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 심사역

마지막 업데이트: 2022년 3월 2일 | 0개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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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벤처캐피탈연수원(KVCI)은 벤처캐피탈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중소기업창업지원법 제10조에서 규정하는 투자전문인력 양성을 목적으로 설립된 국내 유일 벤처캐피탈 전문 교육기관입니다.

비전 및 미션

최근 주요 LP의 출자 확대, 신규 창투사 증가 등으로 조합결성이 활기를 띄고 있으며 이에 따라 업계 인력 특히, 투자심사역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연수원은 이러한 니즈에 부합하고자 VC 업계 투자심사 전문 인력 및 경영·기획 업무 담당자, 외부기관 및 일반인 등을 대상으로 보다 우수한 교육 인프라 구축 및 벤처캐피탈 저변 확대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2019년 벤처캐피탈 신규투자액 4조원, 벤처기업 수 3.7만개 성과 달성

1,400여명의 벤처캐피탈리스트 양성

주요내용 및 특징

VC Legal Environment, The Trend of New Technology, Due Diligence Process, Valuation, Risk Management, Exit Strategy 등 직접벤처투자의 전 과정을 포괄하고 있습니다. 또한 풍부한 경험을 가진 국내 최고의 벤처캐피탈리스트의 생동감 넘치는 강의로 진행 됩니다. 특히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한 토론식 강의와, 실무 경험 및 최신 기업분석 기법을 익힐 수 있는 Simulation 방식의 강의는 벤처캐피탈리스트 및 벤처캐피탈리스트를 희망하는 분들에게 최고의 교육이 될 것입니다.

  • Venture Capital 시장뿐 아니라 Private Equity 시장에 대한 이해와 실질적인 투자심사기법의 습득
  • 풍부한 경험을 가진 벤처캐피탈리스트, 애널리스트, 정부 정책담당자 등으로 구성된 최고의 강사진
  • 업계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강의 및 폭 넓은 인적 네트워크
  • 벤처캐피탈리스트 전문가 과정 연 3회 이상 운영으로 투자심사 인력 양성 활성화

* 중소기업창업 지원법 시행령 제9조 제7항 제1호 아목에 의한 중소벤처기업부장관이 인정하는 전문인력양성 교육과정

개인 별로 적용 되며(기관별 적용 불가) 연 1회 에 한합니다.
※ 할인혜택 제외 과정 : 전문인력 전문성 및 직업윤리 강화 교육, 벤처캐피탈리스트 대학(원)생 단기체험 과정, 벤처캐피탈리스트 전문가 과정 필수과정 ※ LP에 대한 할인과 교육 마일리지 제도 중복 적용 불가

벤처캐피탈연수원 담당자 : 강정은 과장(T.02-3474-9234) / 서명진 과장(T.02-3474-9233)
/ 박설라 대리(T.02-3474-9232) / 왕홍빈 연구원 (T.02-3474-9230)

투자 심사역

2021. 10. 28.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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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의 미래 가치를 분석해 투자를 결정하다

돈 없이 시작할 수 없는 기업 경영에서 누군가 투자금을 내려준다면, 이건 천사의 선물과도 같은 엄청난 가치를 가진다. 실제로 이러한 천사 같은 투자를 하는 사람을‘엔젤투자자’라고 하는데, 여기서 엔젤투자란 개인들이 돈을 모아 창업하는 벤처기업에 필요한 자금을 대고 주식으로 그 대가를 받는 투자 형태를 말한다. 통상 여럿의 돈을 모아 투자하는 투자클럽의 형태를 띤다. 투자한 기업이 성공적으로 성장하여 기업가치가 올라가면 수십 배이상의 이득을 얻는 반면, 실패할 경우에는 투자액의 대부분이 손실로 확정된다(※한경 경제용어사전 인용). 어떤 투자에서건“이 회사가, 또는 이 기술이 투자할 만한 가치가 있는가?”를 제대로 평가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이러한 과정을 투자심사라고 하는데, 이 과정에서 투자자는 베테랑 경력자 투자심사역을 신뢰할 수밖에 없다.

▣ 기업 투자에 대한 심사 담당

투자심사역은 기업 투자에 대한 심사를 담당한다. 즉, 기업에 대한 투자안을 분석하고 분석보고서를 작성해 기업 투자에 대한 의사결정이 이뤄질 수 있도록 심사한다.

