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분 연장에 MSCI선진지수 편입도 탄력받을 듯 | 한경닷컴

마지막 업데이트: 2022년 1월 12일 | 0개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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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시장 30분 연장에 MSCI선진지수 편입도 탄력받을 듯

정부가 외환시장을 30분 연장하기로 한 것은 주식시장 마감 시간 연장과 발맞춰 외국인 투자자의 원화 거래 불편을 줄이기 위해서다.

외환시장 거래시간 연장으로 원화 환전성이 제고된 만큼 다음 달 15일로 예정된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발표에서 한국이 선진지수 편입 관찰대상국에 오를 가능성이 한층 커졌다는 전망도 나온다.

그러나 한편에서는 외환시장 거래시간이 연장되면서 변동성이 커질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된다.

◇ 주식시장 연장 뒷받침…MSCI 선진지수 관찰대상국 편입에 긍정적

서울외환시장운영협의회는 8월 1일부터 외환시장 거래시간을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30분까지로 30분 연장하기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외환시장 거래시간이 조정된 것은 2005년 3월 2일 이후 11년5개월 만이다.

당시 외환시장 거래시간을 변경한 것은 주식·채권시장이 오전 9시에 개장, 오후 3시에 폐장하는 데 비해 외환시장만 폐장시간이 오후 4시로 돼 있어 금융·자본시장간 연계성이 떨어진다는 지적 때문이었다.

당시 조치로 외환시장의 폐장 시간도 오후 3시로 앞당겨졌다.

이번 외환시장 거래시간 연장도 주식시장과 관계가 깊다.

한국거래소가 앞서 이날 주식시장 거래시간을 8월부터 30분 연장하기로 발표하면서 외환거래 시간 30분 연장에 MSCI선진지수 편입도 탄력받을 듯 | 한경닷컴 연장도 뒤따라야 한다는 게 정부의 판단이었다.

외국인 투자자들이 오후 3시∼3시30분에 한국 주식을 매수하려면 외환시장에서 달러를 원화로 바꿔야 하는데, 외환시장이 뒷받침되지 않으면 주식시장 마감시간이 연장되더라도 주식 거래량이 수월하게 늘지 않으리라 판단했기 때문이다.

금융투자업계에서는 주식·외환시장 거래시간 연장이 정부가 추진하는 MSCI 선진지수 편입과도 무관하지 않다고 보고 있다.

정부는 올 초 한국증시를 MSCI 선진지수에 편입시키는 것을 목표로 삼고 외국인 투자자에 대한 통합결제계좌를 이달부터 시범 운영하는 등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

현재 신흥지수에 소속된 한국증시가 선진지수에 편입되면 단기투자형 자금보다 안정추구형인 장기투자금이 한국 증시에 유입될 수 있다는 게 정부의 기대다.

정부는 한국증시를 2008∼2014년 MSCI 선진지수에 편입하려다가 뜻을 이루지 못했고 작년에는 선진지수 편입을 위한 관찰대상국에서도 빠졌다.

원화 환전성을 높이는 것은 MSCI가 증시의 선진지수 편입을 위해 내건 요건 중 하나다.

기획재정부 관계자는 "MSCI 선진지수 편입 때문에 외환시장을 30분 연장하기로 한 것은 아니다"라면서도 "외국인 투자자들의 편의를 높였다는 점에서 MSCI 선진지수 편입에 도움이 될 수는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전문가들 "거래시간 30분 연장에 MSCI선진지수 편입도 탄력받을 듯 | 한경닷컴 연장이 외환시장 변동성 폭 키우진 않아"

그러나 일부에서는 외환시장이 30분 연장되면 거래량이 늘어 변동성이 커질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실제 올해 초에도 중국 증시 불안, 북한 리스크가 겹치며 환율이 롤러코스터를 타는 등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이에 대해 유일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지난달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회의 참석차 미국을 방문한 자리에서 기자들과 만나 "거래시간이 늘어나는 것 자체가 반드시 변동성을 키우지는 않을 것"이라며 "거래 주체가 늘어나도 거래량 자체가 증가하는 데엔 한계가 있다"고 말한 바 있다.

전문가들 역시 서울 외환시장에서 거래시간이 30분을 연장하더라도 거래량이 늘고 환율 변동성이 커질 수 있지만 그 폭은 크지 않을 것으로 30분 연장에 MSCI선진지수 편입도 탄력받을 듯 | 한경닷컴 내다봤다.

원/달러는 역외시장에서 활발히 거래되고 있고 연장 시간도 30분으로 그리 길지 않기 때문이다.

민경원 NH선물 연구원은 "원/달러는 역외시장에서 가장 활발하게 거래되는 상품 중 하나"라며 "서울외환시장에서 마감시간이 연장되면 일정부분 거래량이 증가할 수 있지만 크게 뛰지는 않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기재부 관계자도 "외환시장 변동성은 거래시간보다 시장 상황, 펀더멘털이 더 중요하다"고 말했다.

오히려 거래시간 연장으로 외국의 경제 지표를 더 많이 반영할 수 있는 것은 투자자들에게 유리한 점이 있다는 분석도 있다.

민경원 연구원은 "그동안 독일 등 유로존의 경제 지표가 한국 시간으로 오후 3시 이후 발표되는 것이 많았다"며 "앞으로 원/달러 거래에서 유럽 지표를 과거보다 빠르게 소화할 여력이 생길 수 있다"고 설명했다.

달러투자 하기 전 ‘이것’ 먼저 확인하세요 [한경제의 솔깃한 경제]

올들어 줄곧 3000포인트 이상을 유지했던 코스피지수가 지난 2일 2962.17포인트로 마감하면서 ‘삼천피(코스피 3000포인트)’가 깨졌습니다. 중국 부동산 개발업체 헝다그룹 파산설, 미국의 자산 매입 축소(테이퍼링) 가능성, 미국의 소비자물가지수 급등으로 인한 인플레이션 우려 등이 증시를 흔들고 있는데요. 여러분의 주식 계좌는 안녕하신가요?

