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터펀드

마지막 업데이트: 2022년 7월 25일 | 0개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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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에너지 산업에 투자 기회 제공

중국. 인도 등 신흥국가의 에너지 수요가 급증했고 세계적으로 에너지 수요는 지속적으로 증가할 예상이나. 1999년~2005년 기간에 유가상승률 300% 초과 및 석유 생산량의 정점 도달로 인한 생산량 감소. 주요 석유생산지역의 정치적 위기로 인한 불안정성 증가 등으로 인해 수급 불균형은 더욱 심화되고 있다.

이에 따라 섹터펀드 기업 및 정부차원의 정책지원 등 대체에너지에 대한 투자는 사회책임투자(SRI)개념으로 확산되고 있다. 특히 국제에너지기구(IEA)에 따르면 2030년까지의 에너지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서는 석유산업에 160조 규모의 투자가 필요할 것으로 예상했으나 비용증가 등으로 투자는 절대적으로 부족한 상황이다. 또한 지구온난화 규제 및 방지의 국제협약인 기후변화협약이 1994년 3월 발효되었으며(비준국가 189개국) 그에 따른 구체적 이행방안인 교토의정서가 2005년 2월 발효됨에 따라(비준국가 153개국) 감축의무국가들은 2008년부터 온실가스 배출량을 1990년 대비 5.2% 감축해야 하기 때문에 기후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대체에너지에 대한 요구는 절실하다.

석유의존도 완화를 위해 2010년까지 태양열 30%. 풍력 17%. 바이오에너지 10% 등 대체에너지 수요는 총 에너지 수요의 연 2.1% 예상성장세를 훨씬 뛰어넘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와 관련하여 석유와 비교해 환경적으로 안전하며 미래의 성장동력이 될 대체에너지 산업에 투자하는 섹터펀드에 관심을 가져볼 만하다.

다만 특정섹터에 투자하는 펀드인만큼 하나의 펀드에 전부 가입하기보다는 기본적인 섹터펀드 자산배분을 해놓은 투자자들이 투자대상을 다양화하는 과정에서의 활용을 고려해야할 것이며. 관련 섹터펀드 주식에 60%이상 투자하는 성장형 상품이기 때문에 고위험·고수익의 상품임을 주지해야 한다.

메트라이프생명, 변액보험 신규 펀드에 ‘글로벌’ 섹터 담아

메트라이프생명은 변액보험 고객의 다각화된 포트폴리오 구성을 위해 글로벌 유망 섹터(IT/헬스케어/커뮤니케이션) 및 중국 기업에 투자하는 해외주식형 펀드 4종을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글로벌 시장에서 IT, 헬스케어, 커뮤니케이션 섹터는 지속적인 사회 구조의 변화로 높은 수혜가 기대되고 있으며, 중국 기업 역시 세계 수출시장에서 점점 영향력이 커지고 있다는 점에서 유망 투자처로 주목받고 있다.

▲ 글로벌 IT 섹터 펀드는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등 글로벌 빅테크 기업에, ▲ 글로벌 헬스케어 섹터 펀드는 전 세계 제약, 생명과학, 의료장비, 헬스케어서비스 등 관련 기업에 투자한다. ▲ 글로벌 미디어 커뮤니케이션 섹터 펀드는 통신, 인터넷, SNS 및 미디어 관련 기업에 투자하는 펀드다. ▲ 중국주식형 펀드는 중국 본토를 비롯해 다양한 국가에 상장된 중국 기업에 투자한다.

이들 펀드는 국내 및 해외 상장된 ETF(상장지수펀드)를 주된 투자대상으로 삼는 재간접형 펀드다. 지수에서 차지하는 종목의 시가총액을 반영해 복제하는 ETF는 투자비용이 상대적으로 저렴한 데다 자연스럽게 우량주 비중을 늘려갈 수 있어 유망 투자수단으로 각광받고 있다. 미래에셋자산운용과 한국투자신탁운용이 각각 글로벌 섹터 펀드와 중국주식형 펀드의 운용을 맡는다.

메트라이프생명은 고객의 소중한 미래자산이 될 변액보험 적립금의 운용을 위해 확고한 투자철학과 신념을 갖고 꾸준히 안정된 수익을 달성하는 자산운용사들과 장기간 파트너십 관계를 유지해 오고 있다. 계약자의 적립금 자산이 고르게 관리될 수 있도록 총 25종의 변액보험 펀드 라인업을 갖추고 있다. 펀드 변경은 메트라이프생명 홈페이지, 모바일 창구, 콜센터, 지점/고객플라자 내방 또는 카카오톡 기반 AI변액펀드관리서비스를 통해 가능하다.

송영록 메트라이프생명 사장은 “변동성 높은 시장에서 미국, 유럽, 아시아 등 전 세계 다양한 섹터와 지역에 분산해 투자함으로써 더욱 안정되고 수익성 높은 변액보험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길 바란다”며 “특히, 고객의 풍요롭고 행복한 노후생활을 위한 은퇴자금을 더욱 든든히 준비하는 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aily.com

[펀드 포커스]12개 섹터에 분산투자하는 '멀티섹터펀드'

전세계를 대상으로 12개 섹터펀드에 분산투자하는 새로운 형태의 멀티섹터펀드가 나와 눈길을 끈다.

