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투자원칙을 지켜라

마지막 업데이트: 2022년 6월 13일 | 0개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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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새로워지기 위해
독자 여러분의 이야기를 듣고자 합니다.

주식 투자원칙을 지켜라

『주식 거인들에게 배우는 잃지 않는 투자 원칙 49』에서는 독자들이 실천하길 바라는 투자 원칙들이 소개되어 있다. 저자는 독자들이 여기 소개된 원칙들을 재미있게 읽으면서 눈에 담고,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원칙들은 머리에 담고, ‘바로 이거다!’라고 생각되는 2~3가지의 원칙들은 가슴에 새겨, 이를 악물고 실천하기 바란다. 전략의 변화를 추구하는 경험 많은 투자자이든, 새로이 주식 투자를 시작하는 초보자이든, 국내 주식은 물론 해외 주식 투자자이든, 이 책에 소개된 투자 원칙들이 여러분의 리스크를 줄이고 수익을 최대한으로 이끌어줄 것이다.

출판사 서평

주식 투자는 벌려고 하면 안 되고, 지키려고 하면 된다.
주식 대가들의 ‘원금보전 투자 철학’을 배워라!

복리로 하루 1% 수익을 올리면, 365일 후에는 자산이 얼마로 불어나 있을까? 그냥 단순 계산만 해보면 2배가 되는 시점은 약 70일이다. 3배가 되는 시점은 약 111일이고, 4배가 되는 시점은 약 140일이다. 이렇게 해서 365일이 되면 37.7배 정도가 된다. 1만 원으로 투자를 시작했다면, 1년 뒤에는 3억 8천만 원 정도를 벌게 된다. 2년이면 142억 7천만 원 정도다. 이게 ‘복리의 마술’이다.

투자에 있어서 복리가 마술을 부리려면, 첫째가 절대 잃지 말아야 한다. 둘째가 하루 0.1%씩이라도 꾸준히 수익을 올려야 한다. 그래서 투자는 벌려고 하면 안 되고, 지키려고 하면 된다는 말이 있는 것이다.

원금을 보존하면서, 잃지 않는 투자를 하려면
시간을 견딜 수 있는 ‘돈으로만 투자하라!’

시간을 견딜 수 있는 돈으로만 투자하면 사자마자 언제 팔 것인가를 고민하고, 팔자마자 다른 주식을 기웃거리지 않게 된다. 그리고 어느 순간, 주식 시장이 나에게 선물을 주기 시작한다. 종목을 고르고, 매수한 후부터가 진짜 투자의 시작이다. 사고파는 것을 뛰어넘어 리스크에 대한 대안과 대처 방식을 끊임없이 노력하고 공부하라.

한 번 -50% 손실이 일어나면 +100% 수익을 올려야 원금 회복이 가능하다. 그래서 잃지 않는 것이 돈을 버는 것보다 훨씬 더 중요하다. 시장에 적절히 대응해 잃지 않는 투자를 누적시키는 것, 그것이 원금을 보전하면서 꾸준히 수익을 내는 성공 투자 방법이다.

사고파는 것에 중독되면 주식 투자는 끝장이다.
‘소음에 귀막고, 원칙을 지켜라!’

제발, 이런 투자자는 되지 마라!

ㆍ 주식 투자를 정석으로 배우지 않아, 투자가 아닌 ‘투기로 하고 있는 투자자!’
ㆍ 잃지 않는 것보다 버는 것을 먼저 배워 ‘계속 손실을 보는 투자자!’
ㆍ 주가가 오르기 때문에 매수하는 ‘어리석은 투자자!’
ㆍ 아침에는 곰(매도자)이지만 장 마감 후에는 황소(매수자)가 되어 있는 ‘부화뇌동형 투자자!’
ㆍ 자신만의 투자법이 없어 주가가 내리면 ‘심리가 흔들리는 투자자!’
ㆍ 인터넷에 흘러 다니는 뉴스를 보면서 ‘적당히 매수하는 투자자!’
ㆍ 한 종목에 꽂혀 물불 안 가리고 ‘몰빵하는 투자자!’
ㆍ 주식 카페나 유튜브에서 추천하면 ‘바로 다음 날 사는 투자자!’
ㆍ 감정을 통제하지 못해 하루에도 수없이 ‘매수와 매도를 반복하는 투자자!’
ㆍ 주식을 매매할 때, 몇 분 만에 결정해 버리는 ‘충동 매매 투자자!’
ㆍ 투자금을 가만히 놔두지 못하고 안달하면서 ‘사고파는 투자자!’
ㆍ 주식은 한 방이라고, 오직 ‘대박만을 노리는 투자자!’
ㆍ 본전 심리를 이기지 못해 ‘손절매를 못하는 투자자!’
ㆍ 여윳돈이 주식 투자원칙을 지켜라 아닌 목적이 있는 돈으로 투자하여 ‘항상 쫓기는 투자자!’
ㆍ 한 번의 요행을 실력으로 알고 의기양양하여 ‘공부하지 않는 투자자!’
ㆍ 지켜야 할 게 많으면서도 무조건 ‘공격적으로 하는 투자자!’
ㆍ 주식 투자가 삶의 1순위가 되어 ‘가족의 행복지수가 바닥인 투자자!’