개인적인 이야기를 해보자면 저는 주식 이외에 다른 자산에 투자해본 적이 없기에 타격이 상당합니다. 이런 상황에서 박성현 작가와 달러투자 관련 인터뷰를 진행하니(주코노미TV 인터뷰 코너 ‘더부자’ 참고) 달러에도 투자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가 “달러 투자가 생각보다 어렵지 않다”고 했는데 진짜 맞는 말인지, 달러에 투자하려면 무엇을 준비해야하고 어떤 방식으로 진행해야하는지 확인해보고 싶어졌어요. 그래서 오늘은 원론적이고 거시적인 내용보다는 ‘실전 달러 투자 과정’을 안내하려고 합니다. 달러투자를 해야하는 이유를 납득했는데 무엇부터 해야 할 지 모르겠는 분들을 위해 제가 직접 달러를 사고 팔아봤습니다.

달러를 사는 방법은 다양합니다. 그 중 증권사 계좌에서 ‘전신환’을 매수하는 것이 가장 거래비용이 적습니다. 전신환은 외국 통화를 매매할 때 외화 송금을 전신으로 위탁하는 방식입니다. 현찰이 오고가는 게 아니라 통장에 찍히는 것으로 대신하는거죠. 그래서 수수료가 낮고 절차가 간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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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현 작가는 인터뷰에서 “본격적인 달러 투자 전 연습이 필요하다. 환전 수수료가 가장 낮은 키움증권에서 1달러를 사고 팔아보라”고 권했는데요, 그의 제안에 따라서 키움증권 계좌 먼저 개설해보겠습니다.

키움증권에서 주식 계좌를 개설하려면 ‘키움계좌개설앱’을 따로 설치해야합니다. 해외주식 거래가 가능한 계좌를 만들어주세요. 그리고 그 앱에서 모바일 OTP까지 만들어야 합니다. 메인화면 우측 하단에 작게 ‘비대면 업무’ 탭을 누르면 ‘모바일OTP 발급’ 탭이 뜹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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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좌를 만들었다면 영웅문S 앱을 다운받고 공인인증서를 등록해야 합니다. 만약 휴대폰에 등록된 공인인증서가 없다면 개인 컴퓨터나 USB에 따로 담아놨던 공인인증서를 스마트폰으로 불러와야합니다. 공인인증서 등록까지 끝났다면 키움증권 주식 계좌에 원하는 금액을 입금해주세요. 이제 1달러를 살 준비는 모두 끝났습니다.

1달러를 산다는 것의 의미는 원화를 내고 달러를 받는다는 의미입니다. 이것이 바로 ‘환전’이죠. 즉 ‘1달러를 산다’는 의미는 ‘1달러를 환전한다’는 것을 뜻합니다. 환전은 국내주식용 모바일 트레이딩 시스템(MTS)인 영웅문S이나 해외주식용 MTS인 영웅문 글로벌을 이용하시면 되는데 저는 영웅문 글로벌을 추천합니다. 앱 로딩 속도가 더 빠르거든요.

영웅문S 화면 하단 중앙에 ‘환전’ 버튼을 누르면 환전 페이지로 이동합니다. MTS 사용방법이 익숙하지 않으신 분들은 메뉴 찾는것이 어려우실텐데, 그때는 그냥 ‘돋보기’를 활용하세요. 돋보기 아이콘을 누르고 ‘환전’을 검색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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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좌비밀번호를 입력하고 조회 버튼을 누르니까 환전가능한 원화 금액이 나옵니다. 1달러만큼을 사고 팔아보겠습니다. 지금 적용환율이 1195.40원이니까 환전금액을 1195원정도로 맞춰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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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전 예상금액이 1달러라고 나오죠? 실행 버튼을 누르니 확인 페이지가 나옵니다. 확인을 누르면 환전처리가 완료됩니다. 키움증권이 신규고객 중 비대면으로 계좌를 개설한 고객에게 40달러를 지급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고있으니 꼭 챙겨주세요.

키움증권이 95% 수수료 우대율을 내놓긴 했는데 NH투자증권은 ‘100% 수수료 우대’ 카드를 들고 나왔습니다. NH투자증권은 계좌를 처음 개설한 고객에게 2022년 3월 31일까지 100% 환전우대를 해준다고 합니다. NH투자증권은 키움증권과 달리 계좌 개설 프로세스가 굉장히 간편합니다. NH 나무 앱만 설치하시면 계좌 개설부터 달러 매매까지 한번에 할 수 있습니다.

NH 나무 앱으로도 1달러를 사볼텐데요, 마찬가지로 돋보기 아이콘을 눌러 ‘환전’을 검색하고 환전 페이지로 이동합니다. 보유 원화는 계좌에 돈을 넣은 만큼 뜰 것이고 환전할 금액을 입력합니다. 1달러를 사고싶으니 매수통화에 ‘외화기준 미국 달러 1달러’를 기입합니다.

달러를 매수했습니다. 환율은 1184.45원이고 1달러를 매수할 때 필요한 금액은 1184원입니다. 우리는 이 금액을 당신의 통장에서 빼가겠습니다.

달러를 매수했습니다. 환율은 1184.45원이고 1달러를 매수할 때 필요한 금액은 1184원입니다. 우리는 이 금액을 당신의 통장에서 빼가겠습니다. 매매환율은 1184.45원이고 우대율은 100%라고 나옵니다. 완료 버튼을 누르면 환전 신청이 끝납니다.

두 증권사를 통해서 1달러를 사보았는데요, 일정 시간이 지난 다음에 매수한 1달러를 다시 팔아보는 것도 중요합니다.

키움증권 먼저 볼게요. 매도금액에 1달러를 넣었더니 환전 예상금액이 1172원이라고 나옵니다. 적용환율은 고시환율인 1172.40원이고요. 20분 전에 1달러를 1195원에 샀는데 그사이에 23원이 떨어졌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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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달러를 매매해보는 것은 테스트에 불과했고, 우리는 실제로 자금의 일부를 달러에 투자할거잖아요. 그런데 환전 페이지를 보면 가환율, 매수환율, 매도환율, 매매기준율 등 낯선 용어들이 등장합니다. 이 화면들에 나오는 용어만 잘 알고있어도 달러투자가 좀 더 쉽게 느껴질텐데요. 환율이 고정되어있지 않고 움직이는 이유, 경우에 따라서 같은 시간이라도 환율이 다른 이유를 말씀드리겠습니다.

