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와 해외 주식거래시간을 알아보자(Feat. 부러운 중국증시 시간)
우리나라 주식거래 시간은 현재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입니다. 2016년 8월 이전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였지만 2016년 8월 부터 한국거래소는 당시 거래 활성화를 목적으로 주식 거래시간을 30분 늘렸습니다.
개인적으로 주식을 하는 사람 입장에서는 장이 빨리 끝나고 다른 일을 보았으면 하는 바램이지만 당시에는 해외 주식거래시간에 비해 짧기 때문에 주식거래시간을 늘린다는 이유도 있었습니다. 이 때문에 해외 주식거래시간을 체크해 보았습니다.
가장 중요한 미국은 현지 시간으로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네시까지로, 우리나라와 같은 6시간 30분 동안 주식 거래 시장이 열립니다.
우리나라와 시차를 감안해 우리나라 기준으로 시간을 변경 한다면 밤 11시 30분부터 다음날 새벽 6시까지 장이 열린다고 생각 을 하는 것이 쉽습니다.
다만, 미국에는 서머타임이 적용 되어 한시간씩 앞당겨 지는데, 캐나다를 포함한 미국은 매년 3월 두번째 일요일에 시작되어 11월 첫번째 일요일에 끝이 납니다.
즉 현재 5월은 미국 서머타임 시즌 으로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3 시까지 장이 열리고 , 우리나라 시간으로 변환하면 한국시간 오후 10시 30분부터 다음날 새벽 5시까지 주식시장이 열립니다.
그렇다면 유럽 증시 시간은 어떻게 될까요? 유럽에는 여러 나라가 있지만 기본적으로 영국증시와 독일증시가 대표적으로 손꼽힙니다.
영국 증시는 현지 시간으로 오전 8시 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총 8시간 30분 주식시장이 열립니다. 우리나라 시간으로 변환하면 오후 5시부터 다음날 새벽 1시 30분 까지 로 생각하면 됩니다. 즉, 우리나라 기준으로 미국증시보다 빨리 시작해서 빨리 끝납니다.
유럽 증시에도 서머타임이 적용됩니다. 유럽은 매년 3월 마지막 일요일에 시작되어 10월 마지막 일요일까지 서머타임을 시행 하는데, 역시 영국 도 현재 서머타임 기간 으로 오전 7시 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우리나라 시간으로 본다면 오후 4시부터 다음날 새벽 0시 30분까지 주식시장이 열립니다.
마찬가지로 독일증시 도 서머타임이 시행되고 있고, 현행 오전9시 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영국 증시보다 한시간씩 느립니다. 총 주식거래시간은 8시간 30분으로 이는 대부분 유럽증시가 비슷 합니다. 독일 증시는 현재 서머타임이 적용되어 우리나라 시간으로 오후 4 시에 시작해 다음날 0시 30분에 장이 마감 됩니다.
미국과 비교해서는 우리나라 주식 거래시간이 동일하고 유럽에 비해서는 늘린 이후에도 짧기는 합니다. 그렇다면 이웃나라 일본과 중국 증시 시간은 어떻게 될지 알아봅시다.
아시아 증시는 특이하게 점심시간 휴장 이 있습니다. 중국과 일본을 비롯하여 싱가포르, 홍콩 등은 점심 휴장 제도 가 있습니다.
우선 중국 증시는 현지 시간으로 2022년 한국 주식시장 휴장일 총정리 (개장일, 폐장일) - 나만 악에서 구하소서 오전 9시 30분부터 11시 30분까지 한 뒤, 점심시간 휴장을 하고 이후 오후 1시부터 오후 3시까지 주식시장이 열립니다.
우리나라와 시차가 한시간 가량 나기 때문에 우리나라 시간 기준으로는 오전 10시 30분에 중국 증시가 시작해 오후 12시 30분까지 한 뒤, 점심시간 휴장을 했다가, 오후 2시부터 오후 4시까지 장이 열려 우리나라 증시가 끝나고 30분 뒤에 중국 증시가 마감하게 됩니다.
우리나라는 중국증시 영향도 많이 받는 편인데, 그러한 이유로 중국 증시가 시작되는 오전 10시 30분 지수 움직임이 굉장히 활발합니다. 점심시간을 제외한다면 중국 증시 시간은 겨우 4시간 밖에 되지 않습니다. 우리나라 6시간 30분에 비하면 상당히 부럽습니다.