☞ 기업투자 심사 과정은 투자기업을 발굴해 해당 기업에 대한 사업계획서, 재무제표, 투자회수가능성 등을 분석하고, 분석보고서를 작성해 투자심사를 진행한다. 회의를 통해 의사결정을 하고 이후 기업투자 실행 및 사후 관리를 담당한다.

☞ 투자심사역 중에서 특정 기업의 기술에 대한 투자를 담당하는 사람은‘기술투자심사역’이라고 한다. 이들은 사업타당성 검토, 기술검토, 기술투자 알성 및 집행, EPC(설계(Engineering), 조달(Procurement), 시공(Construction), 턴키의 개념) 수행 관리를 담당한다.

스타트업 기업, 벤처회사, IT회사 등을 대상으로 하는 투자심사가 많은 편이다.

▣ 금융투자 경력자 위주로 진출

금융투자 분야의 경력, 즉 애널리스트(투자분석가), 증권중개인을 비롯해 경영컨설턴트 등의 경력을 가지고 진출하는 경우가 많다.

투자심사 전문 회사에서는 투자심사 관련 7~10년 이상의 경력자를 우선하여 채용하는 편이다. 관련 분야 경력이 중요하기 때문에 금융투자 분야 경력을 가지고 진출하는 것이 유리하다.

▣ 전문 투자심사역 및 엔젤투자자 교육 활용

기업 경영 및 지원 업무에 대한 경험이 있으면 교육과정을 거쳐 투자심사역으로 활동할 수 있습니다. 특히 자신이 몸담았던 분야의 산업에 대한 기업투자를 심사할 때 역량을 발휘할 수 있으며, 기업 환경 등에 대한 폭넓은 이해와 식견은 투자안에 대한 적정성을 판단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특히, 유용한 경력으로는 투자분석가(애널리스트), 경영컨설턴트 등이며, 기술투자심사역의 경우는 IT회사, 벤처회사 등의 기술을 심사하기 때문에 IT업계에 대한 이해와 경력도 중요합니다. 최근 엔젤투자자 관련 교육이 활발하기 때문에 관련 경력이 없는 경우는 엔젤투자자 육성 교육 등을 통해 투자심사 절차 등의 공부를 시작해볼 수 있습니다.

투자심사역에게는 CEO를 판단하는 능력, 회사의 사업성 및 성장성을 정확히 판단하는 능력,현재 시장 상황, 투자의 매력포인트 발굴 및 선정, Risk와 Hedge Point가 무엇인지 알아낼 수 있는 능력 등이 중요하다.

☞ 때문에 경영학, 회계학 등의 전공이 도움이 되며, 기업경영 및 경영컨설팅, 기업 분석관련 지식이 중요하다.

☞ 잠재적 기술력을 갖춘 회사를 발굴하여 투자를 이끌어 낼 수 있는 스킬, 즉 영업력도 중요하다.

관련된 기업에서 전략기획, 사업개발, 컨설팅 부서의 근무 경력이 재취업에 도움이 되고, 업을 통해서도 투자심사역으로 활동이 가능하다.

☞ 특히 전략적 투자 의사결정을 내리고 직접 리딩해야 하는 상황이 많으므로 분석적 사고와 기업경영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기업의 기술성, 시장성, 사업성을 검토할 수 있는 전문지식이 필요하다. 또 재무제표 분석도 가능해야 한다.

투자심사역 양성교육 및 세미나 등은 대표적으로 한국벤처캐피탈협회 내 한국벤처캐피탈연수원에서 실시하고 있다.

☞ 이곳에서는 전문적인 심사 및 올바른 투자의사결정을 통해 벤처투자에 대한 위험을 사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전문가 육성을 목표로 2000년 8월 첫 교육과정이 개설되었다. 이후 2015년 제18기 과정까지 벤처캐피탈, 신기술금융사, 기타 타기관등 총 1,346명의 수료생을 배출한 바 있으며, 교육이수자에 한해 중소기업청장이 인정하는 전문인력 자격을 부여하고 있다.