매매기준율은 금융기관이 1달러를 사기 위해 들어간 비용입니다. 즉 환율이죠. 그런데 금융기관이 하루에 한 번만 달러를 사는 건 아니잖아요? 여러번 달러를 사고 팔겠죠. 그때마다 금융기관이 1달러를 사기 위해서 낸 원화 금액을 평균내서 매매기준율이 정해집니다. 서울외국환중개소가 외환시장에서 거래된 모든 값을 평균내서 매매기준율을 고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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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전날 거래된 모든 외화거래를 평균낸 뒤에 이 값을 다음날 오전 8시반에 발표하고 외환시장이 열리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반까지 환율은 바뀝니다. 은행도 여기에 맞춰서 자체적인 매매기준율을 만들고 매 분 업데이트해줍니다. 그런데 현찰을 살 때와 팔 때, 돈을 보낼 때와 받을 대로 나눠서 자체적으로 고시합니다. 왜냐면 은행이 자기 입맛에 맞게 환전수수료를 책정해서 적용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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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전수수료는 다른 말로 환율 스프레드라고 불러요. 우리가 은행에 가서 달러를 살 때에는 은행이 매매기준율보다 높은 가격을 부르고 은행에 가서 달러를 팔 때에는 은행이 더 낮은 가격을 제시하죠. 그 차이를 은행은 수수료로 챙겨가는 겁니다.

환율 우대에 대해서도 짚고 넘어갈게요. 환율 우대는 은행의 ‘환전수수료’를 할인해주는 것을 의미해요. 만약 수수료가 10원이었는데 90% 우대율이 적용됐다면 수수료의 10%만 받겠다는 의미잖아요? 1원만 수수료로 챙겨가는 거예요.

그런데 NH투자증권은 매수기준율과 매도기준율을 나눠서 지정했습니다. 아까 환율 100% 우대의 함정이 여기에 있습니다. 우대율이 매매기준율이 아니라 자체적으로 정한 ‘매수기준환율’에 적용되거든요. 그걸 감안해도 수수료가 저렴하긴 하겠지만 아무튼 우대율이 완전한 수수료 무료는 아니라는 점 말씀드립니다.

가환율은 키움증권에서 시행중입니다. 환율을 임의로 설정하는 것인데요, 이미 외환시장이 마감된 경우 증권사에서 임의로 설정한 환율로 계산하여 환전해주고 다음날 환율이랑 비교해서 더 주거나 덜 준 부분이 있다면 추후 해결하는 제도입니다.

①환율 우대 이벤트 신청
환율 우대를 제대로 받고 있는지 계산해보는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키움증권을 예로 들어보겠습니다. 키움증권이 95% 환율 우대율을 제공해준다고 했는데 이는 이벤트를 신청한 고객에 한합니다. 다른 증권사도 마찬가지입니다. 환율우대 서비스가 자동적으로 적용되는 것이 아니라 신청한 고객에 한해서 적용해줍니다. 이벤트를 신청하지 않으신 분들은 이벤트 탭에서 ‘해외주식 수수료 0.07%+환율우대 최대 95%’ 신청을 하신 뒤에 달러를 매수하세요. 이 때 혜택을 적용받을 계좌도 지정해야합니다.

②적용환율과 고시환율 확인
내가 95%의 환율을 제대로 적용받고 있는지 확인하려면 먼저 적용환율과 고시환율을 비교해보면 됩니다. ‘환율조회’ 탭을 눌러보면 내가 산 시각의 매수환율이 고시되어 있을겁니다. 화면을 보니 매매기준율은 1184.50원, 매수환율은 1195.80원이라고 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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③환전수수료 계산
두번째, 환전수수료를 계산합니다. 환전수수료는 적용환율과 매매기준율의 차이죠. 매수 시에는 매수환율에서 매매기준율을 빼고, 매도 시에는 매매기준율에서 매도환율을 빼면 됩니다. 1195.80-1184.50=11.3원이 환전수수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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④우대율이 적용된 수수료 계산
그다음에는 우대율이 적용된 수수료를 계산합니다. 우대율이 95%라는 것은 환전수수료의 5%만 받겠다는 얘기잖아요? 11.3원에 5%를 곱하면 0.565원이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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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계산해서 나온 5%의 수수료는 어떻게 적용될까요? 아까 매수환율은 증권사가 매매기준율에 자체적인 수수료를 더해서 제시한 금액이었잖아요? 그런데 거기에서 수수료를 할인해준다고 했으니 우리는 0.565라는 숫자를 매매기준율(1184.50원)에 더해주면 되겠습니다. 1185.065원이 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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⑤환전신청 내역과 비교
마지막으로 환전신청 내역 페이지와 우대율이 적용된 환율을 비교하면 됩니다. 적용환율이 1185.06원이라고 나와있네요. 우리가 계산한 환율과 동일합니다. 95%의 우대율을 제대로 받은 것이 확인됐습니다.

1달러를 사고파는 테스트는 증권사 환전 가능시간에 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정해진 시간 이외에는 환전 자체가 안되거나 가환율로 적용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가환율은 비교 대상이 다음날 환율이니까 내가 제대로 환율 우대를 받고 있는 것인지 알기가 힘들겁니다.