가깝고도 먼 이웃 일본 증시는 어떨까요. 일본도 점심시간 휴장 이 있습니다. 일본은 우리나라와 시차가 없기 때문에 현지 시간이 우리나라 시간과 같습니다.
일본은 오전 9시에 증시가 시작되어 오전 11시 30분까지 한 뒤 점심 휴장을 하고 이후 오후 12시 30분 다시 시작해 오후 3시까지 장이 열립니다.
점심시간을 제외한다면 다섯시간 밖에 증시가 열리지 않습니다. 주식을 전업으로 하는 사람 입장에서는 역시 조금 부럽습니다.
유럽증시에 비해서는 우리나라 주식거래시간이 적은 편이지만 다른 아시아 국가들에 비해서는 같거나 오히려 많은 편 입니다. 특히나 점심시간 휴장 제도를 시행하는 국가들이 많아 실질 거래시간은 우리나라는 아시아 증시에서 주식거래시간이 긴 편에 속합니다.
2022년 한국 주식시장 휴장일 총정리 (개장일, 폐장일)
2021년 개인투자자분들 고생하셨습니다. 2021년 주식시장은 2020년의 코스피 급등세가 한풀 꺾이면서 큰 방향성을 보여주지 않은 조정장이 되었는데요. 2022년에는 큰 상승이 있기를 기대해보면서 이번 포스팅에서는 2022년 주식시장 휴장일에 대해서 정리해봤습니다.
2022년 개장일 및 거래시간
HTS 화면
2022년 주식시장 첫 거래일인 개장일부터 먼저 알아보겠습니다. 대한민국의 주식시장은 공휴일과 명절, 주말은 휴장일로 지정하여 거래를 진행하지 않습니다. 따라서 신정이자 토요일인 1월 1일과 일요일인 1월 2일은 휴장일이 되고, 평일인 1월 3일(월)부터 2022년의 주식 거래가 시작됩니다.
거래는 오전 10시부터
한편, 2022년 개장일인 1월 3일(월)에는 평소 정규 거래시간인 오전 9시보다 1시간 늦춰진 오전 10시에 시작되고, 오후 3시 30분에 마치게 됩니다. 이는 주식시장이 신년을 맞아 1시간 정도 개장식을 진행하기 때문인데요. 통상적으로 회사에서 시무식을 하는 것과 비슷하게 이해하시면 됩니다.
마찬가지로 개장시간이 1시간 연기되는 날이 또 있는데요. 바로 대학수능시험일입니다. 2023학년도 수능시험일은 11월 17일(수)로 결정되었습니다. 따라서 해당일자에도 주식시장이 오전 10시에 열린다는 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마감은 오후 4시 30분)
2022년 주식시장 휴장일
성공적인 투자를 하기 위해서는 장기간 연휴가 발생하지는 않는지 휴장일을 잘 체크하는 것도 매우 중요합니다. 주가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이슈들이 휴일 간에 나올 수 있는데요, 연휴가 이어지면 반영되지 않은 이슈들이 거래일에 큰 변동성을 야기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서두에 말씀드린 것과 같이 국내 주식시장은 토·일 주말과 공휴일, 명절을 휴장일로 지정하고 있습니다. 기본적인 주말을 제외한 공휴일, 명절 등의 2022년 휴장일은 다음과 같습니다.
2022년 휴장일
- 1월 31일(월) : 설날
- 2월 1일(화) : 설날
- 2월 2일(수) : 설날
- 3월 1일(화) : 3·1절
- 3월 9일(수) : 대통령 선거
- 5월 5일(목) : 어린이날
- 6월 1일(수) : 전국 동시 지방선거
- 6월 6일(월) : 현충일
- 8월 15일(월) : 광복절
- 9월 9일(금) : 추석
- 9월 12일(월) : 추석 대체 공휴일
- 10월 3일(월) : 개천절
- 10월 9일(월) : 한글날 대체 공휴일
3일 이상 장기 휴장기간
- 1월 29일(토) ~ 2월 2일(수), 5일간 : 2022년 한국 주식시장 휴장일 총정리 (개장일, 폐장일) - 나만 악에서 구하소서 설날 연휴
- 6월 4일(토) ~ 6월 6일(월), 3일간 : 주말 및 현충일
- 8월 13일(토) ~ 8월 15일(월), 3일간 : 주말 및 광복절
- 9월 9일(금) ~ 9월 12일(월), 4일간 : 추석 연휴
- 10월 1일(토) ~ 10월 3일(월), 3일간 : 주말 및 개천절
- 10월 8일(토) ~ 10월 10일(월), 3일간 : 주말 및 한글날
2022년 주식시장 폐장일
폐장일은 당해의 주식시장 거래가 마감되는 날을 뜻합니다. 한해의 마지막 날로 생각을 하기 때문에 12월 31일이 폐장일이라고 생각하지는 분들도 있겠지만, 12월 31일은 유가증권 시장에서 연말 휴장일로 지정하고 있기 때문에 시장이 열리지 않습니다.