[강홍민의 직업의 세계] 이정준 퓨처플레이 투자심사역

최근 투자 심사역 창업 열기가 대한민국을 넘어 전세계로 퍼지고 있다. 일상 생활에서의 불편함을 편리한 서비스로 사업화하는 스타트업이 늘어나면서 우리 생활의 변화 속도가 점점 빨라지고 있다. 갈수록 뜨거워지는 창업 열기 속에 스타트업의 성장 가능성을 잣대로 옥석을 가리는 투자심사역의 몸값도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다.

벤처 캐피털(VC) 업계에서는 연봉 5억원 이상 투자심사역이 100여명에 이르는 것으로 추산된다. 연봉 10억대 투자심사역도 등장하고 있다. 바이오 등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신산업 분야의 투자심사역은 기본급의 10배가 넘는 성과급을 받는다 .두 번의 창업 경험을 무기로 투자심사역이라는 새로운 직업에 도전한 이정준(29) 퓨처플레이 투자심사역을 만나 이야기를 들어봤다.

[강홍민의 직업의 세계] 이정준 퓨처플레이 투자심사역

-투자심사역이 하는 일은 무엇인가.

“보통 투자심사역은 투자 심사만 한다고 생각하는데 그렇지 않다. 심사역이 하는 일은 크게 딜 소싱, 투자 집행, 사후 지원 3가지로 구분된다. 특히 우리 회사는 다양한 프로젝트도 함께 진행한다. 예를 들어 채용 행사를 기획·진행하거나 예비 창업자들을 교육해 창업까지 이어지게 하는 프로젝트도 심사역이 맡고 있다. 좋은 팀을 찾고, 투자하고, 그 팀이 잘 될 수 있게 필요한 모든 일을 하는 것이 심사역의 역할이다.”

-심사역이 되기 위한 조건이 있다면 무엇인가.

“아직 심사역의 조건을 말씀드릴 만큼 충분한 내공이 쌓이지 않았지만 어떤 역량이 꼭 필요하다고 생각진 않는다. 심사역을 하기 전에 창업을 해 본 경험을 토대로 얘기한다면 스타트업에서 주도적으로 성과를 만들어 본 경험이나 스타트업을 깊게 들여다볼 수 있는 관찰력이 필요할 것 같다.” 온라인 다이어트 서비스, 화장품 브랜드 론칭 등 두 차례 창업 경험
"창업자가 겪는 리스크가 나와 안 맞다고 판단···
가장 잘 할 수 있는 투자심사역에 투자 심사역 도전"
-창업자에서 투자심사역으로 진로를 변경했다. 창업을 그만 둔 계기가 있나.

“대학 때 두 번 창업을 했었다. 첫 번째는 온라인 다이어트 서비스였고, 두 번째는 화장품 브랜드를 론칭했다. 직접 제조하고 유통, 브랜딩까지 했었다. 화장품 브랜드 사업을 할 때 제품에 문제가 생겨 전 소비자를 상대로 환불을 했는데, 한 순간에 회사 빚이 억 단위로 생기더라. 갑자기 큰 빚이 생기니 무서웠다. 창업을 하면 언제나 리스크는 생기기 마련이지만 문득 그 리스크가 무섭게 느껴지면서 내가 창업과 맞지 않는 사람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투자심사역이라는 직업을 선택한 계기는 무엇인가.

“취업을 준비하면서 내 이력서가 가장 빛을 볼 수 있는 곳을 생각해 보니 VC였다. 어릴 적부터 본받을 점이 있는 사람들을 좋아하고, 소수의 사람들과 깊은 유대 관계를 가지며 돕는 일을 즐겨했다. 이런 성격과도 잘 맞는 일이 투자심사역이라 생각했다.”

[강홍민의 직업의 세계] 이정준 퓨처플레이 투자심사역

-투자심사역으로서 시간이 많이 지나진 않았지만 창업할 때와 현재를 비교해 보면 어떤가.

“비교적 안정감이 든다. 급여부터 여러 가지 면에서 좋아졌다. 창업할 땐 늘 회사가 언제 없어질지 모른다는 불안감이 있었는데, 지금은 그런 걱정은 없다.”

-서울대 조선해양학과를 졸업했다. 창업과는 거리가 먼 전공이다.