저자 소개

JM에셋 투자 자문 대표를 역임했으며, 현재 (주)리빌드에셋 대표와 (유)리빌드 감사를 겸하고 있다. MBN gold 투자 분석 리포트, MTN 머니원, 증권일보 등에서 주식 시황과 투자 분석을 전하는 증권 칼럼니스트로 활동하고 있다. 투자자의 ‘종목 선정 안목’과 진정한 ‘가치 투자자가 되기’를 위한 대중 강연과 집필 활동을 활발히 하고 있다. 대한민국 투자자들이 투기가 아닌 ‘재테크로서의 주식 투자’를 할 수 있도록 꾸준히 힘쓰고 있다.

머리말 │주식 대가들의 ‘원금보전 투자 철학’을 배운다!

01 │초심자의 행운을 뛰어넘어, 현실적인 수익을 거둬라
02 │충동적으로 매매한다면, 잠시 주식 시장을 떠나라
03 │주식 투자는 머리로 버는 것이 아니라 엉덩이로 번다
04 │자연은 거대한 주식책이다
05 │경제와 주식 시장은 같은 방향으로 움직인다
06 │주가의 움직임은 주정뱅이의 걸음걸이다
07 │주식 시장에서 합리성과 효율성을 바라지 마라
08 │내 기준이 아니라, 미스터 마켓의 기준에 맞춰라
09 │마법의 재테크, 주식 투자는 복리다
10 │주식 투자는 줏대 있는 사람을 고집쟁이로 만든다

11 │주식 투자의 심리 게임에서 이겨라
12 │독단과 자기과신은 이성적인 투자를 방해한다
13 │수익보다 먼저 잃지 않는 투자를 하라
14 │투기꾼이 아니라 투자자가 돼라
15 │소신파 투자자처럼 사고하고 행동하라
16 │이성보다 직관이 빛날 때가 있다
17 │1년에 10배 오를 기업보다 10년에 10배 오를 기업에 투자하라
18 │10년을 보유하지 못할 주식이라면 단 10분도 보유하지 마라
19 │가장 좋은 주식은 이미 보유하고 있는 주식이다
20 │끼 있는 기업을 골라 잃지 않는 투자를 하라

21 │모의 투자와 투자 일지를 꾸준히 작성하라
22 │주가에 반영되지 않은 가치를 찾아라 1
23 │주가에 반영되지 않은 가치를 찾아라 2
24 │분산 투자와 자산 3분법을 활용하라
25 │분산 투자해도 관심 종목을 줄여 집중하라
26 │일희일비하지 말고 때를 기다려라
27 │주식 중독자는 100% 실패한다
28 │손절매, 주식에서 희망은 악마의 유혹이다
29 │비관론일 때 가장 가격이 매력적이다
30 │잿빛 현재에서 핑크빛 미래를 사라

31 │주가는 속여도 거래량은 속일 수 없다
32 │피라미딩 기법과 다우이론을 참조하라
33 │주식 가격의 평균을 연결한 이동평균선을 활용하라
34 │배당은 기대수익에 대한 예언이다
35 │테마주는 별사탕이다
36 │준거점은 직관보다는 논리적인 자료를 바탕으로 설정하라
37 │천장권의 호재는 팔고 바닥권의 악재는 사라
38 │주식 투자의 9할은 매수와 매도 타이밍이다
39 │우세적 편견은 시장에 영향을 미친다
40 │단순한 투자 전략이 소음과 탐욕을 이기게 한다

41 │매매 원칙은 꺼뜨리지 말아야 할 성화의 불씨와 같다
42 │매매 원칙은 자신과의 싸움, 자신만의 길을 찾는 과정이다
43 │이미 정보는 주가에 반영되어 있다
44 │투자 선배의 성공과 실패에서 배워라
45 │바겐 헌터가 되어 성장주에 투자하라
46 │장기 주식 투자원칙을 지켜라 투자하려면 대수의 법칙, 특이점을 찾아라
47 │리스크를 인지하고 안전마진을 기억하라
48 │제발 여윳돈으로 투자하고, 자금을 관리하라
49 │수익률보다 가족의 행복지수가 높아야 한다

주식 투자원칙을 지켜라

왜 나는 융통성없이 투자원칙을 고집하고 강조하는가?