달러와 환율에 관심을 가지면 해외주식을 저렴하게 살 기회를 얻기도 합니다. 1달러를 1000원에 사두었는데 환율이 1200원으로 올랐다면, 100달러짜리 주식을 12만원이 아니라 10만원을 내고 살 수 있게 되니까요. 달러를 싸게 산 덕분에 해외주식도 더 저렴하게 매수할 수 있게 되는 것이죠. 앞으로 주식 뿐만 아니라 다른 자산들에 대해서도 다뤄볼게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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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홈술' 문화가 확산하며 와인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저가 상품으로 와인에 입문한 소비자가 가격대를 높여가면서 3만~5만원대 중저가 와인 판매량 역시 큰 폭으로 증가했다.8일 관세청 수·출입 무역통계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와인 수입액은 2억3688만 달러(2735억원)로 지난해 동기 대비 110.0% 증가했다. 상반기 기준 역대 최고치다. 이미 지난해 연간 수입액 2억7530만달러(3179억원)의 86.0%에 달해 올해 연간 수입액도 최고 기록인 작년 기록을 갈아치울 것으로 보인다.와인 소비량 증가에는 코로나19로 인한 홈술 트렌드가 영향을 미쳤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이어지며 저녁 시간 외부 술 모임이 사실상 사라지면서 집에서 홀로, 혹은 가족 단위로 마시기 좋은 와인이 주목받는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코로나19 초기 저가 와인에 입문한 소비자들이 눈을 높여 중저가 와인을 소비하는 경향까지 나타나며 3만~5만원대 와인 판매량이 눈에 띄게 신장했다.이마트에 따르면 올해 1~9월 와인 전체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37.6% 성장했다. 특히 3~5만원대 중저가 와인의 판매량은 53.3% 증가해 1만원 이하(32.1%), 2만~3만원(34.2%)대 와인보다 증가폭이 더 컸다.온라인 와인 전문 콘텐츠에서도 중저가 와인이 적극적으로 소개되고 있다. 최근 KBS엔터테인먼트 유튜브 채널 '조세호의 와인바'는 '셀럽들이 사랑한 와인'이라는 콘셉트로 여러 와인을 소개했는데 걸그룹 블랙핑크 멤버 제니와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즐겨 마신다는 중저가 와인도 소개됐다.제니가 즐겨 마신다는 '루이라뚜르 샤블리'는 4만원대다. 프랑스 부르고뉴 샤블리 지역에서 생산되는 화이트 와인으로 산뜻한 감귤 향을 풍기며 오크 숙성을 하지 않아 맛이 깔끔하다는 평을 받는다.정용진 부회장이 즐겨 마신다는 와인으로는 '카멜로드 몬테레이 피노 누아'가 소개됐다. 정 부회장은 과거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이 제품을 '가장 가성비 좋은 피노 누아 (정통 최고급 적포도주를 만드는 포도 품종)'라고 소개한 바 있다. 가격은 3만원대다.유통업계도 자체 브랜드(PB) 와인 상품을 선보이고 관련 멤버십 제도를 만드는 등 와인 시장 확대에 적극 나서고 있다. 편의점 CU는 지난 1월 업계 최초로 자체 와인 브랜드 '음!(mmm)'을 론칭했다. 가격 1만원도 안 되는 초저가 와인으로 데일리와인을 선호하는 소비자를 공략했다. 6900원에 판매되는 '음!레드와인'은 출시 40일 만에 1차 수입 물량인 11만 병이 완판됐다.이마트는 2019년 멤버십 서비스 '와인스타클럽'을 도입해 일찌감치 와인 소비자 30분 연장에 MSCI선진지수 편입도 탄력받을 듯 | 한경닷컴 공략에 나섰다. 이마트 어플리케이션(앱)을 통해 와인스타클럽에 가입하면 구매액에 따라 등급별로 와인 할인 쿠폰, 이마트 할인 쿠폰 등을 받을 수 있다.롯데마트도 지난 4월 와인전문클럽인 '뱅뱅뱅(Vin Vin Vin) 클럽'을 론칭했다. 오는 12월 서울 잠실 롯데마트 1층에 국내 최대 와인 매장을 표방하는 '메가 와인숍'을 열 예정이다. 유통업계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와인에 입문했던 소비자들이 보다 다양한 와인에 관심을 갖기 시작하며 판매되는 상품군도 확대되고 있다. 앞으로 국내 와인 시장 규모는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미경 한경닷컴 기자 [email protected]

"카카오 사랑받던 때로 돌아가겠다"…김범수 국감 '말말말'