“맞다. 보통 현대중공업이나 대우조선해양 등 조선업계로 많이 취업한다. 취업을 투자 심사역 준비하던 시기엔 조선업 경기가 좋지 않아 공기업이나 공공기관으로 취업한 동기들도 많다. 창업을 한 사람은 아직 들어본 적이 없는 것 같다.”

“대학 2학년 때 졸업 선배와의 만남이라는 시간이 있었다. 당시엔 서울대에 들어왔으니 돈 많이 버는 직업을 가질 수 있겠다 싶었다. 조선업계에 취업한 선배에게 연봉을 물어봤는데, 생각했던 것보다 적었다. 지금 생각해 보면 조선업 경기가 워낙 안 좋을 때여서 그랬던 것 같다. 우연하게도 그 무렵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라는 책을 읽고 있었는데, 돈을 버는 수단이 꼭 노동이 아니라 창업이나 투자를 해서도 가능하다는 생각이 들더라. 그래서 교내 창업동아리(SNUSV)에 가입했다.”

-창업동아리에서는 어떤 활동을 했나.

“일주일에 한 번 정기 모임을 가지면서 선후배 간 네트워킹 행사, 창업경진대회를 했다. 무엇보다 비슷한 관심사를 가진 멋진 사람들과 어울릴 수 있다는 점이 동아리의 가장 큰 매력이었다.”

[강홍민의 직업의 세계] 이정준 퓨처플레이 투자심사역

-창업 외 일반 기업에서 일한 경력도 있다. 어떤 회사에서 근무했나.

“캐시워크 앱을 출시한 스타트업에서 어학 교육 사업을 담당했었다. 여러 가지로 미숙할 때라 성과를 만들진 못했지만 회사 경영진들을 보면서 배웠던 것들이 지금까지 영향을 주는 것 같다. 아직도 기억에 남는 조언이 있는데, 당시 회사 대표께서 ‘부자가 되고 싶으면 부자들이 어떻게 생각하고 행동하는지 보고 따라하라’고 말씀하신 게 기억이 난다.” " 9개월 간 15개사 50억원 투자금 다뤄···
퓨처플레이는 기술기업 초기 투자가 메인"
-투자심사역으로 관여한 투자 포트폴리오에 대해 소개해 달라.

“온더룩, 메디인테크, 딥아이, 타운즈 등 9개월 간 15개사의 투자심사 보고서를 적성하는 등 관여를 했다. 그 중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곳은 물 기반 아연 금속 전지를 개발하는 코스모스랩이다. 이주혁 대표가 카이스트 박사 과정 시절 창업한 회사인데, 그가 쓴 논문이 국제 학술지 표지 논문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그간 검토한 팀 중에 가장 신뢰감을 받은 창업자로 기억에 남는다.”

-투자할 기업은 어떻게 선정하나.

“보통 이니셜(initial) 미팅, 프리(pre) IR 미팅, IR 미팅으로 나눠진다. 먼저 각 심사역이 1대1로 팀을 만나보고 괜찮다 싶으면 프리 IR, IR 미팅으로 이어진다. 아직 경험이 많지 않아 선배 심사역들이 배정해 준 회사들을 중심으로 검토하고 있다.”

-투자 검토 시 가장 중요하게 보는 부분은 무엇인가.

“흔한 이야기지만 80% 이상이 사람으로 결정된다. 특히 우리 회사는 기술 기업에 대한 초기 투자를 주로 하다 보니 대표와 팀 외에 검증할 수 있는 것들이 많지 않다. 물론 기술의 혁신성과 시장의 성장 가능성 같은 부분도 중요하지만 가장 변하기 어렵고 중요한 부분은 사람이다. 쉽게 말하면 스타트업의 대표가 어떤 인생을 살아왔고, 그 분야에 전문성을 가지고 있는지를 중점적으로 본다.” "투자심사역은 창업자가 힘들 때 도와주는 진짜 친구…
진정성 갖고 다가가면 좋은 결과 나와"

[강홍민의 직업의 세계] 이정준 퓨처플레이 투자심사역

-두 번의 창업 경험이 투자심사역으로 일하는 데 도움이 될 것 같다.