횟수로 21년, 주식시장에서 생존해 온 기간동안 제 자신이 주변에서 가장 많이 들은 말이 "융통성 없다"입니다. 시장에 유사이래 최악의 악재가 쏟아져도, 투자 원칙을 고집하니 가족, 지인, 투자철학을 공유하는 분들 등 다양한 이들에게서 융통성 없다는 말을 들어왔습니다.

그리고 저의 증시토크 칼럼을 통해서도 자신만의 투자원칙이 강하게 있다면 그 원칙을 지켜가시라고 자주 강조드려왔습니다.

왜 저는 융통성없이 자꾸 투자원칙을 지키라 강조하는 것일까요?

독자님들도 궁금해 하셨으리라 혹은 답답해 하셨으리라 생각되어 오늘 글을 적어봅니다.

ㅇ 유사이래 최악(?)의 악재들이 쏟아져도 원칙을 지켜라? 어.

미중무역전쟁, 일본의 경제보복, 장단기금리차역전이라는 굴직한 악재 외에도 ISM제조업지수/ ISM서비스업 지수 추락, 미국의 유럽에 대한 관세전쟁 선포 등 수많은 악재들이 쏟아지고 있는 불확실성이 극에 이르고, 경제가 어쩌구저쩌구. 이런 때 자신만의 투자 원칙을 지키라는 것은 저의 글을 보시고 의아하게 느끼신 독자분들 많으시리라 짐작됩니다.

"유사이래 이런 악재가 없는 데도 융통성 참 없다" 라는 말을 20년이 넘는 투자기간 참으로 많이 들어왔습니다.

시장에 쏟아지는 악재들은 모두 "유사이래 역사"가 없는 악재들이라 단순명료하게 설명드려도 그 악재가 만든 마음 속 울림은 개인투자자의 투자심리를 불안하게 만들어 놓아있기에 그저 일반 개인투자자들이 볼 때는 답답하게 보였을 것입니다.

21년여년 동안 수많은 개인투자자를 보아왔고, 그 시간 인간으로서의 주식 투자원칙을 지켜라 투자자는 하나도 변한게 없기에 그렇게 생각하는 분들의 답을 저는 잘 압니다.

요즘처럼 증시가 요동치고 악재가 가득할 때 "시장도 안좋으니 원칙이고 뭐고 당장 팔고, 나중에 시장 좋아지면 들어가 야죠" 바로 이말을 개인투자자는 원합니다.

ㅇ 악재에 반응하여, 나가고나면 언제 다시 들어올 것인가? 재진입 규칙은 없다.

증시를 뒤돌아보면 한달에도 몇개씩 악재들이 등장하고 소멸합니다. 경우에 따라서는 주가지수를 단숨에 10%이상 누르면서 투자자를 불안하게 하는 굵직한 악재들도 존재합니다. 주식시장에 단기간에 크게 밀리거나 혹은 지지부진한 상황이 지속되면 투자심리는 "일단 융통성을 발휘하여 현금화 했다가 다시 들어온다"는 직관적인 전략이 작동합니다.

개인투자자가 이렇게 직관적인 융통성을 발휘하여 시장을 나간 후에는 막연히 "그 어느날 인연이 되면 다시 만나리"라는 식으로 시장이 안정을 찾으면 그 때 재진입한다고 계획을 세웁니다.

그 재진입 또한 매우 직관적이고 막연합니다. 재진입을 위한 원칙이나 기준 조차 없다고 봐도 무방한 경우가 거의 대부분입니다.

"뉴스를 보고 시장이 좋아지면 바로 그 순간 뉴스가 내 전두엽을 강타할 때"

예를들어, 미국 장단기 금리차가 역전되어 세계 대공황이 온다는 뉴스가 많으니 모두 현금화 하겠다는 투자자의 상황을 가정 해 보지요.

만약 그 분이 장단기금리차 역전 뉴스를 보고 매도하였다면, 2019년 8 월.. 주식을 모두 매도했을 것입니다. 그런데 다음번에 증시에 재진입을 위한 기준을 세워두었을까요? 막연히 "나중에 시장이 좋아지면"이라는 직관적인 계획만 가지고 있을 뿐입니다.

만약 그 분이 2000년대 중반으로 돌아갔다 가정 해 보겠습니다.

그리고 가지고 있던 포지션을 뉴스에서 "美장단기 금리차 역전"되어 위험하다는 뉴스를 보고 매도하였다면 그 분은 2005년 12월에 매도하였을 것입니다. 그리고 막연히 "나중에 시장 좋아지면 매수해야지"라고 생각하고 현금을 들고 있었을 것입니다.