따라서 하루 앞날인 12월 30일이 한해를 마감하는 폐장일이 됩니다. 폐장일이라고 해서 평소 정규시장과 다른 점은 없습니다. 정상적으로 오전 9시에 개장하여 오후 3시 30분에 마감하며 거래가 진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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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투자를 하는 개인투자자라면 예정되어 있는 주요 증시 일정을 미리 체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국내 주식처럼 작은 이슈에도 변동성이 강한 시장이라면 더욱이 그런데요. 이 포스팅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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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소 측은 유동성이 집중되는 장 종료시간대 연장으로 3~8% 수준의 유동성이 증대되고, 투자 기회도 2022년 한국 주식시장 휴장일 총정리 (개장일, 폐장일) - 나만 악에서 구하소서 확충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주식 시장이 좋지 않은 이상 단순히 시간 연장만으로 거래대금이 급증하지는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여기에 한국거래소 등 증권업 관련 종사자들은 업무 부담이 가중된다며 반대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 거래소 "거래시간 연장으로 글로벌 경쟁력 강화 기대"
김원대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 본부장은 24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 서울사무소에서 브리핑을 열고 "올 8월부터 증권시장, 파생상품시장, 일반상품시장(KRX금시장)의 정규시장 매매거래시간을 30분 연장할 방침"이라며 "다만 증권시장 시간외시장의 경우 30분 단축해 증권시장 전체 마감시간을 기존과 동일한 오후 6시로 유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우리나라 증시는 지난 2000년 점심시간 휴장(12시~13시)을 폐지한 이래 지금까지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의 매매거래시간을 유지하고 있다.
이는 해외 주요 거래소 대비 정기시장 운영시간이 30분~2시간 30분 짧고, 마감시간도 1시간~2시간 30분 빠른 편이다. 실제 해외 사례를 살펴보면 독일, 프랑스 등 유럽은 오후 5시에 마감해 총 매매거래시간이 8시간 30분에 달한다.
이에 시장간 연관성이 높아지고 있는 중화권 시장 정보를 신속하게 반영하기 어렵고, 글로벌 투자자 연계거래가 제약되는 등 아시아 역내 유동성 유치 경쟁에서 뒤쳐진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왔다.
한국거래소는 다음달부터 관련 규정 개정을 추진해 7월까지 시스템 개발 및 준비를 2022년 한국 주식시장 휴장일 총정리 (개장일, 폐장일) - 나만 악에서 구하소서 마치고 이르면 오는 8월 1일부터 증권 및 파생상품시장 매매거래시간을 연장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고 효율적인 거래 환경 조성을 통한 투자자 거래 편의가 증진될 것으로 기대했다.
김원대 본부장은 "지난해 6월부터 올 2월까지 코스피와 상해종합지수 간 상관계수는 0.7에 달할 정도로 중국 등과의 동조화가 강화되고 있음에도 정규시장이 중화권 대비 1~3시간 조기 마감하고 있다"며 "거래시간 연장으로 중화권 정보를 신속하게 시장에 반영해 일본, 홍콩 등 역내거래소와의 경쟁체제를 강화함과 동시에 글로벌 경쟁력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효율적인 거래환경을 조성해 투자자 거래 불편을 해소하고 해외로 향하는 투자자금과 저금리로 투자처를 잃은 부동자금을 유입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전문가들 "주식시장 활성화가 우선…장기적으로 접근해야"
전문가들도 거래시간 증가로 거래대금이 증가할 것이라는 관측에는 큰 이견이 없었다.