골목상권 침해, 문어발식 사업 확장 등 여론의 뭇매를 맞은 김범수 카카오 의장이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출석해 거듭 고개를 숙였다. 그는 여야 의원들 질타에 "국민들께 사랑받은 때로 돌아가겠다"며 사업 구조 개편을 약속했다."케이큐브, 가족 회사→사회적 기업으로 전환하겠다"이번 국감에서 가장 큰 주목을 받은 인물은 김 의장이다. 최근 카카오를 필두로 '플랫폼 기업의 거대화'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커지면서 그는 3년 만에 국감장에 섰다.지난 5일 정무위원회 공정거래위원회 국감에서는 김 의장의 개인 회사 문제가 집중 거론됐다. 윤창현 국민의힘 의원은 김 의장의 개인회사 '케이큐브홀딩스'에 대해 "총수 일가의 재테크 놀이터인가"라고 추궁했다. 그는 "케이큐브홀딩스는 논란이 없도록 가족 형태 회사가 아니라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회사로 전환 작업을 준비하고 있다. 일정을 좀 더 앞당겨 진행하겠다"고 답변했다.김 의장은 "케이큐브홀딩스는 2007년 제가 미국에 있을 때 실리콘밸리의 창업 생태계를 한국에 이식하고자 카카오보다 먼저 설립한 회사"라며 "카카오를 설립하고 나서 사실상 케이큐브홀딩스는 이해관계 충돌 때문에 사업의 모든 진행을 멈췄다"고 했다. 그러면서 "사회적으로 지탄 받거나 논란이 있는 부분에 대해선 과감하게 수정하고 개선에 속도를 내겠다"고 약속했다."골목상권 침해하는 사업 절대로 하지 않겠다"국감장에서 골목상권 침해 논란에 대한 지적이 나올 때마다 그는 "논란을 일으킨 데 죄송스럽게 생각한다. 모든 논란의 책임은 제게 있으며 대단히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거듭 사과했다.김 의장은 플랫폼이 가진 혁신과 부작용을 돌아보며 카카오를 둘러싼 지적을 수용하고 고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플랫폼은 빛과 그림자가 있다. 빛은 자본이 없어도 배경이 없어도, 기술이 모자라도 큰 흐름의 시장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있다는 것"이라고 언급했다.또 "앞으로 카카오는 골목상권을 침해하는 사업(꽃 배달 등)을 절대로 하지 않고, 오히려 골목상권에 도움이 되는 방법을 찾겠다"며 "전 세계적으로도 플랫폼 비즈니스는 광고 비즈니스보다 진화된 경제 모델이다. 우리도 이쪽에 힘을 보태고 싶다"고 부연했다.카카오택시의 빠른 호출 서비스 '스마트 호출' 수수료 인상으로 독과점 논란에 휩싸인 카카오모빌리티 사업도 다시 들여다보며 상생안을 찾겠다고 했다.민병덕 민주당 의원은 김 의장에게 "카카오모빌리티의 가맹택시는 수수료율을 20% 받고, 가맹하지 않은 택시에 대해서는 프로멤버십이라는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며 "무료로 서비스를 제공해서 경쟁 업체를 없애고, 시장 지배력을 확보해서 가격을 올리는 것이 전형적인 독과점 행위 아닌가"라고 지적했다.김 의장은 "플랫폼 기업은 이용자에게 편익을 제공하고, 파트너와 이익을 공유해야 하는데 카카오택시는 이 과정이 아직 완성되지 않은 상태였다"며 "초기 단계인 현재 여러 (상생) 실험을 하고 있는데, 파트너들과 협의해서 논란이 생기지 않도록 하겠다"고 답했다.지난 7일 중소벤처기업부 국감장에서는 카카오가 문구 소매업까지 진출했다며 골목상권 침해가 과도하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이에 대해서 그는 "제가 생각해도 이 부분(문구 소매업 등 진출)은 옳지 않은 것 같다"며 "철수 방향을 CEO(최고경영자)들과 논의하겠다"고 답변했다.아울러 "지금 투자해놓은 회사 중 미래 방향성이나 약간 글로벌향(向)이 아닌 회사는 많이 정리하려고 생각 중"이라며 "카카오가 해야 할 일과 안 해야 할 일에 대해 구분을 해야 한다는 역할에 대한 책임감도 정말 커졌다"고 말했다."창작자가 더 많은 부가가치 가져가도록 하겠다"건강한 창작자 생태계 조성을 위해 노력해야한다는 지적도 나왔다.문화체육관광위원회 국감장에 참고인으로 선 김동훈 웹툰작가노동조합위원장은 "수익이 나면 거대 플랫폼이 30~50%를 떼어간다. 남은 50~70%는 메인작가와 제작사가 다시 나누는데 메인 작가는 글작가, 보조작가와 또 나눠야 해 최저 생계비에도 한참 미치지 못한다"면서 "2차 저작권에 대해서도 작가들이 권리 보장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30분 연장에 MSCI선진지수 편입도 탄력받을 듯 | 한경닷컴 이라고 지적했다.이에 진선미 민주당 의원은 카카오(카카오페이지)가 창작자 생태계 확장을 위해 대국민 공모전을 개최하는 점은 높이 평가하면서도 공모전 작품의 2차적 저작물 권리가 플랫폼 사업자(카카오)에 귀속된 점을 지적했다.김 의장은 "창작자가 훨씬 더 많은 부가가치를 가져가야 하는 구조가 돼야 한다. 2차 저작물은 작가와 협의를 통해서만 가져갈 수 있는 구조가 돼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CEO(이진수 카카오엔터테인먼트 대표)와 관련 조치를 취하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전 공모작들에 대한 진 의원의 재검토 요청에 대해 "전면 재검토해 적용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김희곤 국민의힘 의원이 "소상공인이 카카오 덕에 편하게 돈 벌었다는 이야기 좀 듣게 해달라"고 당부하자 김 의장은 "명심하겠다"고 답했다.이어 "카카오는 스타트업으로 시작해 수익을 내기 시작한 건 3년 전이다. 비대면 상황이 길어지면서 수혜를 받았다고 생각한다"며 "내부적으로도 카카오 자회사들의 성장에 취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지 못한 통렬한 반성이 있었고, 국민의 사랑을 받은 기업으로서 국민의 사랑을 받았던 때로 돌아가도록 뼈를 깎는 노력을 하겠다"고 거듭 다짐했다.강경주 한경닷컴 기자 [email protected]

환전 수수료(스프레드) 비교 및 계산법 (아끼는 방법 포함)

해외 송금이나 외화를 환전할 때 환전 수수료에 대해 알아야 합니다. 환전 수수료를 모르고 거금을 환전했다가 큰 손해를 볼 수도 있기 때문인데요. 이번 글에서는 환전 스프레드에 대해 살펴보고, 각 은행별 환전 수수료 비교계산법환율 우대 등 아끼는 방법을 정리해봤습니다.

목차 (Contents)

환전 수수료 비교

1. 환전 수수료란

환전 수수료는 서울외국환중개소에서 공시하는 매매기준율과 은행 자체적으로 고시한 매매기준율의 차이를 의미합니다. 즉, 은행이 서울외국환중개소에서 공시한 매매기준율에 환전 서비스에 들어가는 비용을 고려한 마진(margin)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환전 수수료 및 환전 스프레드 정의

환전 수수료를 영어로 환전 스프레드(exchange spread)라고도 합니다. 스프레드(spread) 는 펼치다, 벌어지다 등을 의미하는데요. 경제 용어 중에서 어떤 기준과 벌어진 차이를 나타낼 때 많이 사용되는 단어입니다. (ex. 환율 스프레드, 금리 스프레드)

위 그림에서 보듯이 은행은 공시된 매매기준율에 환전 스프레드를 더하거나 빼서 환전을 해줍니다. 예를 들어 S은행에서 1달러를 사려면 1,010원을 내야하고, 1달러 팔면 990원을 받게 됩니다. 이 차이가 곧 은행의 이익(수수료) 이 되는 것이죠.

참고로 환율이 정해지는 매커니즘과 서울외국환중개소가 무엇인지 궁금하다면 아래 글도 한 번 읽어보세요.

2. 은행별 비교

앞서 얘기했듯이 은행들은 각자 환전 스프레드를 정합니다. 그래서 이 부분에서 경쟁이 발생 하는데요. 적극적으로 고객을 유치하기 위해 다른 은행보다 스프레드를 낮추기도 하죠. 참고로 각 은행별 외화 환전 수수료는 은행연합회 홈페이지에서 비교해볼 수 있습니다.

환전 수수료 우대

1. 환전 우대율이란

환전을 할때 우대율이라는 얘기를 들어보셨을 것입니다. 환전 우대율이란 환전 스프레드에 대한 할인 을 의미하는데요. 예를 들어 S은행에서 환전할 때 우대율 90%를 받았다면 1,010원에 90%를 적용하는 것이 아니라 환전 스프레드인 10원에 대해 90% 할인을 받는다는 뜻입니다. 다른 말로 환율 우대라고도 하죠.