그런데. 그 후 증시는 2007년까지 다이렉트로 상승하였지요. 과연 그 분은 "나중에 시장이 좋아지면 매수해야지"라는 막연한 계획을 가지고 매수할 수 있었을까요?

못했을 것입니다. 오르면 다시 떨어질터이니 기다린다면서 계속 시기만 저울질 할것입니다.

결국 2007년 여름 그 뜨거운 여름 증시 속에 시트콤 "거침없이 하이킥"에서 주식 투자원칙을 지켜라 정준하가 주식투자 대박을 내고 금의환향하는 장면을 본 뒤에야 주식시장에 뛰어들었을 것입니다.

실제 그 당시 수많은 개인투자자분들이 2005년 상승장에서 매도 후 뒤늦게 2007년에야 달려들었습니다.

결국, 아무런 규칙이 없기에 만들어진 현상입니다.

ㅇ 궁극적인 투자 결과는 투자원칙과 규칙 : 요동치는 증시를 이길 수 있다.

경제 뉴스나 시장 상황을 보고 직관적인 심리에 의해 매도한다하더라도, 언제 다시 어떤기준에 의해 재진입할지 기준을 세우기만하여도 요동치는 증시에 휘둘리지 않을 수 있습니다.

예를들어 앞서 언급드렸던 미국 장단기금리차 역전 후 상황에 대해 간단히 재진입 룰을 만들어보겠습니다. 미국 장단기 금리차 역전 후 대폭락장이 다가오니 크게 하락하면 재매수하는 방법을 고려하시는 분들 많으시겠지요? 그래서 재진입기준을 주가지수가 -30%이상 하락하고 장단기금리차가 역전되지 않았을 때로 잡아보겠습니다.

(※ 물론 이 개념은 제대로 검증이 안된 개인투자자의 심리대로 만들어본 재진입 방식입니다.)

그리고 1990년 말 부터 최근까지의 성과를 추적하여 종합주가지수와 비교하여 보았습니다.

[장단기금리차 역전 후 주가지수 -30%이상 하락시 재매수 전략과 종합주가지수]

음. 특정시기에는 왠지 맞는 듯 하지만 99년과 같은 강세장을 놓히거나 2005~2007년 강세장을 놓치기도 합니다. 그나마 2008년 금융위기의 최고 피크를 보낸 후 재진입하니 마음 편하게 진입할 수 있겠군요. 그나마 아무런 계획없이 막연히 직관과 감정에 의해 매매하는 것보다는 심리적 요동없이 주식 투자원칙을 지켜라 대응할 수 있었을 것입니다.

다만, 결과적으로는 종합주가지수에 미치지 못하는군요.

(※ 아마 재진입조건과 2차 매도 조건을 추가하면 수익률을 나아질 것입니다. 다만 그렇게 계속 조건이 붙고붙다보면 끝없는 "융통성"이 수없이 달려있게 될 것입니다. 마치 엘리오트 파동이론이 수많은 예외적 케이스가 덕지덕지 붙는 것처럼 말입니다.)

하지만 오랜 기간 다양한 국가들의 증시, 오랜 시간 검증되고 논리가 강한 가치투자 전략의 장기적인 성과를 여기서 한번 비교 해 보겠습니다.

시장이 풍파가 심하다보니, 최근 가치투자 전략들이 찬밥처럼 무시당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지요.

이 가치투자 방식은 복잡하지도않고 융통성도 없으며 조건이 덕지덕지 붙어있지도 않습니다.

간단히, 저평가 기준에 맞추어 1년에 한번씩 종목을 바꾼다는 룰일 뿐입니다.

[순수가치 투자 방식을 이용한 매우 단순한 룰에 의한 성과흐름 비교]

90년 말부터 2019년 최근까지 30여년의 누적 성과는 1800%에 이르는 높은 성과를 기록하였습니다. 같은 기간 종합주가지수가 192%상승, 장단기금리차 역전되어 뉴스에 쏟아지는 두려움에 매도한 후 증시가 충분히 하락하면 재매수하는 방식이 82%성과를 만든 것에 비한다면 매우 압도적인 성과입니다.

글이 괜히 길어진 듯 하군요.

시장이 불안불안할 수록, 여러분의 투자 원칙을 점검하고 강하게 지켜가십시요.