“물론 도움이 될 때가 많다. 대다수의 스타트업 대표는 고민이 많다. 직원들에게조차 털어놓지 못할 고민들이 있다. 그건 경험해 본 사람만 알기 때문에 먼저 대표들에게 연락해 고민을 듣는 역할을 많이 한다. 심사역이라는 직업의 본질은 창업자의 부름에 가장 먼저 응답하는 사람이라 생각한다. 어려울 때 찾는 친구가 진짜 친구이듯 창업자의 진짜 친구가 심사역이 아닐까.(웃음)”

-불과 몇 년 투자 심사역 전만 해도 VC가 투자할 스타트업을 선정했다면 최근에는 반대 경우가 많다. 스타트업이 VC를 고르는 것이다. 투자 판도가 바뀐 것을 느끼나.

“맞는 말이다. 몇 년 새 투자자가 많아졌고, 스타트업이 돈을 조달할 수 있는 방법도 다양해졌다. 그래서 많은 VC들이 왜 우리를 선택해야 하는지를 설득하는 것이 중요해졌다. 좋은 창업팀에 투자를 받게끔 설득하는 것이 투자를 검토하는 일보다 더 어려운 것 같기도 하다.”

-기업을 설득하는 노하우는 어떻게 터득하나.

“선배 심사역들이 하는 방법을 옆에서 보는 것만으로도 도움이 되긴 하지만 개인적으론 소개팅에서 이성을 사로잡는 방법이 사람마다 다른 것처럼 사람마다 상대방을 설득하는 방법이 다르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나만의 방법을 만드는 중이다.”

-그렇다면 이정준 심사역은 어떤 스타일로 어필하나.

“진정성이다. 결국 이 모든 일이 사람이 하는 일이기 때문이다. 사람의 의사결정은 과학적이지만은 않다. 진정성 있는 모습으로 내 의지를 어필하면 좋은 결과가 생긴다고 믿는다.”

-투자를 잘 받기 위한 팁이 있다면 무엇인가.

“상대방에게 전문성이 갖춰져 있다는 점을 전달하는 것이 중요하다. 심사역이 검토 단계에서 질문했을 때 잘못된 답변이나 전문성이 떨어지는 답변을 내놓는다면 투자가 이뤄지기 어렵다. 두 번째는 솔직함이다. 계속 강조하지만 투자는 사람이 하는 일이다. 솔직함이 신뢰와 매력으로 전달되지 않을까.”

-투자한 기업에서 인수·합병(M&A)이나 IPO(기업 공개) 등 성과가 나오면 별도의 혜택이 주어지나.

“물론이다. 성과가 잘 나오면 연봉이 올라가고, 인센티브도 주어진다. 자연스레 승진도 하지 않을까.”

“코로나19 이후엔 재택근무와 출근을 병행하고 있다. 요즘은 주로 투자심사 보고서를 작성하는데, 업무 기한만 맞춘다면 디테일한 스케줄은 자율 조정이 가능하다. 외부 미팅이 많아 일정을 자율적으로 조정할 수 있는 편이다.”

“일반적이진 않지만 30대 초반에 대기업에서 받을 수 있는 연봉과 비슷하다. 좋은 복지제도가 많지만 그 중 가장 마음에 드는 건 투자한 좋은 팀들과 시간을 보낼 수 있다는 점이다. 일을 하면서 만난 분들 중에 개인적으로 닮고 싶은 창업자나 팀들이 많다. 그들과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다는 점이 최고의 복지인 것 같다.”

-투자심사역을 준비하는 이들에게 팁을 준다면.

“스타트업 업계가 성장하면서 자연스레 심사역이란 직업도 인기가 많아졌는데, 여느 직업이 그렇듯 가장 중요한 건 차별화다. 본인이 다른 구직자에 비해 어떤 점을 어필할 수 있는지 뾰족하게 만들고 그 점을 선호하는 투자사를 찾는 게 포인트가 아닐까. 그리고 투자심사역을 업으로 삼기 전 인턴을 통해 스스로가 VC와 잘 맞는지를 확인하는 것을 추천한다. 린 스타트업이란 것이 있다. 시장에서 통하는 상품과 서비스를 찾기 위해 저비용으로 다양한 실험을 해 보는 것이다. 직업을 찾는 것도 그와 비슷하다. 스티브 잡스는 자신이 열정을 느끼는 일을 찾기까지 안주하지 말고 탐색하라고 조언했다. 탐색 과정에서 인턴 제도 등을 활용하면 정답을 찾아갈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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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국내 Top tier VC에서 심사역으로 근무중인 멘토 베리입니다.