다만 거래대금이 증가하려면 거래시간 연장보다 주식시장 활성화가 우선인 만큼 단기적인 효과를 기대하기 보다는 중장기적인 관점으로 접근해야 한다는 분석이다.
익명을 요구한 증권업계 한 전문가는 "거래 시간 연장은 분명 주식 시장에 긍정적인 이슈"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그는 "시간이 연장되면 그만큼 거래량이 증가하는 효과가 있겠지만, 2000년 점심시간 휴장에 비해서는 수수료율이 떨어진 만큼 효과도 그 당시보다 적을 수 있다"고 말했다.
점심시간 휴장을 폐지할 때도 일시적으로 거래량이 증가했다가 다시 예년 수준으로 돌아갔다며 시간 연장이 얼마만큼의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지는 알 수 없다는 의견도 나왔다.
증권사의 한 애널리스트는 "주식시장이 활성화돼야 거래량도 많아지는거지 시간만 연장한다고 해서 거래량이 얼만큼 증가한다 이런 공식은 성립이 안된다"며 "점심시간 휴장 폐지 때도 일시적으로 거래량이 올랐다가 다시 과거 수준으로 돌아갔던 만큼 단기간에 큰 효과를 기대하기는 힘들 것"이라고 관측했다.
이효섭 자본시장연구원 연구위원은 "중국 지수를 추종하는 레버리지 ETF(상장지수펀드) 같은 경우 우리나라와 중국 간 거래 시간 차이로 인해 괴리율이 생겨 투자자가 손실을 보는 사례가 많았다"며 "거래 시간이 연장되면 투자자 손실을 최소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 24일 한국거래소 및 전국사무금융서비스 노동조합이 한국거래소 서울사무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주식거래시간 연장 철회를 요구하고 있다. (사진=나유라 기자)
한국거래소 및 전국사무금융서비스 노동조합은 이날 한국거래소 서울사무소에서 2022년 한국 주식시장 휴장일 총정리 (개장일, 폐장일) - 나만 악에서 구하소서 기자회견을 열고 거래시간 연장으로 인한 거래대금 증가가 논리적으로 검증되지 않은 ‘탁상행정’이라며 연장 계획을 즉각 철회하라고 요구했다.
사무금융 노조 측은 "정부가 다음달 MSCI 선진지수 편입을 위해 거래시간 연장을 밀어붙이고 있다"며 "그러나 거래시간 연장은 MCSI가 요구하는 원화의 환전성 제한을 해소하는 것과 거리가 멀다"고 밝혔다.
외국인 투자자를 대변하는 MSCI는 국내 외국환은행을 통하지 않고, 자신들이 직접 최적의 거래 상대방을 선택하고 최적의 환율로 거래하고 싶다는 것을 요구하고 있는데, 이와는 거리가 먼 ‘거래시간 연장 조치’를 대안으로 제시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동기 한국거래소노동조합 위원장은 "거래소는 중국 거래시간이 4시에 끝난다는 이유로 거래시간을 연장해야 한다고 주장하는데, 중국의 경우 거래시간이 10시에 시작해 1시간 30분 간 점심시간 휴장을 거쳐 4시에 폐장한다. 총 거래시간은 4시간 밖에 안된다"며 "개장 시간을 늦춰달라는 근로자의 의견은 수용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 위원장은 "업계 의견수렴 등 절차나 실증적인 분석 없이 거래시간 연장을 추진하며 증권노동자들의 희생만을 강요하고 있다"며 "증권시장과 자본시장을 활성화할 수 있는 실질적인 제도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김원대 본부장은 "매매거래시간 연장은 MSCI 선진지수 편입과 상관없이 글로벌 경쟁력 강화, 투자자 편의 도모 등을 위해 2014년부터 진행해왔다"며 "2022년 한국 주식시장 휴장일 총정리 (개장일, 폐장일) - 나만 악에서 구하소서 당시 1시간 연장을 추진했는데 업무 부담이 가중된다는 의견을 반영해 연장 시간을 30분으로 줄인 것"이라고 반박했다.
주식 거래시간 국내 해외 총정리
이번 포스팅에서는 국내 주식거래시간 뿐만 아니라 미국, 일본, 중국, 홍콩, 영국, 독일, 베트남 증시 개장시장과 거래시간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요새 정말 국내 주식 투자 뿐만 아니라 해외 주식 투자를 하시는 분들이 많아졌습니다.