그 투자 원칙은 전술/전략적 자산배분일 수도 있고, 가치투자 방식을 수도 있으며, 검증이 된 기술적 매매 시스템트레이딩일 수도 있고, 검증이 된 논리적인 수급분석일 수도 있습니다. 무엇이든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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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심리투자자 마크 더글라스가 알려주는 혼돈의 주식시장에서 살아남는 법

20 년 넘게 투자의 고수들이 주식 투자원칙을 지켜라 추천하는 심리투자 분야 최고의 책 !

감정에 흔들리지 않는 투자자는 하락장에서도 길을 잃지 않는다 !

심리 싸움이 90 퍼센트인 주식시장에서 나만의 원칙을 지키며 살아남는 법 !

지난 2 년은 전 세계적으로 유동성이 폭발한 해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 이례적으로 많은 돈이 풀리면서 주식시장 역시 폭락과 폭등을 반복했으며 현재까지도 시장의 혼돈은 반복되고 있는 중이다 . 이렇게 시장이 혼란스러울 때 돈을 버는 사람은 누구일까 ? 상승장에서는 초보 투자자들도 돈을 벌기가 쉽다 . 그러나 투자의 진짜 성공은 시장이 하락장으로 돌아섰을 때 , 그 수익을 얼마나 유지하느냐에 달려 있다 . 최고의 투자자들은 하락장에서도 큰 손실을 보지 않고 꾸준한 수익을 유지하는 사람들이다 . 그렇다면 그들은 어떻게 모두가 두려움에 떨며 투매를 할 때 지속적으로 수익을 낼 수 있는 것일까 ?

월스트리트에서 지난 30 년간 ‘ 심리투자의 대부 ’ 로 불리며 투자 코치의 역할을 해온 마크 더글러스는 투자의 성패를 가르는 가장 근본적인 요인이 바로 ‘ 심리 ’ 에 있다고 주장한다 . 투자를 한 번이라도 해본 사람치고 ‘ 원칙을 지켜라 ’ 라는 말을 들어보지 않은 사람은 없을 것이다 . 자신만의 투자 원칙을 세우고 그것을 지키는 일의 중요성을 모르는 사람들이 없는데도 그것이 왜 그렇게 어려운 걸까 ? 그건 바로 우리 안의 심리적인 문제와 관련이 있기 때문이다 .

《 심리투자 불변의 법칙 》 은 투자의 원칙만큼이나 중요한 투자에서의 ‘ 심리적인 문제 ’ 를 다루는 책이다 . 즉 , 손해를 볼지도 모른다는 본능적인 두려움과 공포 , 자신이 틀렸다는 후회와 좌절 , 원칙을 무너뜨리는 지나친 탐욕 등을 통제하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한다 . 아무리 시장 분석에 뛰어나고 전문지식으로 무장한 투자자라도 이 같은 감정적인 부분을 통제하지 못하면 투자는 결국 실패로 끝날 수밖에 없다 . 저자는 투자의 성공에 있어서 최대 적은 지식의 부족이나 잘못된 정보가 아닌 내 안의 감정이라는 사실에 주목하며 어떻게 하면 시장에 흔들리지 않는 마음가짐을 가질 수 있는지 알려준다 .

추천사 _ 투자자로서의 사고방식을 습득하라

시작하며 _ 미스터 마켓의 변덕을 두려워하지 않는 법

태도 체크리스트 _ 나는 투자를 어떻게 바라보는가

제 1 장 . 펀더멘털 분석 , 기술적 분석 , 정신적 분석

새로운 주류로 자리 잡은 기술적 분석

정신적 분석은 어떻게 전환을 이끌어내는가

최고의 투자자는 두려워하지 않는다

제 2 장 . 투자의 유혹과 위험을 받아들여라

무제한의 자유가 있는 곳 , 주식시장

인간은 모든 통제와 억압을 거부한다

투자의 유혹에 안전장치를 걸어라

제 3 장 . 자신의 투자에 책임을 져라

모든 것은 ‘ 태도 ’ 의 문제다

승자와 패자 , 그리고 흥한 자와 망한 자

제 4 장 . 승자의 사고방식을 배워라

위험을 받아들인다는 것의 진짜 의미

시장을 위협으로 생각하지 말라

제 5 장 . 기회와 위협을 제대로 인식하라

정신 소프트웨어에서 버그를 없애는 법

위험에 대한 두려움은 왜 생겨나는가

‘ 과거의 실패와 고통 ’ 에서 벗어나라

제 6 장 . 시장의 시각에서 바라보라

시장의 원래 변덕스러운 존재

제 7 장 . 확률적으로 사고하라

무작위적 결과가 꾸준한 결과를 가져온다 ?