저는 대학 때 경영학을 전공하였고, 투자 심사역 창업에 관심이 많아, 학부시절부터 꽤 여러 분야의 창업을 시도해왔습니다. 2016년 에듀테크 스타트업을 M&A EXIT하는 것을 끝으로 스타트업 창업이 아닌 스타트업 투자 분야에 더욱 관심을 갖게 되었고, 현재 투자업계에서 4년째 근무하고 있습니다. 업계 선배들에 비하면, 그리 긴 기간은 아니었지만, 미국계 VC와 국내 국내중견기업 CVC(Corporate Venture Capital) 그리고 국내 우수의 VC 등 다양한 투자기관에서 근무하며, 시야를 넓혀왔고 열심히 성장하고 있습니다.

현재 VC, PE를 비롯한 벤처투자 업계는 역대급 호황기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아시다시피, 유동성 확대로 정부와 기타 기관들의 돈은 시장에 과도하게 풀린 상황이고, 쿠팡과 크래프톤을 위시한 유망 스타트업들은 과거 유니콘(기업가치 1조)수준의 평가를 훨씬 뛰어넘어 20조, 100조의 기업가치를 인정받는 시대입니다. 이러한 상황적 특성으로 벤처투자를 업으로 하고 있는 VC, PE는 역대 최고치 실적을 갱신하고 있으며, 외형도 상당히 커지고 있습니다.

몇 년 전만 하더라도, 벤처투자업계는 공개채용을 통해서 인력을 뽑지도 않았고, 지인추천 또는 소수의 헤드헌터를 통해서만 채용을 진행해왔습니다(지금도 이 루트가 가장 많습니다). 그러나 최근에는 채용 자체도 많이 증가하였고, 채용 투자 심사역 인력의 연령대도 비교적 젋어진 것 같습니다. 특히 과거에는 사회 초년생, 신입급 인력을 VC,PE에서 채용하는 경우는 거의 없었다고 볼 수 있는데, 최근에는 유능한 젊은 인재를 초기에 영입하고자 하는 하우스들도 꽤 있습니다.

제가 코멘토를 통해서 직무부트캠프를 기획한 의도는 이러한 상황 그리고 신입분들께 존재하는 기회 때문입니다. 앞으로도 벤처 투자 시장은 계속해서 확대될 것이고, 더 많은 인력을 필요로 할 것입니다. 혹여나 시장경기가 급격하게 나빠진다 해도, 투자업계 전반에 약간의 타격이 있을 수는 있겠지만, 국가적으로 보았을 때, 미래에 투자하는 벤처투자시장을 축소 시킬 수는 없을 것입니다. 벤처투자를 위한 시장의 돈은 계속해서 존재할 것이며, 상장시장에 대한 관심이 커진 만큼 벤처투자자들의 무대인 비상장 시장의 관심 또한 급격하게 증가할 가능성이 크다고 생각합니다.

벤처투자업계는 어떤 회사에서 근무했느냐보다, 얼마나 오래(기간), 어떤 투자경험을 가지고 있느냐가 매우 중요한 시장입니다. 어떠한 방법을 통해서라도 빨리 조인할수록 유리합니다. 저는 AC, VC, PE를 도전하는 젊고 유능한 멘티님들께 실질적으로 업계에 조인할 수 있도록 도움을 드리고 싶습니다. 짧은 기간동안 진행되는 이 캠프가 유니크한 스펙과 화려한 경험까지는 될 수 없겠지만, 투자업계에서 가장 기초적으로 요구하는 역량과 지식을 키워드리기 위해서 노력하겠습니다.

*이 캠프는 일반 시중은행, 증권사, 공기업에 취업하고자 하는 분들에게는 맞지 않을 수 있습니다. 확실히 맞지 않을 것 같습니다. 스타트업에 관심이 있고, 특히 벤처투자업계에서 꼭 일하고 싶은 분들만 이 캠프에 지원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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