의 성장을 기대케했다.

      이후국 헬로마켓 대표는 "중고거래에서 중요한 안전의 범위가 사기에서 개인정보 노출과 범죄, 코로나19 감염 등으로 확장되고 있다"며 "언택트 시대를 맞아 비대면 중고거래의 안전성과 편의성이 부각되면서 직거래 중심의 국내 중고거래 시장에도 커다란 변화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직거래 в английский

      However, once a buyer has opted out of disclosing their bid data, this information is excluded for all publishers they transact on.

      Before you set up a Smart Shopping campaign, you’ll need to set up conversion tracking with transaction-specific values.

      ··· 그들이 자신의 직책에 회의를 느끼고 어떤 심경의 변화를 느끼고, 현재의 목회 구조 내에 새로운 형태의 사제을 창설하려는 데서 아주 심한 곤란에 부딪히는 것을 볼 때, 젊은 사제들이 사제을 버리는 이유를 더 잘 이해할 수 있게 된다. 그것은 그들이 막다른 골목에 다다랐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With their duties called in question, with the end of a certain state of mind and with the very great difficulties encountered in trying to create new types of ministries within the present pastoral framework, we are better able to understand why young priests are abandoning the priesthood; it is simply because they feel they are on a dead-end street.”

      He spent much of his career as a professor at Columbia University in New York City, and served as the university's provost for several years before departing for the newly created University of Texas at Dallas.

      당근마켓은 직거래 특화 앱으로 전화번호로 회원가입하여 자기 지역 10 km 이내에 있는 가까운 곳에서 거래 할 수 있다. 앱상에서 상품을 찾아 메신저로 제품 상태와 약속장소, 거래 방법을 정하기 때문에 대화내용 기록이 남고 직거래에서 직접 물건을 검토할 수 있으므로 비교적 안전하다. 그리고 업자가 별로 없고 개인거래 위주라 상품 부품의 교체 및 빼돌림의 걱정도 덜 수 있다. (100% 안전한건 아님, 은근 불편한점이 많음)

      필자는 당근마켓 거래를 10번 넘게 해보면서 여러가지 경험을 하게 되었고 이로부터 당근마켓 거래시 주의사항 및 팁들을 알려주도록 하겠다. 판매자의 경우와 구매자의 경우를 모두 읽어보도록하자.

      A. 판매자의 경우

      1. 판매글에서 상품의 정보를 되도록 자세히 작성한다.

      상품 이용 기간, 상품 사진, 구성품, 하자 내용, 구매시 원가 등 정보를 자세히 올릴 수록 구매자들이 신뢰할 수 있으며 메세지에서의 상품 질문을 줄일 수 있다.

      2. 판매글에서 구매자들이 메세지를 보낼 때의 양식을 올린다.

      구매자가 구매의사를 메세지로 보낼텐데 구매자마다 질문형식이 다를 것이다. 하나하나 대답하는 것이 매우 시간을 소모하는 일이므로 구매자에게 내가 정한 양식으로 메세지를 보내게 한다.

      나의 경우 구매 원하는 날짜 및 시간, 오는 교통수단 을 필수로 메세지로 전달하게하여 메세지 내용을 줄일 수 있었다.

      3. 직거래에서 만날 시 송금 형식을 정확히 정한다.

      나는 직거래시 돈을 스마트폰 송금 앱을 통해서 지문인식하나로 간편히 하는 것을 선호한다. 그런데 이 거래방식을 명확히 정하지 않으면 판매자는 현금을 원하는데 구매자가 현금없이 스마트폰 계좌 송금으로 알고 왔다면 주변 atm이나 은행을 방문해서 현금을 뽑아야 하는 불편함이 발생한다.

      4. 직거래 장소는 반드시 자신에게서 가깝고 편한 곳으로 정한다.

      판매자가 자가용을 이용하거나 급히 파는 경우가 아니라면 판매자의 집, 직장 근처에서 직거래 장소를 정해야 한다. 직거래 현장에서 거래 파기가 발생할 경우 드는 시간과 돈이 적기때문이다. 아직 판매전이라면 판매자가 갑의 위치에 있는 것이다. 구매자가 중간지점에서 만나자는 제안은 정중히 거절하도록 하자.

      5. 직거래 현장에서 구매자의 네고문의는 무시한다.

      네고문의는 메세지 상에서 협의하는 것이다. 직거래 현장에서 네고문의는 판매자가 알고 간 금액과 달라서 금전 상 문제가 발생할 수 있으며 정말 돈이 없었다면 구매하러 오지도 않았을 것이다. 구매자의 욕심이고 판매자는 다른 구매자가 생길때까지 기다리면 되므로 무시하고 네고문의를 계속하면 거래를 파기하도록 하자.

      6. 구매자의 환불 요구는 무시한다.

      직거래 후 판매자가 환불해야할 법적 의무는 없다. 직거래가 성사되면 현장에서 구매자가 상품하자여부를 전부 확인한 것으로 간주하기 때문이다. 구매자가 상품을 이용하면서 발생한 문제인건지 알 수가 없기때문에 환불요구는 무시하고 계속 연락이 온다면 차단하도록 하자.

      7. 구매자가 거래 날짜를 3일이상 후로 정했다면 예약을 원하면 예약 대금을 아니면 중간에 다른구매자에게 판매가능하다고 정보를 전달한다.

      거래 당일 30분전에 구매자가 거래파기를 한다면 상품준비를 하고 있는 입장에서 시간손해를 보게 된다. 따라서 예약을 원한다면 판매가의 1%정도의 예약대금(상품금액을 일부를 미리 결제)을 요청하고 안된다하면 중간에 판매될 수 있다고 전달한다.

      8. 거래당일 아침에 연락을 취해 현장거래시간 30분전에 연락을 하도록 요구한다.

      거래시간 직전에 잠수 및 거래 파기를 통보한다면 굉장히 불쾌하고 시간도 낭비된다. 이것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거래 당일 아침에 연락하여 거래 30분전에 연락을 해달라고 전하자.

      B. 구매자의 경우

      1. 직거래 현장에서 상품상태나 정보를 꼼꼼히 검토하도록 한다.

      직거래 후 상품을 환불하고 싶어도 판매자의 환불의무가 없으므로 (이유는 A-6에서 설명) 거래 현장에서 오랫동안 신중히 정보를 확인한다. 판매자가 빨리 거래하라고 재촉하는 경우는 거의 없고 만약 그런다면 거래파기를 각오하고 상품을 자세히 검토하도록 하자.

      2. 판매자 계정의 판매내역과 평점(온도)을 확인한다.

      판매 내역과 평점(온도)으로 상품의 신뢰도를 확인할 수 있고 사기를 예방할 수 있다. 많은 사람들의 긍정적 리뷰가 있을 수록 신뢰도가 상승한다.

      A판매자의 경우-3,5,7,8 은 구매자의 경우에도 마찬가지이므로 생략한다.

      중고 물품을 구매하는 만큼 구매자는 직거래장소에서 물품의 상태가 마음에 들지 않을 경우가 많다. 그럴때에는 현장파기를 되도록이면 하고 거래 후 환불진행은 하지않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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