‘ 지금 이 순간 ’ 에서 투자하기

시장에 대한 어떤 기대도 하지 마라

제 8 장 . 믿음을 갖고 투자하라

시장의 방향을 예측한다는 착각

시장에 관한 다섯 가지 근본적 진리

기회의 흐름 속에서 투자하라

제 9 장 . 믿음의 본질은 무엇인가

믿음은 우리 삶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가

제 10 장 . 믿음과 투자의 관계를 이해하라

두려움은 어떻게 생기고 어떻게 극복되는가

‘ 자기훼방적 믿음 ’ 에서 벗어나는 법

제 11 장 . 최고의 투자자처럼 생각하라

일관성을 유지하기 위한 7 대 원칙

카지노처럼 확률 우위를 갖고 투자하는 법

마치며 _ 확신과 인내가 있는 투자

태도 체크리스트 _ 나는 투자를 어떻게 바라보는가

ㆍ지은이 마크 더글러스 지은이 소개 미국의 전설적인 심리투자가. 미국 주식시장에 심리투자의 중요성을 처음 알린 선구자적 인물로, 증권업계 최고의 투자 코치이자 성공적인 투자자로 명성을 쌓아 왔다.미시건 대학교에서 커뮤니케이션과 정치과학을 전공한 후 상해보험 회사를 경영했으나 주식투자에 매력을 느껴 1981년 메릴린치 은행 시카고 상품거래소 주식 중개인으로 취직하며 금융업계에 발을 들이게 되었다. 초반의 성공에 취해 자신의 실력을 자만했던 그는 단 9개월 만에 수중에 있던 모든 돈을 날려버린 후 큰 깨달음을 얻는다. 투자를 하는 데 있어 시장 정보와 차트 분석보다 더 중요한 것은 바로 심리를 아는 것이라는 사실이었다. 또한 최고의 투자자들을 성공으로 이끈 가장 큰 요인은 위험을 받아들이는 그들만의 독특한 사고방식에 있다는 점을 발견한다.그렇게 1983년 투자 행동원리 연구소(Trading Behavior Dynamics)를 설립하고 오랜 기간 글로벌 증권사들과 은행, 자금운용회사 등 수백 곳의 전문 투자 회사들에게 심리투자 컨설팅을 제공했다. 개인 투자자들을 대상으로는 꾸준히 수익을 내는 나만의 투자 원칙을 세우는 법, 손실에 대한 두려움을 이기고 시장의 시그널을 객관적으로 바라보는 법, 최고의 투자자들만이 가진 투자 방법론 등에 관한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며 투자에 숨겨진 심리적 역학을 분석해왔다. 미국과 유럽 등 세계 각지에서 열리는 심리투자 세미나와 콘퍼런스에서 활발하게 강연 활동을 이어가던 중 2015년 9월, 갑작스럽게 타계했다. 지은 책으로는 《원칙 있는 투자자》, 《성공 투자를 위한 작은 지혜》, 《완벽한 투자자》, 《성과 지표에 관한 작은 책》 등이 있다.

ㆍ옮긴이 이진원 옮긴이 소개 경제경영 및 자기계발 분야 전문번역가. 《투자의 배신》, 《머니》, 《결단》, 《필립 코틀러의 마켓 5.0》, 《구글노믹스》, 《혁신 기업의 딜레마》 등 지금까지 100권 가까운 책을 번역했다. , 로이터통신 등에서 기자 생활을 했으며 자본시장 전문 매체인 더벨의 제휴사 캐피탈커넥트에서 해외 투자자들에게 국내 자본시장 정보를 알리는 일을 담당했다. 현재는 외신과 출판번역전문업체인 에디터JW(editorjw.kr)를 운영하고 있다. 홍익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대학원에서 영어영문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재무설계 실무와 관련된 정보를 비롯해 국내외 FP업계 동향과
FP와 관련된 주요 정책 및 제도 변화에 관한 소식을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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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펀드 특성

[해외 펀드 바로 알기]

펀드 특성과 환헤지 꼭 챙겨야


민주영, FPnet 금융컨설팅팀장 [email protected]

세계적인 증시 침체로 해외펀드에 가입한 투자자들도 심사가 편치 않다. 그러나 전체 자산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적절하고 장기적 관점에서 분산투자를 했다면 펀드 수익률 동향에 우왕좌왕할 이유가 없다. 해외 펀드 투자에 있어서도 핵심이 되는 것은 투자 원칙의 일관성이다.

최근 인도를 비롯한 신흥시장의 주가 폭락 영향으로 해외펀드 수익률이 급락함에 따라 투자자들이 불안에 휩싸여 있다. 불과 얼마 전까지만 해도 국내 증시의 조정에 따른 투자 대안으로 해외펀드가 급부상했던 것과는 사뭇 다른 분위기다. 더욱이 글로벌 증시 조정 양상이 쉽사리 진정될 기미를 보이지 않으면서 투자자들 사이에 비상이 걸렸다. 실제로 필자가 만난 한 고객은 “은행 PB의 권유로 인도펀드에 투자했는데 가입하자마자 수익률이 폭락하기 시작했다”며 “하루 빨리 환매해야 하는 것이 아니냐”고 다급하게 물었다.