2. 환율 우대 쿠폰

인터파크투어, 하나투어, 여행박사 같은 여행사 홈페이지 나 각종 이벤트 에서는 환율 우대 쿠폰을 나눠주기도 하죠. 이런 쿠폰을 잘 이용하면 수수료를 아낄 수 있습니다.

환율 우대 쿠폰 예시

환전 수수료 계산법

1. 환전 수수료 살때 팔때

앞선 그림의 30분 연장에 MSCI선진지수 편입도 탄력받을 듯 | 한경닷컴 예처럼 환전 스프레드는 살때와 팔때가 다르게 적용 됩니다. 즉, 은행에게 유리한 방향으로 정해지는데요.

예를 들어 S은행 환전 스프레드가 10원이고, 환율 우대 70%를 받았다면 달러를 살때는 1,000원 + 10원 x (1 – 0.7)로 계산하여 환율이 1,003원이 됩니다. 반대로 팔때는 1,000원 – 10원 x (1 – 0.7)로 997원이 되는 것이죠.

2. 환전 수수료 계산기

네이버 환율 계산기 나 각 은행의 환율 계산기 를 이용하면 빠르게 환전 수수료를 계산할 수 있습니다. 아래 그림처럼 은행을 선택하고 현찰 살때, 현찰 팔때, 송금 보낼때, 송금 받을때 중에 하나를 선택하세요. 그리고 환율 우대율과 금액을 입력하면 은행에서 적용될 환율이 계산됩니다.

인터넷 환전 수수료 계산기

위 그림을 예로 보면, 매매기준율은 1,220원이고, 환전 스프레드는 1,241.35 – 1,220 = 21.35원입니다. 즉, 매매기준율인 1,220원의 1.75%인 21.35원이 달러 환전 수수료가 되는 것이죠. 참고로 환전 수수료는 현찰로 하는 것보다 송금할 때가 더 저렴합니다.

다만, 은행 매매기준율은 매 분단위로 바뀌기 때문에 온라인 환전 계산기로는 정확한 환전 금액을 알 수 없습니다. 이런 계산기는 대략적인 금액을 알아보기 위해 사용하는 것이죠. 정확한 환전금액은 직접 은행에 환전 신청을 해봐야 알 수 있습니다.

환전 수수료 무료

환전 수수료는 눈에 보이지 않기 때문에 감춰진 수수료(hidden fee)라고 합니다. 대부분 환전 수수료가 뭔지도 모르고 환전을 하죠. 결국 매매기준율과의 차이만큼 손해 를 보게 되는 것인데요. 그러면 환전할 때 환전수수료가 무료이거나 싼 곳 이 있을까요?

1. 해외송금 핀테크 업체

유학생이나 해외 거주자 분들은 해외 송금을 많이 하기 때문에 수수료가 부담될 수 있습니다. 최근에는 환전 수수료 없이 송금할 수 있는 핀테크 업체들이 많아지고 있는데요. 세계적으로 유명한 회사로 트랜스퍼와이즈, 웨스턴유니언, Xoom 등이 있습니다.

한국 핀테크 업체 중에는 와이어바알리, 소다트랜스퍼 등 이 있는데요. 와이어바알리는 한국 to 미국과 미국 to 한국 양방향 송금 이 가능하고, 다른 서비스에 비해 수수료도 괜찮아서 개인적으로 가장 많이 이용하고 있습니다. (아래 글 참고)

2. 환전 수수료 아끼는 방법

만약 은행을 이용한다면 환율 우대를 최대한 받는 것이 좋습니다. 환율 우대는 영업점에 직접 방문하기보다 온라인 환전 시 더 많이 받을 수 있는데요. 영업점에서는 창구 운영비용이 있기 때문에 사실상 환율 우대율 90% ~ 100%를 받기가 어렵습니다.

따라서 될 수 있으면 온라인 환전 신청을 하세요. 환전 신청을 할 때는 신한 SOL (구 써니뱅크), KB 리브같은 은행 어플을 활용해도 좋습니다. 그리고 송금으로 환전하면 전신환매매율이라는 것이 적용되어 실물 현찰로 환전 할 때보다 더 저렴 하다는 것도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이상 환전 수수료에 대해 알아보고 비교할 수 있는 곳과 아낄 수 있는 방법들을 살펴봤습니다. 환전 금액이 커질수록 환전 스프레드에 따라 금액 차이가 커지기 때문에 환율 우대 혜택을 최대한 챙겨야 합니다. 아울러 해외 송금을 준비하고 있다면 외국환거래규정이나 세금 관련해서 챙겨야 하는 것들이 있는데요. 이에 대해서는 추가로 꼭 읽어봐야 할 글들을 꼭 살펴보시길 바랍니다.

역대급 저환율! 뉴스 환율과 '블프' 환율은 왜 다를까

광장시장은 종로5가에 있고, 수산시장은 노량진에 가면 있는데, 외환시장은 어디에 30분 연장에 MSCI선진지수 편입도 탄력받을 듯 | 한경닷컴 있을까요? ‘23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이런 표현 보셨을 텐데요, 여기서 말하는 외환시장은 사실 우리가 방문할 수 있는 물리적 실체를 가진 공간은 아닙니다. ‘원화 강세’라거나 ‘연중 환율 최저’ 등을 말할 때 등장하는 원·달러 환율도 해외 사이트에서 결제할 때 쓰이는 환율과 좀 다른데요. 왜 그런지 알아볼까요?

블랙프라이데이 관련 이미지. 셔터스톡

블랙프라이데이 관련 이미지. 셔터스톡

#그들이 사고파는 시장

=개인이 환전하려면 은행 영업점이나 환전소에 가야 한다. 원화와 외화를 거래한단 점에서 여기도 외환시장이라고 표현할 수 있겠으나, 엄밀히는 아니다. 주식시장과 비교를 해 보자. 주식시장에선 참여하는 이들이 호가를 대며 가격이 형성된다. 하지만 은행 영업점에선 호가를 댈 수 없다. ‘사실 때 얼마’ ‘파실 때 얼마’로 금액이 정해져 있다.

=외환시장이라 하면 보통은 은행끼리의 시장(‘은행 간 시장’)을 의미한다. 국내외 은행 사이에서 원화나 외화를 사겠다는 가격과 팔겠다는 의사가 만나 가격이 형성된다. 서울외국환중개 같은 기획재정부의 인가를 받은 중개회사가 그 거래를 중개한다.