하지만, 이제 막 시작한 지인들 중에 주식 거래시간에 대해 굉장히 헷갈려 하더라고요. 저도 처음 시작할 때는 굉장히 헷갈렸습니다. 정리한 글이 참고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국내 주식 거래시간
국내 주식 거래시간의 경우 원래 정규시간은 오전 09:00 ~ 15:30입니다. 따라서 우리가 정상적으로 거래가 가능한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 반까지라고 보시면 되는데요.
그 전과 후에 동시호가라는 게 있습니다. 거래 시작 전에 호가를 미리 볼 수 있는 것인데요. 장 시작 전 동시호가는 장 시작 30분 전인 08:30 ~ 09:00에 진행됩니다. 따라서, 우리가 공모주 청약하고, 상장하는 날 시초가가 얼마나 정해졌는지 바로 이 시작 전 동시호가를 보고 알 수 있는데요.
반대로, 장 마감 동시호가는 장 마감 10분 전인 15:20부터 15:30 사이에 진행됩니다. 따라서, 오후 3시 20분 부터 주가 호가창을 보시면, 호가가 6개 단계로 정해진 것을 볼 수 있는데요. 마감 10분 전에 장 마감 동시호가가 진행되서 그렇습니다.
또, 시간외 종가라는 개념이 있는데요. 시간외 종가는 전일 종가로 거래할 수 있는 장전 시간외 종가는 08:30 ~ 08:40에, 장 마감 후 시간외 종가는 15:40 ~ 16:00에 진행되며, 당일 종가로 거래됩니다. 간혹, 장 마감 시간을 놓쳤을 경우, 아니면 아침에 그 날 가격 상승이 예상된다면 시간외 종가를 이용할 수 있겠죠.
마지막으로, 시간외 단일가는 16:00 ~ 18:00에 진행되며, 10분단위로 체결되고, 당일 종가대비 ±10% 가격으로 거래됩니다.
해외 주식 거래시간
우리가 많이 거래하는 해외 증시로는 미국, 중국, 홍콩이 있겠죠. 일본 같은 경우에는 주식을 매수할 수 있는 단위가 크기 때문에, 개인 투자자들이 접근하기 어려울 것 같습니다.
일본은 현지시간과 한국시간이 똑같아서, 헷갈릴 일이 없는데요. 09:00~11:30, 12:30~15:00가 일본 개장시간입니다. 단, 일본에는 점심시간이 있어서, 이 시간에는 거래가 되지 않는 점 유의하셔야 하고요.
중국도 마찬가지 입니다. 점심시간이 있어요. 현지시간으로 09:30~11:30, 13:00~15:00에 거래하며, 우리나라와는 1시간 시차가 적용되어 국내시간으로는 10:30~12:30, 14:00~16:00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홍콩 증시도 중국과 비슷하긴 한데, 09:30~12:00, 13:00~16:00에 거래가 가능하며, 한국시간으로는 10:30~13:00, 14:00~17:00입니다.
미국은 현지 시간으로 09:30~16:00, 한국 시간으로 보면 23:30~06:00가 해외 주식 거래시간입니다. 서머타임 적용시에는 1시간씩 앞 당겨집니다.
국내 증권사에서 미국 주식을 국내 투자자들이 제일 많이 이용하기에, 오후 11시 반 전에 거래를 가능하게 하는 서비스를 얼마 전부터 시작했어요~ 관심있으신 분들은 찾아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영국은 현지시간으로 08:00~16:30, 국내시간으로 17:00~01:30입니다. 서머타임 적용시 1시간씩 당겨지는 것 유의하시고요. 독일도 서머타임 적용시 1시간 당겨지고, 독일시간으로 09:00~17:30, 한국시간으로 17:00~01:30 입니다.
베트남의 경우 호치민과 하노이가 시간 차이가 조금 있어요.
베트남 호치민 주식 거래시간은 09:15~11:30, 13:00~15:00. 한국시간으로는 11:15~13:30, 15:00~17:00입니다.
베트남 하노이는 15분 빨리 시작되고, 끝나는 시간은 동일해요. 09:00~11:30, 13:00~15:00이고, 한국 시간으로는 11:00~13:30, 15:00~17:00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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