무엇보다도 해외펀드는 국내가 아닌 해외 지역에 투자하는 펀드다. 이 때문에 투자 대상국의 정치 경제적 불확실성 등 국가위험과 투자대상 정보에 대한 낮은 접근성 그리고 환율 변동위험 등 많은 위험에 노출될 수밖에 없다. 따라서 단순히 올림픽(중국)과 같은 이벤트나 젊은 인구 구조(인도) 등과 일방적인 면만 놓고 막연한 기대로 투자에 나서는 것은 매우 위험한 자세다. 그렇다고 해서 최근 단기적인 움직임에 부화뇌동하는 것도 역시 또 다른 손실을 키울 가능성이 높다. 이럴 때일수록 ‘장기투자’, ‘분산투자’라는 원칙을 다시 한번 새겨볼 필요가 있다.

해외펀드는 피델리티나 템플턴, 메릴린치 등 글로벌 자산운용사의 상품을 국내에 가져다 파는 역외펀드와 여러 해외펀드에 투자하는 해외간접투자펀드(해외펀드오브펀드), 국내 자산운용사가 직접 해외 주식 등에 투자하는 해외투자펀드 등으로 나눌 수 있다. 해외역외펀드는 펀드에 부과되는 세금의 감면을 위해 조회회피지역에 펀드를 설립하고 해외 여러 국가에서 주식 투자원칙을 지켜라 모집한 자금을 세계 각국에 투자하는 펀드를 말한다. 대부분 회사의 형식을 가진 뮤추얼펀드이며 언제든지 추가가입이 가능한 개방형 구조를 띠고 있다.

해외펀드 판매는 올 들어 급격하게 늘어났지만 증시침체로 최근의 수익률은 신통찮다. 올들어 5월말까지 해외주식투자펀드는 10.29%에 주식 투자원칙을 지켜라 이른다. 하지만 최근 들어 이들 해외펀드의 수익률이 급격히 악화되고 있다. 5월 한달 동안 해외주식투자펀드는 평균 -5.89%의 손실을 기록했다. 설정액이 5,276억원이나 되는 미래에셋투신의 ‘미래차이나솔로몬주식1종류A’펀드는 한달 동안 -4.69%를 기록했으며 미래에셋자산의 ‘미래에셋인디아디스커버리주식1ClassA’는 -12.36%의 손실을 봤다. 역외펀드 역시 손실을 피하지 못했다. 5월말 기준으로 한 달간 인도지역 투자펀드들이 평균 -13.71%를 기록했으며 남미 -12.81%, 중국 -3.54% 등을 보였다.

이 같은 최근 해외펀드의 수익률 하락은 미국의 추가적인 금리인상 가능성에 따른 전세계의 긴축기조가 고개를 들고 있기 때문이다. 당분간 조정 양상이 더욱 확대될 가능성도 적지 않다는 견해도 만만찮다. 다만 장기적으로 이런 조정 양상의 배경과 구조가 과거와는 다른 차이가 있다는 점도 눈여겨볼 필요가 있다. 그동안 신흥시장의 구조적인 개선으로 인해 과거와 같이 자금의 극단적인 이탈이 일어날 가능성이 상당히 줄었다는 점이다. 오히려 역발상으로 현재의 조정양상을 장기적인 상승을 위한 과정으로 보는 견해도 있다.


그렇다면 해외펀드 투자자는 어떻게 해야 할까? 이번 기회에 투자 원칙을 다시 한번 되짚어보고 투자 포트폴리오를 점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해외펀드 투자는 어디까지나 ‘계란을 한 바구니에 담지 않는다’는 분산투자 차원에서 접근해야 한다. 국내 주식펀드와 채권펀드에 충분하게 나눠 투자한 다음 추가로 해외펀드를 고려하되 전체 자산 중 20% 이상이 넘지 않는 한도에서 투자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올바른 해외펀드 투자를 위해서는 우선 해외펀드 투자의 특성을 충분히 이해할 필요가 있다. 가장 먼저 펀드의 상품구조가 국내 펀드와 상당히 다르다. 해외펀드들은 대부분 투자지역이나 투자대상 주식 투자원칙을 지켜라 종목들이 명확하게 정해져 있다. 주식펀드의 경우 브릭스(브라질, 러시아, 인도, 중국)에 투자하는 펀드, 전세계에 분산투자하는 글로벌펀드, 일본이나 중국과 같은 특정지역에만 투자하는 펀드, 동남아 신흥시장(이머징마켓)에만 투자하는 펀드 등으로 다양하다.