도이치투신운용이 선보인 '도이치 DWS 프리미어 글로벌 테마 주식투자신탁'은 전세계를 대상으로 장기 성장할 수 있는 유망한 테마에 투자하는 상품이다.

먼저 성장 테마 (강세장에서 더욱 탄력을 받는 테마), 경기방어 테마 (경기방어에 중점을 둔 테마), 중립적 테마(가격 불균형과 낮은 상관관계에 기반을 둔 테마) 등의 3가지 상위그룹으로 구분되고 이에 맞춰 10~12개(에너지산업 뉴리더, 신흥중산층, 보안, 공급 지배력 등)의 투자테마를 발굴해 각 테마에 맞는 글로벌 우량 기업에 투자한다.

이러한 단계로 구성된 포트폴리오는 경기 싸이클로부터의 영향을 최소화하고, 어떠한 시장상황에서도 수익을 창출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테마는 3~5년 단위로 바뀔 수 있다.

또 하나의 특징은, 세계 시장의 글로벌화가 가속화됨으로써 지리적, 국가적 차별화가 줄어들고 있는 상황에서 기업 자체의 중요성에 더 주목해 국적에 관계없이 최고의 비즈니스 모델을 가진 기업들을 발굴한다는 점.

기존에 국내시장에서 특정기업이나 특정 산업·섹터에 한정해 투자하는 상품들이 소위 '테마 펀드'라는 이름으로 소개돼 왔으나 이러한 접근은 국내시장에 한정될 경우 상대적으로 리스크 관리의 어려움이 발생, 해당 개별 테마의 장기 성장여력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기도 했다.

이에 비해 이번 펀드는 변화가 가속화되고 있는 시장환경, 즉, 하나의 통합된 글로벌 마켓에 적합한 복합 테마를 가진 진정한 테마 펀드라 할 수 있다.

'도이치 DWS 프리미어 글로벌 테마 주식투자신탁'은 역외펀드인 'DWS Global Thematic Fund'를 복제하는 상품으로, 도이치자산운용 미국본부에 위탁운용된다.

지난해말 기준 과거 10년간 연평균 11.92% 수익률을 기록했으며, (같은 기간 MCSI World Index 수익률 7.64%), 최근 3년 성과 기준 S&P 별 5개등급을 부여받았다.

도이치투신운용의 신용일 사장은 "DWS 프리미어 시리즈는 이미 검증된 실적을 보유한 해외상품들을 복제해 다양한 투자기회를 제공함을 목적으로 한다"며 "정부의 해외주식투자 관련 방침이 확정되면 해외주식 양도차익에 대한 비과세 혜택이라는 큰 장점도 누릴 수 있다"고 말했다.

(서울=연합인포맥스) 최정우 기자 = 국제유가가 폭락세를 보인 이후 파생결합증권(ETP) 외에 일반 펀드에서도 원유 투자자금이 늘었다.

설정액이 급증한 원유 펀드들을 포함해 원자재 섹터에만 최근 한 달 5조원이 넘는 자금이 몰렸다.

이 외에 미국 IT업종을 중심으로 한 해외주식 펀드들도 설정액 증가 상위 펀드에 이름을 올렸다.

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지난 4일 기준 최근 한 달 설정액 증가 폭이 가장 컸던 펀드는 '삼성WTI원유특별자산투자신탁1'로 3천725억원의 자금이 유입됐다.

상장지수펀드(ETF)와 상장지수증권(ETN)을 중심으로 원유 투자가 급증한 데 이어 일반 펀드에서도 원유 투자가 활황을 이뤘다.

원유 투자가 늘면서 국내에서 거래되는 원자재 펀드 44개의 설정액은 최근 한 달 5조5천억원 급증했다.

같은 기간 국내 주식형 펀드 설정액이 4조3천억원 급감한 것과 크게 대조되는 모습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에 주식시장 변동성이 커지면서 섹터펀드 대기 중인 자금이 국제유가 투자에 집중된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달 20일 5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가 배럴당 마이너스(-)37.63달러에 거래를 마감한 이후 국제유가 저점 확인에 따른 상승 기대감이 크게 확산했다.

'삼성WTI원유특별자산투자신탁1' 외에 '피델리티 글로벌테크놀로지증권자투자신탁'과 'AB미국그로스증권투자신탁' 등에도 대규모 자금이 유입됐다.

피델리티 글로벌테크노로지 펀드에는 최근 한 달간 500억9천만원, AB미국그로스 펀드에는 498억8천만원의 설정액 순증이 이뤄졌다.

피델리티 글로벌테크노로지 펀드는 삼성전자와 알파벳, 애플, 인텔, 마이크로소프트, IBM 등을 담은 'FF-Global Technology Fund A-EUR'에 재간접으로 투자하는 펀드다.

AB미국그로스 펀드는 향후 높은 이익 성장이 기대되는 미국의 우량 성장주를 담는다.

통상적으로 40여개 기업이 펀드에 편입되며 현재 보유 비중이 높은 종목에는 알파벳과 마이크로소프트, 페이스북 등 IT관련 업종들이 주를 이룬다.

증권업계 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주춤했던 반도체 수요가 다시 살아날 것이란 기대가 이어지고 있다"며 "언택트(비대면) 확산이 첨단 IT 기기 및 반도체 수요 증가를 가속하는 요인이 될 것이란 전망과 반도체 가격 상승에 따른 수혜 기대감 등도 반영된 것으로 본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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