외환시장은 크게 '은행간시장'과 '대고객시장'으로 나누어 볼 수 있고, 주로 외환시장이라고 하면 '은행간 시장'을 말한다. 한국은행 홈페이지 캡쳐

외환시장은 크게 '은행간시장'과 '대고객시장'으로 나누어 볼 수 있고, 주로 외환시장이라고 하면 '은행간 시장'을 말한다. 한국은행 홈페이지 캡쳐

#오늘의 환율이란

=O월 O일의 원·달러 환율은 얼마일까? 답은 크게 두 가지다. 하나는 종가 기준이다. 외환거래 장이 열려있는 시간은 주식 장과 마찬가지로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다. 오후 3시 30분의 시장가격이 그날 환율 종가가 된다. 주식시장에서도 특정일의 특정 종목 주식가격을 말할 때 마감 가격을 기준으로 삼는데, 같은 개념에서 환율도 마감 가격을 기준으로 할 수 있다. 한국거래소에선 주로 종가 환율을 그날의 환율로 본다.

=다른 하나는 매일 아침 서울외국환중개에서 올려주는 환율이다. 한국은행의 ‘외국환거래업무 취급세칙’에 따르면 외국환중개회사는 매일 영업개시 30분 전까지 매매기준율을 알려야 한다. 서울외국환중개·한국거래자금 등 중개회사 홈페이지엔 오전 8시 30분에 ‘오늘의 환율’이 올라온다. ‘한국은행 경제통계시스템’에서도 이 환율을 쓴다.

 최근 3개월간의 원달러환율 추이. 달러 값이 싸졌다. 가격은 서울외국환중개에서 고시하는 매매기준율 기준. 서울외국환중개 홈페이지 캡쳐

최근 3개월간의 원달러환율 추이. 달러 값이 싸졌다. 가격은 서울외국환중개에서 고시하는 매매기준율 기준. 서울외국환중개 홈페이지 캡쳐

#하나만 같고 나머진 달라

=오전 8시 30분에 올라오는 매매기준율은 각 시중은행이 매일 외환거래 업무를 시작하는 기준가격이다. 21일을 예로 보면, 서울외국환중개에 올라온 매매기준율=하나은행 1회차 매매기준율=신한은행 1회차 매매기준율이 모두 1139.70원으로 동일한 것을 볼 수 30분 연장에 MSCI선진지수 편입도 탄력받을 듯 | 한경닷컴 있다.

=단, 매매기준율이 같다고 해서 어느 은행에서 환전하나 가격이 같다는 말은 아니다. 매매기준율은 은행이 수수료를 붙이기 전 가격, 즉 그들이 사 온 도매가를 말한다. 우리가 실제로 환전을 할 땐 이 매매기준율보다 비싸게 사고 싸게 팔게 된다. 이를 ‘환율 스프레드’라고 하는데, 고객 입장에선 수수료라고 보면 된다.

=수수료는 은행별로 다르고, 이 수수료를 할인해주는 우대율도 다르다. 같은 옷도 A 백화점과 B 백화점에서 마진을 달리 붙여 팔 수 있고, 그 달리 붙인 가격에 할인율도 저마다 정하는 것과 마찬가지다.

=1회차 이후부턴 은행마다 고시하는 매매기준율도 달라진다. 은행마다 외화를 사오는 데 드는 비용이 다르기 때문이다. 외환시장이 끝난 오후 3시 30분 이후에도 은행끼리의 외화거래는 계속해서 이루어질 수 있으므로, 이 시간 이후에도 자신들의 환율을 고시하기도 한다. 신한은행은 오후 6시까지, 하나은행은 오후 8시까지 환율을 업데이트한다.

블랙프라이데이 관련 이미지. 셔터스톡

블랙프라이데이 관련 이미지. 셔터스톡

#해외 주식이나 직구라면

=테슬라 주식을 사거나 블랙프라이데이에 아마존에서 물건을 살 때 환율은 어떤 기준으로 계산될까? 증권사·카드사가 어디냐에 따라 다르다. 삼성카드는 우리은행 환율을, BC카드는 기업은행 환율을 이용하고 키움증권은 신한은행 환율을, 대신증권은 하나은행 제공 환율을 기준으로 삼는 식이다.

=다만 결제 시점이 곧 환율적용 시점이 아님에 주의해야 한다. ‘오늘 환율이 싸구나, 평소 눈여겨보던 해외 상품을 사야겠다!’는 유리한 거래가 아닐 수 있다. 결제 승인이 나면 2~4일 내로 비자·마스터·아멕스 같은 국제브랜드가 수수료를 붙여 국내 카드사에 돈(달러)을 달라고 청구한다. 그럼 국내 카드사는 한국 돈으로 달러를 사서 보내주는데, 이때의 환율이 적용된다. 그러니까 ‘오늘 환율이 싸구나’보다는 ‘며칠 뒤엔 환율이 더 내릴 것 같다’고 예상될 때 결제 버튼을 누르는 게 조금 더 유리한 소비일 수 있다.

외환 거래에 가장 유리한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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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소연 기자
    • 승인 2021.11.01 09: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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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위치원 서정아 대표 ⓒ박소연 기자 / 사진 박성래 기자

    사람들은 해외여행 , 투자 혹은 무역 , 최근에는 외화로 수익을 받아 환전해야 하는 유튜버나 블로거까지 다양한 목적으로 환전을 한다 . 그러나 개인이 환전 시 얼마의 수수료가 어떻게 부과되는지는 알기 어렵다 . 스위치원은 복잡한 외환 수수료 체계 때문에 일반 소비자가 환전 시 얼마의 비용을 지불해야 하는지 알기 어렵고 어디에서 환전해야 가장 유리한지 확인하는 데에도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다는 점에 착안해 외환 수수료가 없는 환전플랫폼을 개발했다 . 글로벌화 되어가는 금융의 혜택을 모두가 쉽고 투명하게 누릴 수 있는 세상을 만들어 나가고 있는 스위치원의 서정아 대표를 만났다 .