이들 펀드는 해당 투자지역의 종합주가지수와 거의 동일한 수익률을 달성한다. 따라서 특정지역에 대한 막연한 기대감이나 소문에 의지해 한 지역에 집중 투자하는 것은 바른 투자가 아니다. 해외펀드에 대한 투자는 첫째도 분산, 둘째도 분산이라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 결국 특정 지역에 대한 펀드보다는 여러 지역에 골고루 투자하는 글로벌 펀드를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해외 채권펀드 역시 국내 채권펀드와는 차이가 크다. 국내 채권펀드들은 국공채나 우량채 중에서도 단기채권을 투자하기 때문에 안정성이 높은 편이다. 하지만 해외채권펀드들은 채권의 잔존만기가 국내펀드보다 휠씬 길다. 보통 단기가 5년이하, 장기가 10년이상, 중기가 5~10년으로 구분한다. 1년 이상을 장기로 구분하는 국내와는 차이가 클 수밖에 없다. 이처럼 채권의 잔존만기가 길면 시장금리에 따른 펀드수익률의 움직임이 크다. 즉 조금만 금리가 상승해도 펀드수익률이 크게 떨어진다는 얘기다.

다음으로 해외펀드 투자시 환율변화를 관리하는 방법을 잘 선택해야 한다. 환율이 급락할 경우 펀드에서 비록 수익을 올렸다 하더라도 환차손으로 손해를 볼 수 있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1년간 해외펀드에 운용한 결과, 수익금이 주식 투자원칙을 지켜라 10달러라고 했을 때 1달러당 환율이 1,000원이라면 1만원을 받게 된다. 그러나 환율이 900원으로 떨어졌다면 반대로 1,000원을 덜 받게 되는 것이다.

최근과 같이 환율이 하락추세에 있을 때는 환 위험을 헤지(hedge, 고정)하지 않으면 그만큼 수익금이 줄어들게 된다. 다만 국내 자산운용사가 운용하는 해외투자펀드나 해외간접투자펀드의 경우 원화로 표시되기 때문에 별도의 환헤지를 고려하지 않아도 된다.

보통 환 위험을 피하기 위해서 해외펀드에 가입할 때 스와프 계약을 체결한다. 대개는 1년 후 일정한 조건으로 달러와 원화를 바꾸기로 하는 원-달러 스와프(교환)계약을 맺게 된다. 스와프 계약은 환율변화 리스크를 없애기는 하지만 시장관행상 1년이나 6개월 등의 단위로 재계약을 해야 하기 때문에 결국 단기투자를 초래하게 된다. 마치 스와프 계약 기간을 펀드 투자기간으로 오해하기 쉽다. 또 은행이나 증권사에 따라서 스와프 계약의 조건 등이 차이가 있기 때문에 이에 대해 미리 체크할 필요가 있다. 주식펀드의 경우 높은 기대수익률을 가지고 해외펀드를 선택하기 때문에 환율변화 위험을 관리하기 위한 스와프 계약을 맺지 않는 것이 바람직하다. 채권펀드는 국내보다 수익률이 크게 높지 않기 때문에 스와프 계약을 통해 환율위험을 제거하는 것이 원칙이다. 하지만 해외 채권펀드 역시 환율위험이 아니라 이자율상승으로 인한 펀드수익률 하락은 피할 수 없다는 점을 반드시 염두에 둬야 한다.

해외투자의 비중, 투자시기, 투자대상 펀드의 선정, 투자 후 성과평가는 모두 일관된 투자의사결정 과정하에서 이루어져야 한다. 우선 해외펀드 투자에 앞서 개인자산 전체에 대한 자산배분을 결정한다. 개인자산을 주식, 채권, 부동산, 현금자산으로 구분하고 각 자산에 대한 투자비중을 먼저 결정한다. 마치 축구에 있어 공격수와 미드필드, 수비수의 수를 미리 정하는 것과 같은 이치다. 그런 다음 주식의 경우 국내 주식과 해외주식, 채권의 경우 국내채권과 해외채권으로 구분해 투자비중을 추가로 세분화한다. 이 과정에서 해외투자의 비중이 결정되고 나면 비로소 해외펀드를 선택하는 과정으로 넘어가게 된다. 물론 자산배분을 정하는 과정에서 투자위험에 대해 충분한 고려를 해야 한다. 해외투자 펀드는 단순하게 고수익을 좇아 투자하기보다는 엄격한 투자 설계하에서 신중하게 결정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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