    개별 환전수수료가 없는 비대면 환전서비스

    쉽게 원화를 바꾼다는 뜻의 스위치원은 ‘ 가장 쉽고 투명한 외환 서비스 ’ 라는 비전으로 비대면 온라인 환전서비스를 제공하는 핀테크 스타트업이다 . 증가하는 외환거래 규모 대비 , 개인과 중소기업이 겪는 환전의 불편함과 각종 수수료에 대한 부담을 줄이고 , 쉽고 간편한 서비스를 통해 모두가 기관이나 대기업이 누리는 것보다 저렴한 비용으로 글로벌한 금융 혜택을 온전히 누리는 세상을 만들고자 한다 . 올해 3 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한 예비창업패키지를 최우수로 졸업한 후 , 비즈니스 모델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초기창업패키지에도 선정되었다 . 스위치원의 서정아 대표는 홍콩상하이은행과 삼성자산운용 , 30분 연장에 MSCI선진지수 편입도 탄력받을 듯 | 한경닷컴 벤처 투자회사 등 금융권에서만 10 년 이상의 경력을 가진 베테랑이다 . 전문가로서 외화와 원화 간 환전에서 발생하는 비용을 줄이고 싶다는 생각으로 창업을 결심하게 되었다 .

    일반적으로 환율은 현찰 환전일 때의 환율과 송금 환전일 때의 환율로 분류되며 , 은행이 외화를 보관하는 데 드는 운반비 , 보관비 , 인건비가 수수료에 포함된다 . 여기에 은행끼리 외화를 주고받을 때 ‘ 스위프트 ’ 라는 글로벌 네트워크망을 사용하게 되는데 , 스위프트는 구축 비용이 높을 뿐만 아니라 별도의 사용료도 책정되어 있어 결론적으로 소비자들은 비싼 수수료를 부담해야 한다 . 중간에서 쌓이는 비용들 때문에 환전할 때마다 수수료 개념의 ‘ 스프레드 비용 ’ 을 내고 , 송금을 보낼 때도 송금 수수료와 전신료란 이름으로 일정 부분 돈을 내게 되는 것 . 그러나 비대면 서비스인 스위치원을 이용하면 원화계좌를 오픈뱅킹으로 연동하고 , 외화계좌를 등록해 환전하고 계좌로 송금함으로써 현찰을 사용하지 않아 각종 비용을 줄일 수 있다 . 환헤지 (Foreign Exchange Hedge) 를 비롯한 기타 비용은 환전한 금액에 따라 소정의 이용 비용으로 지불하면 된다 . 금융권에서 일하며 큰 펀드의 포트폴리오들과 비교해 개인이 부담하는 비싼 환전수수료를 개선하고 싶다는 바람이 창업의 계기가 되었다 .

    “ 자산운용사를 다닐 때 해외주식투자를 하기 위해서 당시에 1,000 만 원을 증권사에서 환전하려고 하니 50 만 원 정도의 수수료가 들더라고요 . 큰 펀드들이 10 억 , 100 억을 환전해도 잘만하면 큰 비용이 안 들었는데 , 개인적으로 환전을 하는데 50 만 원을 부담하는 게 아까웠어요 . 그때 어렴풋이 스위치원 같은 서비스를 떠올리게 된 것 같아요 . 금융 분야에서 일하다 보니 환의 종류 , 환 계좌 , 환전 과정 등은 익숙했지만 , 회사 운영은 전혀 다른 일이어서 사업 초기에 리서치 하고 , 공부도 하고 , 전문성을 갖춘 멤버를 구성하는 데 시간을 많이 쏟았어요 .”

    스위치원이 출시한 외환 수수료 없는 온라인 환전플랫폼을 통해 소비자들은 원화계좌와 외화계좌를 연동해 실시간 매매기준율에 따라 개별 수수료 없이 환전을 진행할 수 있다 . 환율 우대 100% 를 책정해 은행이나 기타 금융기관의 환율 우대율을 일일이 비교하지 않아도 되며 , 구독형 서비스와 비슷하게 누적 환전 금액에 따라 고정된 이용료가 청구된다 . 이번 달 환전한 금액이 1,000 만 원이면 만 원이 청구되고 , 환전한 금액이 없으면 청구금이 없다 . 더불어 저렴한 고정 이용료 정책이 투명한 환전 거래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이라 서 대표는 기대한다 .

    회사는 글로벌 펀드 매니저로부터 시드 투자를 유치하며 본격 사업 준비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 블록체인 특구인 부산에 본사를 두고 자체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해외송금과 보안 , 인증까지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다 .

    환이 세계화되어가고 있는 흐름에 장벽이 되지 않는 서비스를 만들 것

    디지털화는 금융산업에서도 필수적인 흐름이 되었다 . 온라인환전과 기타 비용을 최대한 감소시켜 소비자들이 혜택을 받도록 하겠다는 목표를 넘어 환전뿐만 아니라 송금 등 이외의 금융서비스도 쉽고 , 간편하게 느끼도록 하는 것이 스위치원의 장기적인 목표이다 . 산업 전반에서 디지털화가 속도를 내는 흐름에 따라 소비자들의 편리성을 극대화하고 환에 대한 이해를 돕는 기업으로 거듭나고자 한다 . 동시에 디지털 취약 계층인 노년층이나 저소득층을 위한 서비스 개발도 앞두고 있다 . 금융위원회의 D- 테스트베드 시범사업 참여도 이러한 서비스 개발의 일환이라고 할 수 있다 . 해당 사업은 금융권 데이터를 활용해 혁신적인 기술과 아이디어의 사업성 , 실현 가능성 등을 검증할 수 있는 테스트 환경을 제공하는 것으로 , 스위치원의 참신한 아이디어가 안정적인 개발 및 분석 환경에서 좋은 결과물로 탄생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스위치원은 온라인환전 , 해외소액송금 , 디지털 지역 화폐 , B2B 전문 결제 서비스 등 다방면의 미래 비즈니스를 통해 글로벌 핀테크 기업으로의 성장을 꿈꾼다 . 무역 교류 등에 필요한 환전뿐 아니라 대외투자 규모로도 세계 최고 수준인 일본을 잠재력을 가진 시장으로 평가하고 , 법인 설립과 서비스 제공을 진행할 예정이며 일본을 넘어 싱가폴 , 미국 , 런던 등에도 법인을 설립하고 개별 국가 내에서 온라인환전 서비스를 시작으로 각 국가를 연결하는 역할을 하며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에서 인정받는 글로벌한 환전플랫폼으로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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